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안산은 시원합니다~~
모처럼 여유로운 시간이 주어져 독서하고
영상 찍어 글 올리는 작업이 치매에 좋다고
해 떠나야 사는 남편하고 살다보니 집에서
생활하는 일상이 편하고 좋아 뇌 건강을
위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한살림은 10년전에 폐경되고 갱년기 오면서
온몸이 아프고 대상포진과 가려움증이 생겨
대학병원에서 평생 약을 먹어야 된다고 해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가려움증 약은 끊은지 오래됐고 운동도 열심히
했지만 만병의 원인인 마음에 병은 법륜스님
즉문즉설과 법문으로 좋아져서 나한테는
제일좋은 최고의 명약이었습니다
꼭 한살림만 고집하지 않고 마트에서 과일 채소
등등을 사서 먹고 있지만 한살림 식료품은 달지
않고 인위적인 맛이 없어서 인스턴트에 길들여진
분들은 맛없다고 안먹지만 요리 못하는 나는
한살림이 집앞 코앞에 있어서 정말 좋고 냉면
콩국수 꽁꽁 먹으면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특히 꽁꽁은 시원하고 정말
맛있습니다~ㅎ
한살림은 여러가지 가공 식품도 많고
식당에서 먹었던 만오천원 하는 꼬리곰탕
보다 한살림 고기곰국이 훨씬 맛있었고
외식 하는것 보다 싸서 여러가지
먹고 있습니다
과일은 맛이 없으면 입이 거부를 하지만...
음식이든 과일이든 본인입에 맛없으면
먹어주지 않는 의리없는 얄미로운 울남편
내 대신 모기가 꼭꼭 물어 줍니다 ~^^
집에 어쩌다가 모기가 들어와도 남편만 물고
이번에 마니산 주차장 캠핑카 벙커에서 같이
잘때도 나는 안물고 남편만 물었습니다~ㅎ
남편한테는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가
있나봐요 청주는 고모부님은 안물고
형님만 문다고 합니다~^^
5월에서 11월까지는 모기가 있어요
나는 모기가 물면 약바르고 마는데
남편은 짜증내고 엄청 무서워 하면서도
떠나자는 남편 때문에 짜증날 때가 많지만
남편 때문에 자연을 자주 접하다 보니
물욕이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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茶 한잔의수다
폭염에는 냉면 콩국수 오미자꽁꽁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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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3 16:34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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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가려움증을 없애셨다구요?
어떻해요?
저희 엄니가 온몸 가려움증이 있어
피부과를 대놓고 다니시는데 그나마 요즘
드시는 약으로 가려움증을 좀 줄이시는데
약 안드시면 또 가렵다하시고
깊은 잠을 못주무세요.
추위를 타는 분인데 선풍기바람을 센바람으로
밤새도록 돌리고 주무세요.
루비님 가려움증 약 끊은
이유 글에 다 써놨는데~^^
건강한 식재료 먹고 매일 나가 걸으면서
마음공부도 했는데 어떤 효과 때문에
가려움증이 없어졌는지는 모릅니다~ㅎ
어머님은 연세가 있으시니 약을 드시는게
좋을것 같고 나이가 들어 갈수록 물마시는
기능이 노화되서 목이 마려운걸 모른다고
해 노년으로 접어든 나는 물을 충분히
먹고 있습니다.
@호수 건강한 먹거리라고 음식을 해드려도...뭘 드셔야 유익한데 안드시고 물도 자주 드시라면 약드실때 드시고는 얼마나 더 마시냐고...
다행히 피부과 한곳의 약이 맞아 그곳 약을 드시면 덜 가렵다하시는데 문제는 입이 껄끄러워져 입맛이 없다하시니...이러지도저러지도 ㅜㅜ
나도 모기 안물고 울영감 만 물었는데 이곳에 정착하고는 모기 없으니 좋아요. 대관령도 모기없는곳이라 좋고요.
가려움증 사람 엄청 스트레스 받게 하는건데 고생이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