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tizen Eye News 그림 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 |
◆ 속삭임
속삭임은 달콤하다. 사랑의 속삭임, 희망의 속삭임, 꽃의 속삭임, 달빛 속삭임, 천사의 속삭임, 심지어 악마의 속삭임마저도 달콤하다. 무엇보다 달콤한 것은 연인들의 속삭임이다. 두 눈을 지긋이 감고 얼굴을 맞대고 사랑의 밀어(密語)를 나누는 말들의 모습을 보면 방긋방긋 웃음이 샘솟는다.
단순하고 선명한 색놀림을 구사하는 김점선의 작품은 어린 시절 소풍 때 그렸던 크레파스 그림처럼 친근함이 배어 있다. 판화라 가격도 저렴하다. 아이들 방에 건강미 넘치는 작품 한 점을 걸어놓으면 제격일 듯하다. 김점선 판화전-2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맥화랑. (051)744-2665
원본 글: ☞ http://211.214.103.10 |
★ 국내 이모저모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 |
◆ 복날에는 황금복숭아를 드세요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07 복숭아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국 복숭아 생산 농가들의 대표 복숭아들을 살펴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복숭아전국협의회가 국산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서울=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hankooki.com ◆ 2천7인분 복숭아 화채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열린 2007 복숭아데이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황금복숭아로 만든 2천7인분의 화채를 시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협과 복숭아전국협의회가 국산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해 개최했다. (서울=연합뉴스) |
★ 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 |
◆ 인도네시아 대통령 방한
노무현 대통령과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가 24일 청와대 본관 앞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서 환영나온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곽경근 기자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한·인도네시아 정상 건배
노무현 대통령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24일 저녁 청와대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열린우리당 의원 15명 탈당
친노그룹을 포함한 열린우리당의 유인태, 송영길, 박병석, 김형주 의원 등 15명이 24일 국회 기자회견장에서 탈당을 선언한 뒤 인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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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여, 한나라와 겨룰 ‘판’은 만들었다
▲ 김효석 의원(마이크 앞)과 이낙연, 신중식, 채일병 의원 등 통합민주당 대통합파 인사들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닻올린 범여 통합신당 / 12월 대선에서 한나라당과 맞설 ‘범여권 통합신당’의 모습이 물 위로 떠올랐다. 아직 열린우리당과 통합민주당까지 완전히 끌어들인 형태는 아니지만, 정치권에선 지지부진하던 여권 통합 흐름이 가닥을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통합신당의 정체성을 둘러싼 논란도 가열될 전망이다. 이제 12월 대선은 ‘범여권 통합신당 대 한나라당’의 1 대 1 구도로 진행될 것인가, 친노 세력의 선택은 뭔가, 통합민주당은 독자 노선을 고수할 것인가에도 관심이 쏠린다. 임석규 기자 성한용 기자 김태규 기자 |
◆ 의원 83명 중 3명 빼고 열린우리당 출신
범여 통합신당 누가 참여하나 ‘도로 열린우리당’ 논란일듯…위원장에 시민·정치권 3명씩 추대 범여권 통합신당의 ‘얼굴’은 시민사회세력과 정치권이 3명씩 나눠 맡았다. ‘미래창조대통합민주신당’ 창당준비위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결성식에서 오충일 목사와 김상희 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김호진 고려대 명예교수, 정대철 전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정균환 전 민주당 의원, 김한길 통합민주당 공동대표 등 6명을 공동 창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시민사회 쪽의 오충일 목사는 87년 6·10민주항쟁을 주도한 재야 원로로, 미래창조 연대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다. 김호진 교수는 김대중 정부에서 노동부장관을 지냈다. 여성운동가 출신인 김상희씨는 대통령 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장을 맡고 있는데, 이날 창준위 합류를 위해 사표를 냈다.
정치권에선 열린우리당 탈당파(정대철)와 민주당 대통합파(정균환), 통합민주당 계열(김한길)이 한 자리씩 나눠 맡았다. 손학규 전 지사 쪽인 선진평화연대는 ‘기득권 포기’라는 상징성을 들어 위원장을 맡지 않았다. 창당준비위원장 6명의 면면을 보면, 정치권 쪽 대표들은 ‘신당’이라는 이름에 견줘 신선함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또 정치권 일색의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 시민사회 진영에 준비위원장의 절반을 내줬지만, 시민사회 진영 인사들의 무게감이 좀 떨어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창당 발기인은 200명으로, 정치권과 시민사회 쪽 인사들이 100명씩 동등하게 참여했다. 시민사회 쪽에선 김근식 경남대 교수, 남상우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현종민 경기대 부총장, 박상철 경기대 정치대학원장, 김유식 디시인사이드 대표, 한글과컴퓨터 대표이사를 지낸 전하진씨, 최환영 대한한의사협회 명예회장, 한정길 전 과학기술부 차관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문화계 인사로는 영화감독 이규형씨와 만화가 이현세씨, 탤런트 임현식씨, 육상코치 장재근씨 등이 눈에 띈다.
