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다들 꼭 먹었으면 해서 쓰는 인생타르트 카페 후기(구구절절 긴글주의, 구미에 있음, 수정함)

[볼펜킴]

막생에 글은 처음인데 공지 어긴게 있음 말해주라


*사장님 혼자서 만드시고 커피도 내리시고 서빙하셔서 바쁘니까 이 점 유의해줘*



하이👋👋

우연히 먹은 타르트가 인생타르트가 되었거든
인생타르트는 날 막생에 글까지 쓰게 했다...
여기가 정말 오래 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쓰게 되었어


나에 대해서 간략히 쓰자면
난 디저트를 좋아하지만 엄청 좋아하지도 즐겨먹지도 않아
생각나면 종종 사먹는 사람 정도임


아무튼 먹게 된 계기를 말하자면
어느 날 친구랑 저녁을 먹으려고 집 밖을 나왔는데
최근에 오픈한 카페에 딸기타르트가 보이는거야
당시 디저트처돌이 친구와 단게 땡겼던 나는 바로 들어갔어ㅋㅋㅋㅋ

그게 버티의 시작이였어(진지함)

BUTTY
(위치 : 경북 구미시 상사서로12길 3)

구미에 사는 사는 사람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사곡 보성황실1차 근처야
상모 다이소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파란색 간판의 버티가 보일거야

오며가며 외관만 보고 카페가 생겼구나 하고 지나쳤는데
쇼트케이스에 있는 딸기타르트를 본 순간 지나칠 수 없었어


바로 들어가서 딸기타르트 한 조각을 샀음
이걸 쓰려고 결제내역을 찾아보니 10월24일에 처음 갔었네

---

방문일 : 10월 24일

딸기타르트 8500원


친구가 꺼내다가 실수해서 엎어진 딸기타르트야 ㅋㅋㅋ
가격이 싸진 않아
사실 8,500원이라서 고민하다가 한조각만 샀는데 엄청 후회함 ^_ㅠ

너무
맛
있
어
서....

구미사람들은 다 알걸?
구미역 앞 테라스5 라는 건물 1층에 있는 빵집
거기 딸기타르트가 내 인생타르트였는데 이젠 ㄴㄴ 바뀜

엎어져서 그렇지 진짜 맛있어!!!!!!
그래서 그 뒤에 내가 어떻게 했게...

---

정답 : 일주일 뒤에 또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때는 타르트에 꽂혀서 빵은 눈에도 안들어왔어
나레기...
빵도 완전 맛있는데...

이 날은 동생이 생일이라서 친구랑 같이 갔어
딸기타르트가 없을까봐 걱정되어서 미리 예약도 했잖아...

방문일 : 11월 2일
딸기타르트 8500원
샤인머스켓타르트 7500원
딸기프리지에 8500원
말차라떼 4500원
아메리카노 2잔 5000원


이 날은 신메뉴라고 딸기프리지에도 보여서 주문함
딸기타르트, 샤인머스켓타르트를 각각 한 조각씩 주문했어
생일이라는 핑계로 당사자는 가만히 있는데 우겨서 많이 시켰어
욕심이 과했음 ^_ㅠ

음료를 고민하고 있으니까 사장님이 아메리카노를 추천해주셨어
이건 진짜 잘한 선택임
커피를 조금 아는 동생이 커피도 맛있게 잘 뽑혔다고 칭찬했음ㅎㅎㅎㅎ

참고로 여기에 쓰는 사진들은 다른친구한테 자랑 + 블로그에 쓰려고 찍은거라서 형편없음....
내 만족으로 쓰는지라 막 찍거든

발카지만 이쁘게 봐줘^_^


아무튼 내가 24일에 먹고 일요일에 갔는데 문이 닫힌거야
이 날 사장님한테 투덜거렸는데 이 딸기를 구하겠다고 무주까지 가셨대...
이 말을 듣고나니 사장님 타르트에 진심이구나 싶더라

솔직히 이 날 딸기타르트는 요거트 맛이 살짝 덜했어서 아쉬웠는데 그래도 맛있긴 해
그러다보니 제철에는 얼마나 맛있을까 점점 기대되더라고


샤인머스켓타르트는 딸기랑 다르게 달달한 크림인데 생각지도 못했어서 완전 맛있었엌ㅋㅋㅋㅋ

생일당사자 동생이 엄청 좋아했어

그리고 처음 먹었던 딸기프리지에
사장님의 추천인 아메리카노랑 잘 어울리더라!


