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장산(240310. 일)(경북 문경) - 속리산, 희양산을 보는 재미

[한길(박종래)]

도장산

도장산(240310. 일)(경북 문경)

□ 때 : 2024. 03. 10(토일)

□ 곳 : 「용추교」~「심원사」 갈림길~도장산(827.9m-‘푯돌’)~788m 봉우리 갈림길~

742m 봉우리[헬기장]~「신원사」~「신원 폭포」~「쌍용 폭포」~「용추교」

□ 벚꽃산악회

□ 참여 : 모두 39명

□ 날씨 : 햇볕

□ 길 : 흙길+(일부) 눈길

□ 간추린 발자취(제 기준이므로 각자 다를 수 있음)

○ 09:40 경북 문경시 농암면 갈동리 용추교 나섬.

○ 09:45 「쌍용 폭포」 갈림길

○ 09:48 「심원사」 갈림길

○ 10:01~10:04 웃옷 벗음.

○ 11:41~12:16 도장산827.9m-‘푯돌’), 점심밥.

○ 12:18 788m 봉우리 갈림길,

○ 12:53 화북중학교 갈림길

○ 13:08 742m 봉우리, 헬기장,

○ 13:40~13:43 사갈 벗음.

○ 13:52 산등성(이) · 「심원사」 갈림길.

○ 13:57~14:05 도랑. 머묾.

○ 14:07~14:10 심원사, 머묾.

○ 14:15 ―∥ 「심원 폭포」 갈림길,

○ 14:19~14:21 「심원 폭포」

○ 14:28 「쌍용 폭포」 갈림길

○ 14:36~14:40 「쌍용 폭포」, 머묾.

○ 14:51 「용추교」

○ 14:52 버스 있던 곳. 산행 마침.

맨 뒤로 희양산이 빼꼼히 보인다

당겨본 희양산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부러진 소나무 가지

속리산을 뒤에 두고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소나무가 통째로 부러졌다

시루봉과 연엽산 사이 맨 뒤로 희양산이 보인다

속리산 주 산등성(이)

천왕봉 - 왼쪽

문장대 - 오른쪽 뾰족한 봉우리

속리산을 뒤에 두고

도장산

속리산 주 산등성(이)

백악산 - 뒤 가운데

길 푯말 뒤로 간다

청화산, 시루봉, 연엽산 -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희양산 - 맨 뒤 가운데

속리산 문장대, 백악산, 청화산 -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삼형제봉 - 맨 왼쪽, 구병산 - 맨 뒤 왼쪽

속리산 천왕봉 - 오른쪽

당겨본 구병산 - 맨 뒤

속리산 주 산등성(이) - 나무에 가려 있다

왼쪽이 속리산이다

지나온 도장산 쪽을 보며...

742m 봉우리, 작은 헬기장

심원사

심원폭포

쌍용폭포

※ 다른 글과 사진은 아래 제 블로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angol-j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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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는 네이버(naver) 블로그에서 한메 푸른솔

△ 「일반 산」→「경북」→도장산(3-1) ~ (3-3) 참조

[솔밭길]

한길님1 저도작년에 도장산에 다녀왔지만 이런풍광은 못밨습니다 희양산..속리산.심원폭포.쌍용폭포
물줄기 보기좋습니다 사진 잘~보고갑니다.

[한길(박종래)]

마침 날씨가 좋아 둘레, 폭포 따위 구경 잘 했습니다.
나도 18년 만에 갔더니 옛 기억이 별로 나지 않았습니다.

건강 잘 돌보며 섬 산행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하비나]

그날의 풍광들을 리와인드 해 주는 정성스런
글과 멋스러운 그림들을 보며,
같은 시.공간에 있었다는 게 좋은 추억의
한 부분을 자리하게 합니다.

항상 부지런 함이 보이고 세세한 후기
오늘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지나친 쌍용폭포 그림은 살짝...)

[한길(박종래)]

대원들 여러 모습과 풍경까지 빼놓지 않고 다 담는 하비나 님에 견주면 한참 멀었습니다.
많은 이들을 편안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많이 돌아봅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둘레 산을 같이 보자고 여러 번 이야기해서 귀찮지 않았을지 모르겠습니다.

건강 잘 돌보면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졸리]

와~~~감탄이 절로 나옵니다.~하비나님 ,한길님
사진이며 글 솜씨 정말 대단하십니다. 개인주위로 변해가는 세상에서 오직 산우님들 마음만은 이렇게 아름답고 다정다감하며 연륜을 떠나 순수함 그 자체입니다.
또 배워갑니다. 두 분의 겸손함과 밝은미소....
사진 감사합니다.

[한길(박종래)]

솜씨도 없으면서 찍은 사진...
옆에 사람을 물리치고 한 사람만 찍어야 했으나 그렇지 못했습니다.
사진도 많지 않아 아쉽습니다.

달리 부르는 이름을 두고 동행한 분과 주고받던 재치 있고, 발랄한 농담이 귓가에 맴돕니다.
"'졸리나', '안졸리나' 보다 '줄리'로 바꾸는 게 좋겠다.."는 요지로...
자칫 힘이 빠질 수도 있는 산행 길. 그런 여유가 보기 좋았습니다.

찬란한 이 봄. 충분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란선]

한길님, 함산 못했던 도장산의 모습을 보며
대리 만족합니다^^

늘 꼿꼿한 선비의 모습도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허투루 보지 않는 따뜻한 마음도
스스로를 담금질하듯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도
모두 제게는 귀감이 되는 모습입니다.

담 산행지에서 반갑게 함산하길 기다립니다.🥰

[한길(박종래)]

너무 칭찬 일변도 말씀이라 부끄럽습니다.
란선 님의 칭찬은 무학대사가 이성계에게 했다는 말을 떠올리게 합니다.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인다...."(?)
부처님의 경지에 이른 눈으로 보셨기에
내세울 것 없는 사람에게 분에 넘치는 찬사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벚꽃 산우님들 쌓은 공덕이 깊어 그 복이 내게도 미쳐,
그날 도장산에서 호쾌한 둘레 구경 잘 했습니다.
변덕 심한 봄 날씨. 건강 잘 돌보시고, 멋진 곳에서 뵙겠습니다.

[미소랑]

멀리 보이는 명산들 소개
산 전문가 👍
자세한 후기
항상 감동받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한길(박종래)]

전문가 수준에는 어림없습니다. 봄바람 맞으며 산악 자전거 타기 좋겠습니다. 안전하게, 건강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