정치권 인사로는 발기인에 현역 의원이 83명이 참여했다. 신당에 참여한 현역 의원 84명 가운데 천정배 의원이 대선주자라는 이유로 빠졌다고 한다. 지방자치단체장으론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한 박준영 전남지사와 박광태 광주시장, 열린우리당을 탈당할 예정인 김완주 전북시장 등이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역 의원 가운데 열린우리당 출신이 아닌 사람은 김효석·이낙연·채일병 의원 등 3명 뿐이어서, ‘도로 열린우리당’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지은 기자 jieuny@hani.co.kr |
◆ 이캠프 ‘도곡동땅’ 자금흐름 공개…의혹 못풀어 매입자금 15억 출처 여전히 ‘흐릿’ 매각금 200억 13년째 ‘묻어두기’?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 진영의 박형준 대변인(왼쪽)과 은진수 법률지원단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이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논란과 관련해 도곡동 땅의 매각자금 흐름도를 보여주며 해명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이명박 한나라당 경선후보 쪽이 24일 차명 재산 의혹이 일고 있는 ‘도곡동 땅’ 매각 자금의 흐름을 공개했다. 이 후보 쪽은 “매각 자금이 전혀 이 후보 쪽으로 흘러가지 않았고, 결론적으로 도곡동 땅은 이 후보의 차명 재산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와 큰형 상은씨가 매각 대금을 현재까지 대부분 유가증권 형태로 묶어두고 있는 점이나, 매입 자금의 출처가 완벽히 소명되지 않은 점 등을 놓고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
◆ 경선위원장 항의 방문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측 인사들이 24일 박관용 경선관리위원장(가운데)을 찾아가 경선후보 합동연설회 일정 연기 조치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이동희 기자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대통령 예비후보 76명... 24일 현재 사퇴ㆍ무효를 제외한 17대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등록자의 수가 76명에 이른 가운데 한 선관위 관계자가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등록장에서 예비후보들이 제출한 서류와 사진을 살펴보고 있다. (과천=연합뉴스) |
★ 어떻게 생각하세요 ★
명성은 얻는 것이요. 인격은 주는 것이다. ★ . |
◆ 태평양전 희생자 지원법 거부권 행사 말라 정부가 지난 3일 국회를 통과한 `태평양전쟁 전후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건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4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 양순임 회장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하지 말라"고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KTX 승무원들, 단식 끝냈어요 24일 오전 서울역 앞에서 열린 KTX 새마을호 승무원 단식농성 종료 기자회견에서 승무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
◆ 5·18때 전두환사령관이 군 자위권 발동 주장 국방부 과거사위 발표 손원제 기자 89년 보안사 ‘민간인 검거 비밀계획’ 드러나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이 군의 ‘자위권 발동’을 주장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또 보안사령부(현 기무사령부)가 89년 계엄령에 대비해 민간인 ‘예비검속’을 위한 ‘청명계획’을 세웠다는 사실도 처음 공개됐다.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해동)는 24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12·12, 5·17, 5·18사건 조사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
★ 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 |
◆ 부동산 파일
중동새도시 ‘더 스테이트 몰’ ▶
중동새도시 ‘더 스테이트 몰’
삼능건설은 두산중공업, 두산건설과 함께 시공하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새도시의 주상복합 ‘위브 더 스테이트’ 단지의 거리 상가 ‘더 스테이트 몰’을 분양한다. ‘더 스테이트 몰’은 지하 1층~지상 3층에 460여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1층은 금융, 패션, 패스트푸드, 제과, 상점, 2층은 미용, 전문식당, 3층은 전문학원, 병원이 추천 업종이며, 지하 1층엔 대형마트, 운동센터, 서점이 들어올 예정이다. 3.3㎡당 분양가는 1층 1900만~2800만원, 2층 700만~900만원, 3층은 500만~600만원이며, 2007년 9월 준공 예정이다. 1588-1438.행신2지구 휴먼시아 청약
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고양시 행신동과 도내동 일원의 행신2 택지개발 지구에 휴먼시아 중대형 공공분양 아파트 608가구를 공급한다. 주공의 중대형 주택 분양은 지난해 8월 성남 판교지구 분양 뒤 처음이며, 149㎡ 175가구, 159㎡ 64가구, 161㎡ 92가구, 162㎡ 24가구, 164㎡ 105가구, 166㎡ 40가구, 171㎡ 108가구로 구성된다. (031)938-1780~3.
