(컴 개발 이야기)오랫만에 서버 관리 했어

오라클 클라우드 쓰는데, 시험공부 하고 하느라, 내 사진백업 서버 관리를 안했단 말이지..?그러니까 서버 접속도 안되고 자동 백업이 안되서 귀찮아서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사실, 핸드폰을 샤오미에서 아이폰 플러스로 바꾸고 나서 사진 마음에 안들게 나오니까 안찍게 되더라?) 어제 맥에서 코딩 환경 셋팅 하다가(brew 안깔고 싶었는데..), 그냥 해버렸어.SSH 프로그램도 선택 하는것도 힘들었고 (윈도우에서는 MovaXterm 써. 딴거 다 필요 없고 무조건 MovaXterm이야 무료기능만 써도 충분) 맥은 termius ? 그거 많이 쓰는거 같은데, 이왕이면 오픈소스 무료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tabby라는 녀석을 골랐는데, 마음에 들어. 맥 기본 터미널 글짜 깨짐 버그도 없고 암튼 심플하게 이뻐.. 문제는 내가 서버접속 private key가 ppk여서 왜 접속이 안되나 했더니, putty에서만 쓰는 규격이란걸 뒤늦게 알아서 OpenSSH 규격으로 변환한 pem으로 접속하니 바로 되더라고.... 여기서 원인 알아내느라 2시간 잡아먹음.. 암튼 접속해서 사진 관리 프로그램 업데이트 하고, 다행히 큰 문제 없어서 좋았고 (릴리즈 노트 보기 싫어서 500에러 자주 봄.. 그럴때 마다 너무 귀찮아) portainer 도 업뎃하라고 계속 그러다가 맥에서 터미널 프로그램 정착한 기념으로 단숨에 했어.portainer 정지 삭제 하고 다시 새로 다운받는 형태라, 기존 프록시 연결한거 엎어질까봐.. 어쨌든 별탈 없었다.(사유: 도커 이미지 연결할때 포트를 뭘로 했는지 기억 안남. 공식 install document의 예제랑 다르게 했거든. 클라우드 콘솔 가서 포트열고, 리눅스에서 포트 또 열고 테스트 하는거 졸 귀찮) 암튼 무명의 티스토리 블로그 개발자님들 감사합니다....  클라우드 서버 관리하면서 느낀건.. 구글포토 월 얼마 내는거.. 그거 절대 비싼 값 아니라는거..ㅠ오라클 클라우드 프리티어 구간인 200GB 다 쓰면 나 그냥 구글 원 결제 하려고.. 하....(현재 쓰는 사진관리프로그램 AI인식 분류는 됨..) 아이패드 오면 아이패드에도 ssh 깔고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