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사양은 그런데로 마쳤고......
조금은 여유로운 날들입니다. ^^
올해 월동사양은 유난히 어려웠고
식량부족한 듯한 봉군이 많습니다. ㅠ
지난주까지 이상고온으로 산란이 계속됐고,
이어서 갑작스런 한파로 어려움이 컷지요.
산란이 늦게까지 가면서 유충. 봉판이
가득해 사양액이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
금명간 내검을 해봐서 식량이 부족할것
같은 봉군은 추가로 사양을 해야합니다. ㅠ
10월 하순에 사양은 무리지만 어차피
굶겨 죽일바엔 사양을 하는게 맞겠지요.
젤 좋은 방법은 완숙된 저밀소비를 준비해서
1-2장씩 상태에 따라 넣어주는게 정석입니다.
팔공산 단풍이 절정이네요. ^^
가을이 소리따라 수태골에 올랐습니다.
억새 사이로 스치는 바람이 가을꽃들과 어울어집니다.
파란 하늘과 앙상한 가지에 단풍이 어쩜이리 고울까요.
어제처럼 행복한 오늘이고 싶습니다. ^^ .진.
고즈넉스런 찻집(수다카페)에서 좋은분과 커피타임 했습니다. 촬영: 진기종
출처: 꿀벌사랑동호회 원문보기 글쓴이: 효선이네 (대구)
첫댓글 월동사양이 끝났는데,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ㅠ다음주부터 내검하면서식량이 부족한 듯 한 통은저밀소비로 바꿔줍니다.80% 정도 저밀된 소비를갓쪽으로 1-2매 붙여줍니다.가운데 봉판터진 소비는뽑아서 저온고에 보관합니다.가을벌 관리 잘 하시고행복한 날들만 되세요. 진.
첫댓글
월동사양이 끝났는데,
조금 불안하기도 합니다. ㅠ
다음주부터 내검하면서
식량이 부족한 듯 한 통은
저밀소비로 바꿔줍니다.
80% 정도 저밀된 소비를
갓쪽으로 1-2매 붙여줍니다.
가운데 봉판터진 소비는
뽑아서 저온고에 보관합니다.
가을벌 관리 잘 하시고
행복한 날들만 되세요.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