행신2지구 휴먼시아 청약 ▶
주공은 지난 20일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에 본보기집을 열었고, 25일에 특별공급자, 26~30일엔 청약예금 1~3순위자 접수를 받는다. 접수는 국민은행과 금융결제원 인터넷 사이트와 국민은행 창구에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3일이다.
양평 일대 전원주택단지 분양
부동산마트는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 산 224 일대에 3만㎡ 규모로 조성하는 전원주택 단지 ‘초록마을’을 분양한다. 개별 필지는 957㎡~1650㎡ 크기로, 지목이 임야에서 대지로 변경돼 바로 주택을 지을 수 있다.
모든 인·허가 업무를 부동산마트에서 대행하고, 단지 안 도로포장, 전기, 하수관, 우수관 공사도 해준다. 분양된 택지에 대해서는 모두 개별 등기가 이뤄지며, 이후 허가와 재매매까지도 분양사인 부동산마트에서 책임을 진다. 5858-8989. |
◆ 초고층아파트 하늘다리 쓸모 ‘만점’
▶ 어, 아파트를 잇는 다리가 있네!’
/연결통로 겸 전망대 겸 비상구 겸 휴게실 겸…
주택업계가 건물 외형을 멋지게 살리고 편의시설도 설치하기 위해 초고층 아파트에 ‘하늘다리’(스카이브리지)를 놓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하늘다리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공중에서 연결하는 통로로,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고층건물에서 내려가지 않고 옆 건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구 구실을 한다. 그러나 최근 설계된 하늘다리는 이런 기능적인 측면을 넘어서 조망권을 갖춘 특별한 용도가 덧붙여지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역 앞에 51층 쌍둥이 건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 ‘대성 디큐브씨티’(D3 city)(조감도)는 51층 건물 가운데 31층이 하늘다리로 연결된다. 하늘다리에는 제자리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대형 피트니스센터가 설치되며, 같은 층 건물 안에는 사우나와 골프연습장이 들어선다. 대성산업 쪽은 “입주자들이 31층 높이에서 주변 전경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1, 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과 지하로 연결되며, 83.27㎡(25평형)~280.55㎡(84평형) 524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이 25일부터 시작된다.
풍림산업도 최근 하늘다리가 놓여 있는 지상 43층 규모의 부산 수영구 남천동 ‘엑슬루타워’를 선보였다. 34층에 설치되는 하늘다리는 2개층 높이로 건물 연결통로와 함께 전망대 구실을 하게 된다. 하늘다리에서 내려다보면 광안리 앞바다와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온다. 또 서쪽으로는 부산 도심이, 남쪽에는 용호동 이기대 자연공원, 북쪽으로는 황령산, 금련산 등을 볼 수 있다. 166.44㎡(51평형)~326.81㎡(98평형) 아파트 299가구로 이뤄진다.