근데 먹다보니 딸기프리지에가 타르트 크림이랑 다른거야
그래서 여쭤보니 프리지에는 묵직하게 크림을 해서 그런 크림을 좋아한다면 맛있을거라 하시더라고 ㅎㅎㅎ
타르트랑은 또 다른 맛이라서 좋았어

여기는 사장님이 타르트마다 크림을 다르게 만든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크림 맛을 정하는거 같던데 그게 묘한 재미가 있고 잘 어울리더라

그리고 서비스 받은 앙버터 크로와상
3명이니 싸우지 말라고 3등분으로 잘라주셨는데 존맛...
안에 버터가 엄청 크게 들어가있어👍👍👍
살찌는 맛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

앙버터를 생일당사자인 동생이 엄청 좋아하거든
이거 먹고 반해서 그 뒤로 종종 혼자서 갔는데 타이밍이 어긋나서 한 번을 못먹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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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11월 4일
초코머핀 5,000원 (2개 가격임)


위에서 동생이 앙버터에 반했다고 했잖아
그래서 이틀 뒤에 또 갔어...


근데 여기서 사장님이 내가 블로그에 글쓴걸 알게 되신거야

🚫🚫절대 홍보아님🚫🚫
🚫🚫홍보글 쓸 만큼 한가하지도 열정도 없음🚫🚫
🚫🚫한가할 때는 피곤해서 자야됨🚫🚫

그래서 친구랑 같이 먹으라고 자몽타르트를 주셨어
이건 받은거라 가격을 몰라...

사실 블로그를 내 만족으로 쓰는지라 한 번도 이런적이 없어서 어버버 하는데 방금 만든거라며 군대리아 버거도 주셔서 맛을 보게 됐어

진짜 재료를 아끼지않고 듬뿍 넣어서 맛있더라
달달한 딸기쨈이 안쪽에 발라져 있고 나머지는 사진을 보는 그대로야
솔직히 롯***에서 출시된 걸 안먹어봤지만 여기가 최고일듯

각자 저거 빵 하나씩 먹었는데 배 찼엌ㅋㅋㅋㅋㅋㅋ
사놓고 아침에 먹으면 엄청나게 든든할 듯
나는 빵은 밥취급 안하는 사람인데 이건 인정해야됨

내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맛있다가 최선인점 알아줘...

받은 걸 집에 가져와서 먹는데
친구가 너는 블로그 하면서 사진 막 찍는다고 급하게 종이로 뒷 배경 가려줌 ㅋㅋㅋㅋㅋㅋㅋ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고 특히 과일들이 싱싱해서 좋았어

빠진게 있다!
여기는 밑에 깔리는 파이지도 완전 맛있어
친구가 그게 엄청 맛있다며 극찬을 했는데 나도 동의함
솔직히 맛 없는 집은 저게 좀 별로인데 저긴 맛있어
그래서 종종 저녁에 가면 오픈된 베이킹실에 파이지만 있는 걸 볼 수 있어 ㅋㅋㅋㅋㅋ


결과적으로 이 날 먹고 사먹어야지 했는데 그 뒤로 못 본 자몽오렌지타르트
아마 저 껍질손질이 혼자 하시기에 벅차서겠지... 큽


위에 머핀도 되게 맛있었어
입 안에 넣으면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맛이랄까
사실 버티는 가격 보고 한 번, 맛에 두 번 놀라게 됨 ㅎㅎㅎㅎ
근데 머핀도 이 날 이후 타이밍이 안맞는지 못 봄 ㅋㅋㅋ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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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11월 24일
딸기타르트 8500원 (쿠키는 서비스 받음)


이 날은 친구가 아파서 조퇴한 날이야
집으로 오는 길에 버티가 보여서 딸기타르트 사왔다곸ㅋㅋㅋㅋㅋ

일 때문에 피곤해서 잘 못갔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하... 딸기가 달달해서 유난히 더 맛있었어

