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소나타를 구입해서 1년정도 이용하고 있었는데..
근 10일 동안에 시동이 2번정도 멈추는군요(말이 10일이지 그다지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기 ㅤㄸㅒㅤ문에..)
그중 한번은 얘들 데리고 온가족이 예방접종ㅤㄸㅒㅤ문에 소아과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조금 빨리 달렸다면
아찔한 순간이었을수도 있었겠네요..
뭐 18000킬로운행하는 동안 특별히 위험하게 운전한적도 없고, 엔진오일 및 정비는 리스트 보며 칼같이 해줬기에
지금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네요.
더군다나 기타 가입했던 동호회및 카페등에서 검색을 하니.. 이거 원 전통적인 결함이더군요.
요건 네이버에 소나타, 시동꺼짐으로 검색하면 나오는 결과들...
사진에는 없지만 신형 YF까지도 시동꺼짐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소나타 카페(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시동꺼짐 페이지... 시동꺼짐만 7페이지군요..
메이저언론(후플러스에서 나왔다는데 잘 못찾겠음)은 아닌 이상한 뉴스사이트에서 올라온 시동꺼짐 현상문제제기
http://www.nocutnews.co.kr/show.asp?idx=210205
뭐 차산고 이래저래 타고 다녔기 때문에 뭐 어찌해볼 상황은 아니지만 사실 무서워죽겠습니다
저 혼자만 타고다니는 것도 아니고 가족이랑 타고 다니는데 다시 이런 상황이 오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시동멈췄을때는 눈길에서 10km정도로 저속주행중이었음)
혹 이차팔면 다음 사람은 어떻게 되나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일단 블루핸드가 아닌 사업소에 넣을까 생각인데... 걱정입니다
이건 고질적으로 오일컨트롤 벨브를 싸구려든지 불량을 써서 그렇다는 소리가 많은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차가 고질적인(그것도 각 세대를 넘나들며) 시동꺼짐이라..
그러구서 리콜은 있었나요? 참... 한심해 보이네요...
예전에 아반테를 애지중지 잘 타고 다녀서 가족생기고 소나타로.. 현대가 가장 원하는 테크를 탄게 되었지만(좀 더 벌면 그랜저?)
이제 다시는 현대는 못탈거 같군요.. 무섭네요
혹 이런거 회사랑 얘기해 보신분 계신가요? 사업소 연락하려고 생각중인데 오리발 내미는거 어떻게 해결할지 벌써부터
고민입니다. 연말에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첫댓글 주행중에 시동이 꺼진다구요?ㅡㅡ 이건 있어서는 안되는 고장인데요
아주 고질적인 고장이랍니다. 정비소 넣으면 스캔해보고 자기네는 모른다고 배째고...
아주 미치는 고질병입니다.....사업소에가서도 그증상이 그자리에서 바로 안나오니 아주 미치지요.....보증수리기간이면 어떻게든 결판내야됩니다.....보증기간지나면 아주미치죠...없던 차교체까지 생각듭니다....일단 빨리 사업소로가세요....시간지나면 본인만 손해입니다....그리고 간단한걸수도있으니까요....
요즘 시동꺼짐은 외산,국산을 가리지 않고 많이 발생하더군요
시동꺼짐 현상은 삼성 도 대우도.. 다 있는 문제에요.. 심지어 독일차도.. 다만 국내 점유율이 현대-기아가 거의 80% 라서 이슈가 더 될뿐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어찌보면 자동차에 기계식보다 전자식 장비가 많아지면서 일어날 수 밖에 없는 필연적 현상인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러한 불량률을 얼마나 줄이느냐에서 자동차 메이커의 수준이 갈리겠죠. 현대도 전자계통의 오류와 불량율을 최대한 줄여야 할텐데요... (현대는 전자계통뿐 아니라 모든 범위의 조립 품질이 문제이지만... -_ -)
현기차 말고 다른 회사도 별반다르지 않습니다. 르삼도 한창 서민오호가 말썽부리던 시절이 있었죠 ㅡㅡㅋ
정말 옹호하려고 그러는건 아니지만 소나타의 전통적인 결함이라기 보단 자동차 자체의 전통적인 결함이라고 봐야하는거겠죠... ㅎㅎ 시동꺼짐 하면 외산차들도 별반 다르지 않아요.. 더구나 제일 많이 팔린 소나타가 훨씬 많이 검색되는건 당연하겠죠..
제친구도 엔에프타는데 시동이 꺼진다고하던데.....근데 고치질 못한다고하더라구요...
코비팬들 중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치부하는 것과 같은 이치 같습니다. 가장 많은 팬이 있으니...이사람도 있고 저사람도 있는거죠~ 서울사는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는 아이도 공부를 못하는 아이들도 가장 많은 것과 같은 의미처럼 보이네요~ 저에게 한대 사라면 현대나 기아차를 살 것 같습니다. 그만큼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