지난달 풍성주택이 경기 화성 동탄 새도시에 분양했던 ‘신미주 위버폴리스’에도 25층과 41층 건물의 20~21층 사이에 하늘다리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스카이라운지, 스카이가든, 연회장 등 커뮤니티 공간이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위버폴리스는 155㎡(46평형) 아파트 198가구, 오피스텔 50실로 구성된다.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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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LCD모니터, IDEA 2007 금상 수상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와 비즈니스위크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귄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dustri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07에서 삼성전자 LCD모니터 '컬렉션'(SyncMaster 971P)이 금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IDEA에서 공식 발표한 최근 5년간 누적 수상 실적에서 총15件을 수상한 것으로 집계돼, 11件으로 공동 2위를 차지한 애플과 HP, 10件으로 공동 4위를 차지한 필립스와 파나소닉, 9件으로 6위를 차지한 나이키 등을 제치고 세계 최고 디자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서울=뉴시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보냉 기능 갖춘 이색 가방
[뉴시스]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방수와 신선도를 유지해주는 이색 보냉 가방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랜에 화려한 디자인을 가미한 이색 보냉 가방은 방수 기능화 함께 내용물의 온도를 지속시켜주는 특징이 있어 여름철 음식물 변질을 예방할 수 있으며, 방수 기능이 있어 물놀이시 핸드폰 등의 소지품을 보관하는데 용이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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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조상품 비교전시회’ 어느 쪽이 진짜일까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관에서 관세청 개최한 ‘위조상품 비교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해 보고 있다. 사진 왼쪽에 있는 상품이 정품이고 오른쪽이 위조상품이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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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쪽같네”
세계 각국 세관 관계자들이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위조상품 비교전시회에서 진품과 짝퉁을 살펴보고 있다. 관세청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6일까지 계속된다. 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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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에서 학점따기 ‘서비스 인스트럭터 양성 과정’ 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서울여대, 성신여대 학생들이 24일 서울 압구정동 현대백화점에서 ‘서비스 인스트럭터 양성 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이 과정에서, 경인지역 70명의 여학생들은 이날부터 3일간 서비스교육을 받고 5일 동안 판매체험을 하면 2학점을 얻게된다. 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
★ 지구촌 화보 정치 풍자 ★
현명한 자는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 |
◆ “부시·체니 탄핵안 내가 직접 발의하겠다”
▶ 미국 반전운동가 신디 시핸이 23일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조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행진을 시작하고 있다. 알링턴국립묘지(버지니아)/AFP 연합
내년 총선 펠로시 하원의장에 도전장 낸 ‘반전 엄마’ 신디 시핸 "조지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에 대한 탄핵은 과격파의 운동이 아니다. 미국의 헌법이 위임한 사항이다. 펠로시 하원의장은 탄핵안을 배제할 권한이 없다.” ‘반전 엄마’ 신디 시핸(50)이 23일 탄핵안 제출을 거부하고 있는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에 맞서 내년 총선에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라크에서 전사한 아들 케이시의 사진을 품에 안은 시핸은 이날 지지자 200여명과 함께 탄핵안 발의 창구인 하원 법사위의 체니 코이너스 위원장의 사무실을 방문해 100만명이 서명한 탄핵 청원서를 전달하고 탄핵안 발의를 촉구했다. 그러나 코이너스 위원장은 “탄핵안 발의를 위한 지지표가 부족하다”며 난색을 표명했다. 펠로시 의장은 이라크전을 중지시키는 데 힘을 결집해야 한다며 코이너스 위원장의 탄핵안 발의 건의를 무시해왔다.
1시간 동안 면담을 마친 시핸은 사무실 밖에서 “부시 행정부에 책임을 묻지 않는 민주당에 대해 우리가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2주전 공약한 대로 펠로시 의장의 캘리포니아 지역구에 출마할 것을 공식화했다. 이후 시핸과 지지자 45명은 사무실 앞 복도에서 탄핵촉구 구호를 외치며 연좌농성을 벌이다 의회 경찰에 질서문란 혐의로 체포돼 플래스틱 수갑에 채워진 채 의회건물 밖으로 끌려나왔다. 시핸 등은 벌금 50달러를 낸 뒤 이날 오후 늦게 풀려났다.
시핸은 지난 8일 부시 대통령의 개인 목장 앞의 반전캠프인 ‘캠프 케이시’에서 2주간의 의사당까지 반전행진을 시작했다. 그는 이 행진에서 펠로시 의장이 23일까지 탄핵안을 발의하지 않으면 내년 총선에 맞설 것을 공언해왔다.