그리고 쿠키는 서비스로 받았다며 바삭한 쿠키랬는데 내가 바삭한 쿠키를 좋아하거든?
거기다가 사실 친구가 오레오랑 블루베리타르트가 먹고 싶었는데 라길래 다다음날 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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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일 : 11월 26일
딸기타르트 2조각 17000원
쿠키 4개 6000원
딸기라떼(시즌메뉴) 5000원
비엔나커피 5500원
카라멜마끼아또 5000원 (얘는 정확히 기억이 안남)


진짜 글 쓰면서 느낀건데 많이 갔구나
알고는 있었는데 이정도 일줄은 몰랐네
사장님이 우리의 얼굴을 외울 수 밖에 없었네 ㅎㅎㅎㅎ

여튼 이틀 전 먹었던 딸기타르트가 너무 맛있는거야
드디어 겨울이 되니까 딸기가 제철이구나 싶었지
그래서 욕심부린다고 두조각 시킴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꾸 여기만 가면 욕심이 생겨서 막 시켜...

내가 버티 가서 찍은 사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야

생각해보니 제대로 된 단면은 안 보여준 거 같아서 덧붙였어
파이지위에 스펀지케이크 - 딸기쨈(?) - 크림의 반복이야
사진은 작아보이는데(?) 엄청 커
큼직큼직해

이게 얼마나 맛있는지 너네는 모를거야...
글 쓰는데 또 땡긴다...

이 날도 서비스 받음ㅠㅠㅠㅜㅜㅜㅠㅜ
이쯤되니 슬슬 사장님과도 농담도 조금씩 주고받게됨ㅋㅋㅋ

이거 받고 눈치없이(?) 감사하다고 인사하다가 옆손님도 들으셔서 매장손님들에게 빵 서비스를 돌리셨엌ㅋㅋㅋㅋㅋㅠㅠㅠ
죄송하다니까 먹고 다들 좋으면 본인도 기분이 좋다고 해주심
천사 사장님..😇😇

사진이 평범하게 나왔는데 크로와상이 엄청 커
일반적인 여자 손 2개 합친 크기?

겉에는 캬라멜 시럽이 뿌려져 있어서 달달하니 바삭했어
크로와상을 좋아하는 친구가 제대로 된 크로와상이라고 엄청 좋아했엌ㅋㅋㅋㅋㅋ

나도 크로와상을 즐기진 않는데 맛있더라
여긴 걍 다 맛있음
진짜 짱 맛있음

그리고 내가 반했던 쿠키
솔~직히 촉촉한 쿠키를 좋아한다면 비추임
예를 들면 서브웨이 쿠키 같은 촉촉함..

반대로 난 바삭한 쿠키를 좋아해서 맛있더라고
파리바게뜨 쿠키를 좋아해서 종종 사먹었는데 어느날부터 가격대비 크기가 작아지더라?
너무 아쉬웠는데 여긴 하나에 1500원인데 바삭하고 맛도 좋음
바삭한 쿠키파들은 다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더라🍪

---

방문일 : 12월 1일
오레오타르트 8500원
이름모르는쿠키 2개 1000원 (코코넛쿠키였어)


이 날은 생일동생한테 쿠키가 진짜 맛있다고 자랑했는데 마침 그 근처에서 뭘 먹기로해서 간 김에 버티도 감 ㅎㅎㅎ
난 그냥 따라간거라서 구경하는데 사장님이 맛보라고 쿠키를 주셨어 :)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쫀쫀한 쿠키였음


그래
예상가지?
쿠키를 먹은 두명의 친구들이 바로 사버렸엌ㅋㅋㅋㅋ
그리고 오레오타르트가 먹고싶다던 친구도 같이 먹자며 결국 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레오 과자가 한 가득 올라간 오레오 타르트

오레오 안에 든 크림(?)을 넣으셨는지 그 맛이 나더라
진짜 이 집은 크림맛집이야 ;)
실망을 시키지않음

오레오타르트는 기본적으로 과자 특성상(?) 많이 달았어
단 걸 즐기진 않아서 나는 조금 힘들었는데 우유랑 먹으니 맛있었어
과일은 아메리카노, 과자는 우유가 필수인가봐 ㅋㅋㅋㅋㅋ
다행히 친구는 맛있게 잘먹었음 ㅋㅋㅋㅋㅋ

