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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엄마들 사이에 인기 짱! 아이들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으로 놀러오세요!
효심당 김민선 추천 0 조회 22 15.06.22 16:5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지난번, 기사작성 이후~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2편으로 찾아뵙습니다. ㅎㅎ


특히, 기사가 공개된 이후 지역 엄마모임 카페에서는 농진청 농업과학관이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전북지역 곳곳에서 직접 버스 타고, 택시 타고 찾아갈 만큼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1편 기사 확인하기 ☞ http://blog.daum.net/rda2448/6978955

 

 

지난 1편 기사에서는 아이들의 시각에 맞춘 무료 키즈카페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의 1층 전경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명예의 전당] 세 곳으로 나뉘어 있는 농업과학기술의 실물자료들이 방대한 2층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로 연세 있으신 어르신들이 오실 것을 감안하여 이렇게 계단이 없는 통로로 연결되어있더라고요~ 물론, 엘리베이터도 설치되어있어서 둘러보시기 편안하실 겁니다.

 

 

처음 '현대농업관'을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이미지 스크린은 입체감 있게 제작된 영상으로 이목을 확 집중시키더라고요.

 

 

스크린을 공간을 지나면 내부 또한 실제 땅속에 온 것 마냥 토양의 질감이 생생히 살아있는 느낌의 공간이 있는데요, 실제로 이곳은 농업과학관을 새로 지을 당시 매우 신경을 많이 쓰신 곳이라고 하네요. ^^

 

 

대한민국의 토양은 크게 나뉘어보면 12가지로 나뉘어있어서, 한 가지 작물을 다른 지역에 심으면 약간 다르게 자라나거나, 이름도 다르게 불릴 만큼 토양의 질이나 함유되어있는 성분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저도 땅을 파면  흙이 다 그 흙이구나~

었는데 아니었네요. ^^;

 

 

"딸기도 이렇게 한가지 종류가 아니라 향도, 맛도, 모양도 다르고 요즘은 딸기를 이렇게 스마트하게 재배하고 있다~"라고 유아를 인솔하는 선생님들도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실 수 있는 공간도 있더라고요.

 

최대한 실물 작물들, 실물에 가까운 모형으로 채워진 공간이기 때문에 농업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는 분들도 이처럼 눈으로 또 한 번 보고 이해하기가 보다 쉬우리라 생각되네요.

 

그래서 특히나 귀농을 시작하시려는 분들은

이곳을 꼭! 꼭! 방문해주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업뿐만 아니라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정보를 보실 수 있는 공간인데요, 실제 소를 가져다 둘 수는 없으니 최대한 실물크기와 비슷한 송아지 모형이 있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품종'방인데요.

 

 

실제 이렇게 작물들과 가축 모형이 있는 곳인데 언제 이렇게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모아서 보존했을까... 하는 존경심이 들더라고요.

 

커다란 스크린이 알록달록한 색감의 영상을 수시로 상영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지루하지 않게 관람이 가능하였습니다.

 

 

이곳은 6차산업에 관한 상품들이 전시된 공간인데요, 설명해주시면서 처음 귀농 귀촌하는 분들은 아마 처음부터 작물을 키우기보다는 요즘같이 연령이 젊은 귀농세대들은 이런 6차산업으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이 더 수월하실 것이라고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제 생각에도 이미 농작물 재배에 대한 노하우는 어르신들이 많이 가지고 있고 초반부터 많은 시행착오를 겪기보다는 보다 빠르고 넓은 유통을 할 수 있는 젊은 농업인들은 6차산업이 좋을 듯합니다.

 

 

그다음으로 향한 곳은 '미래농업관'인데요, 미래에는 이렇게 비행을 관할하는 관제탑처럼 농업을 관할하는 종합관제센터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미래를 구상해보는 공간이 있고요.


실제 일부 시범 농가도 있다는 '스마트온실' 체험관도 있었는데, 마치 스마트폰으로 게임하는 느낌을 줄 만큼 보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더라고요. ㅎ

 

 

이것도 아마 실제로 쓰는 농가도 있을 거 같은데요~ 농기계 임대사업에서 실제 임대 중인 기계들이라고 합니다.

 

이 기계들은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다수가 안 된다고 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누에 스크린'은 '누에는 자기 집만 지을 줄 알겠지~'라는 편견을 깨버린 작품이라고 합니다.

 

누에가 지었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선명도도 뛰어났는데요, 조만간 누에 스크린 영화관이 나오지 않을까요?

 

 

요것은, 얼마 전 농촌진흥청 이벤트로 애칭이 지어진 앙증맞은 식용 벌레 '고소애'와 '꽃벵이' 입니다. (갈색거저리애벌레, 흰점박이꽃무지애벌레)

 

처음 본 분들은 비명을 지르셨을 비주얼을 가진 아이들인데, 파충류나 햄스터를 길러보신 분들은 익숙한 느낌이셨을 듯해요. ㅎㅎ


저도 이곳 농업과학관을 오기 전까지는 밀웜은 햄스터나 먹겠지 했는데, 이렇게 식용이 가능한 고단백질, 고영양가의 곧 미래를 담당할 식품류가 될 것이라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이곳은 '명예의 전당'인데요, 농촌진흥에 많은 이바지를 해주신 명예로운 분을 선정하여 농업과학관에 별도로 마련된 이 공간에서 업적을 기리려고 새로 지으면서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고 하네요.

 

 

그중 한국 농업과학 연구소 소장 우장춘 박사님의 관련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그리고 2층에는 이렇게 탁 트인 테라스 공간도 있더라고요~ 실내에서 잠시 쉬었다 가시라고 실내 공간도 있어서 육아맘을 위한 별도의 수유실은 없지만 이 실내공간을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한 관람이 되실 거 같아요.

 

이렇게 다양한 볼거리가 많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으로

아이들과 혹은 부모님과 함께 구경 오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주부 블로그 기자의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 파헤치기 2탄 기사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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