민주당은 지난해 중간선거에서 반전여론에 힘입어 의회의 다수당이 됐음에도 이라크전을 중단시키지도 못하고 무능함을 드러내, 반전세력 등 골수 민주당 지지세력들로부터 강한 불신을 받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민주당이 주도하는 의회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여론은 부시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보다 못한 25%대로 바닥으로 떨어진 상태이다. 워싱턴/류재훈 특파원 hoonie@hani.co.kr |
◆ 美 민주당 첫 대선주자 유튜브 토론회
미국 민주당이 23일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개최한 대선후보 경선 토론회에서 유타주 네티즌 잭 켐프가 인터넷과 연결된 대형 화면을 통해 질문하고 있다. 아래는 이를 경청하는 힐러리 클린턴과 배럭 오바마 상원의원.APAF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아난, 만델라 89회 생일 축하
[중앙일보] 넬슨 만델라<左>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22일 자신의 89회 생일을 기념해 요하네스버스 비트바테르스탄드대학에서 열린 특별강연회에서 연사인 코피 아난<右> 전 유엔 사무총장과 함께 연단에 오르고 있다. [요하네스버그 A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중동특사' 블레어 요르단 방문
중동평화 특사로 변신한 토니 블레어(오른쪽) 전 영국 총리가 23일 요르단 암만을 방문, 압둘 일라 알 하팁 외무장관과 환담하고 있다. 블레어 특사는 24일까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돌며 각 지역 수반을 만나 중동평화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암만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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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렌즈 ★
소인은 특별한 것에 관심이 있고, 위인은 평범한 것에 관심이 있다. ★ . |
★ 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습니다. ★ . |
◆ 물에 잠긴 변전소
영국을 강타하고 있는 폭우로 23일 잉글랜드 서부 글로스터셔의 한 변전소가 물에 잠겨 있다.A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나 어디로 가야해요?`
[AP] 23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거대한 홍수가 발생한 가운데, 한 여성이 자동차 위에서 구조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AP)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아프간, 테러·폭격 일상화
전투복 차림의 아프가니스탄 경찰관이 23일 칸다하르주 주도 칸다하르 시내에서 짐칸에 여성들을 태운 택시 뒷문을 열어 검문하고 있다.A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국내 사건사고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노자 . ★ . |
◆ 알자지라 인터넷 피랍 보도
한국인 피랍사건을 연일 머리기사로 다루고 있는 알자지라 인터넷 영문판이 24일 시민단체의 아프간 철군 시위와 한국정부 대책 등을 상세히 보도했다. 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정부,미국 등 설득 ‘해법’ 모색할 듯
▲ 노무현 대통령이 2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피랍자들이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도록 차분하고 냉정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조기 석방에 최선의 노력 협상 장기화 가능성 대비
“아직은 무장단체로부터 요구사항을 받은 바 없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 납치사건과 관련해 정부 당국자가 24일 밝힌 공식 입장이다. 여기엔 이번 사태에 임하는 정부의 고민과 대응방안이 담겨 있다. 즉, 협상에 임하는 정부의 속내를 드러내지 않으면서 탈레반 쪽과 접촉을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이제훈 기자 |
◆ 포로+돈?…탈레반은 챙길 것 다 챙길 속셈
▲ 윌리엄 우드 아프가니스탄 주재 미국 대사(가운데 민간 복장을 한 이)가 23일 칼라구시의 미군기지에서 155㎜ 포 사격연습을 참관하고 있다. 칼라구시/AP 연합/ 탈레반 협상전략은…‘절박한 한국’ 압박 “인질들한테 건강 음식 공급 어렵다” 아프간 정부군 봉쇄에 부담 내비쳐 탈레반은 강경한 태도를 보이면서 사건을 빠르게 마무리하려는 의도를 동시에 내보이고 있다.탈레반은 납치 닷새째인 23일 아프가니스탄 정부와의 협상에 불만을 나타내며 한국과의 직접협상을 요구했다. 아프간 정부보다 다급한 처지에 놓인 한국 정부를 상대로 뭔가를 얻어내겠다는 노림수로 보인다. |
★ 충격 감동 엽기 코미디.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 |
◆ 달빛에 중복 더위 식히는 제비 무리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여름 철새인 제비 무리가 중복을 앞두고 제주시 하귀농협 앞 전깃줄에 앉아 달빛에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 태안선을 집 삼은 주꾸미
[연합] 태안선에서 발견된 도자기와 태안선을 집 삼아 살아온 주꾸미 . 태안선 발굴도 어부가 주꾸미를 잡는 과정에서 청자 1점을 건져올림으로써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美 타조 달리기 대회
22일 미국 미네소타주 샤코피의 캔터베리공원에서 열린 타조 달리기 대회에서 한 선수가 출발하기도 전에 넘어지고 있다. 샤코피AP연합뉴스 원본 글: ☞ http://211.214.103.10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 . |
◆ 너도나도 청소년 통일행사에 올인, “통일이 대세”
▲ 교육·청소년 단체, 연이어 청소년 통일행사 개최 개성에서 열린 ‘남북 청소년 평화통일 숲 가꾸기’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청소년 통일행사’를 개최하는 단체가 늘어나고 있다.