안에는 초코오레오도 보이더라 ㅎㅎㅎㅎㅎ
친구 중에 달달한 디저트를 엄청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생각나더라
나중에 구미 오면 데려가볼까 싶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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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왔다....
비교적 제일 최근에 갔던 버티,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더라고


근데 글 쓰는거 엄청 힘든거구나 ^_ㅠ

워낙 구구절절 쓰는 걸 좋아하긴 하는데 손가락 나갈 거 같아
항상 타게시판에서 짧은 글만 써서 몰랐는데 업로더들 존경함....

많이는 없지만(?) 빵 코너 ㅋㅋㅋㅋㅋㅋ

방문일 : 12월 8일
딸기타르트 8,500원
몽블랑 5,500
쿠키 4개 6,000
딸기라떼(시즌메뉴) 5,000원
자몽에이드 4,500원

가게에 들어가면 쇼트케이스 안에 이렇게 진열 되어있어
보고 있으면 괜히 기분이 좋앜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날은 뭔가 빨강빨강하네 ㅎㅎㅎ

친구가 저번에 딸기라떼 맛있게 먹어서 시켰는데 맛있었어
근데 타르트랑 먹을거면 비추고 단독이나 빵이랑 먹는다면 추천할게
단 거 + 단 거는 힘들더라고...
진짜 맛있었는데 메뉴 선정 실패함ㅠㅠ

딸기타르트는 이젠 거의 필수로 시키는 거 같앜ㅋㅋㅋㅋ
맛은 이젠 다들 예측 가능하지?

바삭한 파이지에 촉촉한 스펀지케이크에 달달새콤한 딸기쨈과 크림들 거기에 딸기까지 진짜 상상이 가능한 맛있는 타르트

여기서 우리가 시킨건 오른쪽 몽블랑인데 사장님이 신메뉴인데 맛 보고 평가 해달라면서 몽블랑케이크랑 초코무스, 고구마빵 주심....

혹시 몽블랑케이크랑 몽블랑빵 이름이 같은데
차이 아는 사람?
나는 빵알못이라 잘 모름...

서비스로 받은 고구마빵인데 처음 먹어봐
인터넷에서 유명할 때는 관심도 없었거든 ㅋㅋㅋㅋㅋ

따뜻하게 데워주셔서 사진처럼 자르는데 쭉 늘어나더라?
찹쌀로 만드신건지 쫄깃쫄깃하고 안에는 촉촉하니 부드러웠어
이래서 한 때 난리였구나 싶을정돈데 다른 곳을 먹어보질 않아서 모르겠네

여긴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걸로 알고 있어 ㅎㅎㅎㅎㅎ

그리고 이건 주문한 몽블랑
많이 익숙하지?

주문하니까 먹기 좋게 잘라주셨어
큼직해서 은근 배불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면을 봐봐
내가 몽블랑을 다른곳에서 먹었을 때 은근 퍽퍽한 곳도 있었다?
반면 여기는 겉은 바삭하니 속은 촉촉한 게 맛있어 ㅎㅎㅎ

글이 점점 성의없어지는건 기분탓일거야 ^_ㅠ
내일 출근해서 조퇴각이다 디질 거 같아
헬프미...

흔들흔들~~~~

신메뉴라는 초코무스
겉에 초코는 고급화이트초콜렛을 쓰셨다는데 싼 초콜렛 맛은 확실히 아니였어
위에는 머랭 친 거에 유자를 올렸다고 하시더라고

속에는 유자를 섞어서 친구들은 유자알맹이가 씹힌다는데 난 막 먹었더니 모르겠어 ㅋㅋㅋㅋㅋ
생각외로 초코랑 유자가 잘어울리더라고?
안에 들어간 유자도 적당히 들어가서 둘의 균형이 잘맞았음
이것도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진짜 최고겠다 싶은 무스였어