24일, 청소년 31명은 자전거를 타고 금강산으로 간다. 민족평화축전에서 주최하는 ‘제3회 평화사랑 청소년 국토순례단’ 행사가 시작하기 때문. 이들은 군사분계선에서 육로를 이용하여 금강산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북한의 시민들, 인민군을 직접 보게 된다.
북한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나고 남·북 청소년이 만나 나무를 심기도
청소년 통일 행사가 부쩍 늘어났다. 이미 지난 4월에는 RCY에서 개최하여 금강산에서 남북 청소년들이 만나 나무를 심는 행사가 진행됐다. YMCA에서도 북한에 자전거 보내기 운동을 계속하고 있다. 이같이 각 교육·사회·청소년 단체에서 청소년 통일행사를 연이어 열고 있는 것은 이들 단체에서 ‘통일’이라는 것이 주요 코드로 자리잡았기 때문. 6.15 남북공동선언 이후 남북 관계가 ‘대결’에서 ‘평화 화해, 협력’으로 변해가는 상황에서 청소년에게 북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게 이들 단체의 생각이다.
금강산도 가고, 개성도 가는 상황이 되면서 북한에 가는 것이 어렵지 않은 것도 청소년 통일행사가 늘어나는 것에 한 몫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소수의 몇 명만 북한에 가는 것이 아니라 수 백명 단위로 북한에 가는 청소년 통일 행사도 늘어났다. 민족화합운동연합(민화련)은 지난해부터 개성에서 ‘남북 청소년 평화통일 숲 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세 차례 진행했는데, 참여한 청소년만도 800여 명이 넘는다. 한 차례를 진행할 때마다 300명에 가까운 청소년이 행사에 참여한 것이다.
민화련 강병용 집행위원장은 “예전에는 특정 단체에서 이름 있는 몇몇의 사람들만 북한에 갔지만, 이제는 누구나 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며 “미래 통일 세대인 청소년이 북한에 가서 북한의 사람도 보고, 사정도 보면서 민족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
★ 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합니다. ★ . |
★ 알아 둡시다. ★
나쁜 일에 방관은 협력과 같습니다. ★ . |
◆ 7월25일 중복… 삼계탕 드시고 힘내세요
중복 하루 전인 24일 서울 신공덕동사무소의 초청을 받은 관내 독거노인들이 동사무소 강당에서 삼계탕을 들고 있다.강민석 기자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다양한 로고의 가짜 맥주
2007 위조상품 비교전시회가 열린 24일 오전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관람객들이 위조품과 진품을 비교해보고 있다. 진열된 맥주는 모두 위조품.
이번 행사는 위조상품의 심각성을 알리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관세청(청장 성윤갑)이 마련한 것. 오는 26일까지 구찌, 버버리, 현대모비스 등 50여개 브랜드의 위조, 진품 1000여점이 전시된다.【서울=뉴시스】 원본 글: ☞ http://www.joins.com |
◆ 제6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남북은 24일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 집에서 제6차 남북 장성급회담을 열어 서해상 충돌 방지와 긴장완화 방안을 논의했다. 정승조 국방부 정책기획관(육군 소장)과 김영철 조선인민군 중장이 각각 남과 북의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북쪽은 회담 첫날인 이날 서해상 경계선 재설정 문제를 제기했다고 남쪽 실무대표인 문성묵 국방부 북한정책팀장이 밝혔다. 문 팀장은 “이번에도 북방한계선(NLL) 문제에 대한 북쪽의 언급이 있었다”며 “북쪽은 경계선 (재설정)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우리는 북방한계선에 대한 입장이 확고하다고 재차 강조했다”고 말했다.