신메뉴라는 몽블랑 케이크
위에는 밤크림을 올렸고,
속에는 다섯가지 재료인가 넣고 공주알밤을 넣었대

몽블랑케이크는 다른곳에서도 보긴했지만 처음 먹었거든?
밤을 엄청 좋아하지만 별생각 없었는데 달짝지근한 게 맛있더라
뭔가 어르신들이 좋아할 맛?
구수한 달달함을 좋아한다면 추천해주고싶어ㅎㅎㅎ

사장님도 확실히 초코무스는 젊은 층, 몽블랑은 나이 있으신분들이 좋아한대ㅋㅋㅋㅋㅋㅋㅋ

---

사실 이 밖에도 빵이나 쿠키를 사먹으려고 종종 갔었는데 그건 무슨일인지 결제내역을 못찾겠더라
마음은 다 쓰고싶지만 쓰다보니 힘들어서 뺐어 ^_^ ㅋㅋㅋㅋㅋㅋㅋ
와 내일 출근해서 일 어찌하냐 싶을 정도야
망했어 orz

아무튼 우연히 들어가서 먹은 딸기타르트에 반해서
한달반동안 엄청 갔어
빵을 이렇게까지 먹었던 적이 없는데 말이야
버티때문에 곧 이사예정인데도 쭉 이 근처에서 살고 싶을정도야 ^~^

개인적으로 나는 버터크림이나 식물성크림을 안 좋아하는데 위에서도 썼지만 버티는 크림맛집이야
타르트, 케이크마다 크림을 다르게 쓰셔서 완전 맛있어

들어보니까 타르트 자체가 2번 아이싱작업으로 2가지 동물성크림이 들어간대
그래서 딸기타르트를 먹었을 때 진하고 고소한 맛과 요거트 맛이 났나봐 ㅎㅎㅎㅎ


이 글을 쓴 것도 인기가 많아져서 사장님이 오래하셨으면 해서얔ㅋㅋㅋㅋㅋㅋㅋ
여기가 늦가을에 오픈했어서 봄, 여름에는 어떤 케이크나 타르트가 나올지 엄청 기대되거든 ㅎㅎㅎㅎ

또 자주 방문하면서 사장님이랑 대화를 했는데
사장님께선 제과, 샌드위치 전문(?)이라고 하시더라곸ㅋㅋ
그래서 타르트가 JMTGR였구나 싶었음

특히 빵이 매일매일 조금씩 바껴
그게 손님들한테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하시는데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얔ㅋㅋㅋㅋ
새로운 빵이 나올때마다 맛보라고 주시는데 다 맛있음...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라서 딸기케이크도 예약판매 하시는데 사먹으려고
벌써부터 기대됨🤤🤤🤤

(+) 딸기케이크 후기 (20.12.25)
케이크 상자를 개봉하자마자 코 끝에 딸기향이 가득히 퍼져
맛이 나는 조~~금 달다고 느꼈는데 먹다보니 아니였엌ㅋㅋ
빵도 폭신폭신하고 크림도 동물성생크림 100프로라서 진짜 담백하고 꼬소해

다들 맛있어서 그런지 엄청 잘먹었어 :)
특히 부모님께서 이건 크림이 안달고 맛있다며 좋아하심

(+가격을 잘못 알아서 수정했어)

사진 순서대로
1호 딸기1단 케이크 30,000원
1호 딸기2단 케이크 35,000원
2호 딸기2단 케이크 40,000원

먹어보진 않았지만 먹는다면 진짜 후회안할거야
딸기타르트가 이정돈데 케이크도 완전 맛있겠지🙃🙃
👆라고 썼었는데 딱 우리가 생각하는 기본적인 딸기케이크맛인데 무난한게 진짜 맛있었어


밑에는 결제내역들이야
친구들이랑 엔빵해서 먹다보니 결제내역이 다양할거야

이상 내 글은 여기까지야
구구절절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xD

[DKHTL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글쓴이 진심이네,,, 나 어제 사왔는데 사장님 진짜 친절하고 오늘 먹을 거라 안 먹어봤지만 딸기 타르트 존나 기대중 ㅠㅠ

[볼펜킴]

ㄱㅆ 사실 타르트는 사서 바로 먹는 걸 추천해😉

[볼펜킴]

ㄱㅆ 멀리서 왔다가 괜히 실망하면 어째.....

[볼펜킴]

ㄱㅆ 오케이!!!! 알겠엉ㅎㅎㅎㅎㅎ

[해부학개같]

아 글쓴,, 이 빵집에 너무 진심이라 귀여움 ㅠㅠㅋㅋ 자차 없는 옥계인에게는 너무 멀다,, 갈 일 있으면 꼭 사먹을게!

[볼펜킴]

ㄱㅆ 아니 구평에도 맛있는 빵집 있던데!!!!

[해부학개같]

헐 이름이 뭐야,,? 나 옥계에만 쳐박혀 살아서

[볼펜킴]

ㄱㅆ 다르마키친! 혹시 여여브레드 라고 들어봤니? 거기 사장님이 하는 곳인데 깜빠뉴 이런 빵 좋아한다면 추천ㅎㅎㅎ

[볼펜킴]

ㄱㅆ 문은 9시 넘어서도 열고 계시긴 하더라ㅎㅎㅎ 일요일은 가끔 세미나 때문에 문 닫으신대 ^_ㅠ

[볼펜킴]

ㄱㅆ 뭘 샀길래 삼만원어치 산거얔ㅋㅋㅋㄱㄱㅋㄱㅋㅋㅋㅋ

[볼펜킴]

ㄱㅆ 오늘의 버티 ; 청포도 타르트, 에그타르트 ㅋㅋㅋㅋㅋ 이제는 청포도 타르에 빠진 동생 덕에 자주 출근함ㅎㅎㅎㅎ 가니까 구운계란인데 먹으라고 주심ㅋㅋㅋㅋㅋ

[볼펜킴]

ㄱㅆ 오늘도 버티를 갔고 난 치킨 라즈베리 샌드위치(?)와 마약 옥수수빵을 샀음 둘다 너무 맛있음ㅠㅠㅠㅜ

[볼펜킴]

헐... 미안해 이제야 봤어ㅠㅠㅜㅠㅠ 이미 갔다왔을수도 있겠지만 버스 괜찮애

[선생님저희수영장은언제여나요]

할머니집 상준데...... 차타고 50분이네... 엄마가 가줄까........? 맛맀겠다.. 씌앙넘 기다려

[얼그리이]

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간다..... 지도에 저장해놨어...

[볼펜킴]

타르트는 5만얼마인가로 알고 있어 애초에 한조각이 8500원이다보니까...ㅎㅎㅎ

[볼펜킴]

나랑 내동생은 딸기타르트인데 엄마나 친한언니는 케이크가 더 맛있댘ㅋㅋㅋㅋㅋㅋ 나도 르폴뒤가 인생타르트였거든? 개인적으로 여기가 훨씬 맛있어 크기도 크고 크림도 2가지 써서 풍성하달까?(갓 만든게 정말 맛있...) 솔직히 케이크는 무난하다고 보면 되는데 동물성 생크림 쓰고 설탕을 적게 넣으셔서 엄청 고소하고 맛있더라구 부모님이 생크림케이크인데 안 달다고 좋아하셨어ㅎㅎㅎ

[볼펜킴]

맛있는 버티 되랏🍓❤

[볼펜킴]

최근에 게을러서 갔지만 안 올린 버티
사장님이 재료로 들어가는 초코 맛 보라고 주심ㅋㅋㅋㅋ 햙 요즘 버티 크로플에 빠져서 계속 가다가 살찜...

[내일뭐먹을까까]

혹시 설 연휴에 영업하시는지 알아?? 블로그나 인스타를 안하셔서 여쭈어볼수가없네 ㅠㅠ

[볼펜킴]

아 안그래도 오늘 갔었는데 시간이 지났으니 11일은 영업하시고 나머지는 쉬신대 일요일은 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ㅎㅎㅎ

[내일뭐먹을까까]

헐 !! 진짜 고마워 ㅠㅠㅠ 오늘 가봐야겠다 고마워~!!!

[볼펜킴]

응응 좋은 하루 보내ㅎㅎㅎ

[그린티라뗴]

아 증말맛잇다..지금먹는중!!

[청초호]

나 떠나기 전에 갠캎으로 가져가 두고 싶어서 그런데 혹시 스크랩 풀어줄 수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