북쪽은 서해 해상충돌 방지와 관련해 지난해 3월 제3차 장성급회담에서 이른바 ‘근본 대책’으로 서해 북방한계선(NLL) 백지화와 경계선 재설정을 주장한 이래 장성급회담에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 앞서 최근 3차례 열린 군사실무회담에서도 북쪽은 공동어로 수역으로 북한이 주장하는 경계선과 북방한계선 사이 해역을 제시하는 등 북방한계선을 인정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팀장은 “일단 서로 입장을 충분히 듣고 실무적이고 진지한 토론을 했다”며 “25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속개해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회담은 26일까지 출·퇴근 형식으로 열린다. 손원제 기자, 연합뉴스 wonje@hani.co.kr |
★ 사진 환경 레저.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공자 ★ . |
◆ "금호강과 친구되자"…금호강 환경탐사대
학생, 일반인들로 구성된 ‘금호강 환경탐사대’가 금호강의 생명력을 찾아 나섰다. 24일 오전 포항시 죽장면 금호강 발원지 가사천에서 탐사대원들이 발대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대구환경운동연합 주관으로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탐사에서 대원들은 도보와 보트를 이용해 낙동강 합수지점까지 금호강 주변의 환경 및 수중 생태 등을 탐사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계획이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원본 글: ☞ http://www.imaeil.com |
◆ 부산 월드카니발 개장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동식 놀이기구 테마공원인 ‘월드카니발’이 23일 부산 동삼동에서 개장했다. 놀이기구 32종,게임 40여종 등이 갖춰진 월드카니발은 8월31일까지 열린다. 부산=호임수 기자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스포츠 연예 관련뉴스.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입니다. ★ . |
◆ 쿠알라룸푸르 불패신화 7월25일밤도…
24일 쿠알라룸푸르 프린스호텔에서 이라크와의 4강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는 핌 베어벡 감독.연합뉴스 원본 글: ☞ http://www.kmib.co.kr |
★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 |
◆ 재래시장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전주의 대표적 재래시장 중의 하나인 남부시장에서 24일 청소년 여름캠프 '하늘정원 만들기' 행사가 펼쳐졌다. 전주 청소년문화예술교육단과 공공작업소 '심심'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방치돼 있던 남부시장 상가 2동 옥상을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 프로젝트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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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브로드웨이로 ‘점프’
▲ 코믹 무술 퍼포먼스 ‘점프’ 국내 최초 라이선스 계약 공연마다 로열티 받는 수출 /프’는 무술 가족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작품이다. / 예감제공 정상영 기자 마셜 아츠를 소재로 한 비언어 코믹 퍼포먼스 <점프>가 국내 공연물로는 최초로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세계 최대 공연시장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한다.<점프> 제작사 ㈜예감(대표 김경훈)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점프>가 미국 맨해튼 오프 브로드웨이의 대표적인 극장인 유니온 스퀘어 극장에서 오는 9월25일 첫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10월7일부터 오픈런(일정을 정하지 않고 계속 공연하는 것) 형식으로 장기공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26년 설립된 객석 499석 규모의 중극장인 유니온 스퀘어극장은 뮤지컬 <뱃보이>를 비롯해 러시아 비언어 광대극인 <슬라브 스노우쇼>가 2년 이상 장기공연했던 오프 브로드웨이 최고의 극장이다.<점프>는 한국의 전통가옥을 무대로 무술고수 가족들의 이야기를 코미디와 무술, 애크러배틱, 체조 등으로 풀어낸 마셜 아츠 코미디로 2003년 7월 초연 이후 세계 12개국 20개 도시에서 2000회 이상 장기공연됐다. 특히 2005년과 2006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2005년 2월 영국 런던의 피콕 극장에 초청받아 국내 최초로 웨스트엔드 무대에 진출했다. 김경훈 ㈜예감 대표는 “<점프>는 한국 공연물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공연 매니지먼트사의 하나인 미국의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CAMI)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로열티를 받고 수출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몇몇 작품의 오프 브로드웨이 진출과는 근본적으로 성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점프>의 미국 공연은 제작자인 한국의 예감과 미국의 CAMI, 일본의 아뮤즈사 등 각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그룹이 투자해 설립한 미국 법인 ‘슬랩 해피 프로덕션’을 통해 진행된다. 또한 공연과 함께 캐릭터, 음반, 디비디, 애니메이션, 영화 등과 같은 2차 저작물에 대한 상품개발도 함께 이뤄진다.
김경훈 대표는 “콜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사의 마크 마루소 사장이 ‘<점프>가 무엇보다 가족관객이나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따뜻한 코미디 극으로 주당 23만1천달러의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점프>의 오프 브로드웨이 진출과 관련해 최철기 총감독은 “현재 <점프>가 업그레이드 작업에 들어가 한국 전통가옥 구조와 전통의상의 미를 살리는 등 한국적인 색채를 강화시키고 있다”면서 “8월 초에는 미국식 코미디 색채를 더하기 위해 캐나다의 저명한 코미디 연출가 짐 밀란을 초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예감은 앞으로 오프 브로드웨이에 <점프> 전용공연장을 개설해 장기공연은 물론 북미와 중남미 순회공연과 라스베거스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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