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 첼시, 램파드의 후계자는 펠라이니?/레미 "뉴캐슬-QPR,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늦깎이 학생'으로 변신한 호나우두 外

[토맛토마토]

화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34)를 대체할 자원으로 에버튼의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5)를 낙점했습니다. 이들은 올 시즌이 끝나면 펠라이니의 계약에 걸려 있는 2,200만 파운드(약 377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을 그대로 제의할 계획입니다. (타임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올 여름에 램파드의 영입을 검토 중입니다. (텔레그래프)

맨유는 토트넘 홋스퍼를 제치고 크리스털 팰리스의 윙어 윌프리드 자하(20)를 영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데일리 메일)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1,100만 파운드(약 188억 원)에 영입을 노리고 있는 메탈리스트 카르키프의 브라질 미드필더 타이송 바르세울루스 프레다 '타이송'(24)을 데려오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가 타이송의 영입에 뛰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미러)

첼시와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27)를 올 겨울에 영입할 수 있는지 바삐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모드리치가 스페인 생활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직접 밝혔기 때문입니다. (메트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올랭피크 마르세유의 스트라이커 루아 레미(26)를 데려오기 위해 션 라이트 필립스(31)와의 부분 트레이드를 제의한 것은 물론 레미 본인에게도 더 좋은 계약 조건을 내밀었지만,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영입전에서 밀려날 것입니다. (미러)

그러나 레미는 QPR과 뉴캐슬로의 이적을 모두 거부하고 이탈리아의 인테르 밀란에 입단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RSC 안더레흐트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루카스 빌리아(26)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빌리아의 몸값으로는 800만 파운드(약 137억 원) 정도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인디펜던트)

리버풀은 레알에서 임대해온 미드필더 누리 사힌(24)을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떠나보낼 준비가 된 것 같습니다. 사힌은 레알로 이적하기 전 도르트문트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마틴 오닐 감독이 스티븐 플레처를 지원할 공격수를 추가로 물색 중인 선더랜드는 스완시 시티의 대니 그레이엄(27) 영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텔레그래프)

블랙번 로버스의 수비수 마르틴 올손은 자신을 데려가기 위해 200만 파운드(약 34억 원)를 내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구단 측이 받아들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GLOBAL GOSSIP (sourced by BBC Monitoring)

AC 밀란은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드필더 모하메드 시소코에게 영입을 제안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PSG로 이적한 후 갖가지 부상에 시달렸던 시소코에게는 160~240만 파운드(약 27~41억 원) 정도의 몸값이 매겨져 있습니다.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터키의 페네르바체 SK는 프랑스의 몽펠리에 HSC에서 뛰고 있는 모로코의 플레이메이커 유네 벨란다의 영입을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벨란다는 얼마 전에는 토트넘 이적설에 휘말렸던 선수입니다. (스포르트 24)

OTHER GOSSIP

과거 FC 바르셀로나를 지휘했던 주젭 과르디올라(41) 감독이 하루빨리 축구계에 돌아오고 싶다고 발언하는 바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팀들이 바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소 8곳이 넘는 구단에서 감독직을 제안받았지만, 정작 본인은 아직 어떤 자리를 맡을지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토론토 FC가 오늘(현지시각) 공식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폴 매리너 감독을 해임하고 과거 블랙번과 토트넘을 거쳐 지금은 QPR의 수비수로 뛰고 있는 라이언 넬슨(35)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다고 발표하게 됩니다. (CBC 스포츠)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시오 월콧(23)은 이번 주중으로 재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월콧은 아스날에 2017년까지 남게 되며, 그의 주급도 6만 파운드(약 1억 원)에서 9만 파운드(약 1억 5,000만 원)로 올랐습니다. (골닷컴)

맨시티의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은 지난해 여름 에버튼에서 1,200만 파운드(약 205억 원)에 데려온 미드필더 잭 로드웰(21)의 갖가지 부상 때문에 큰 고민에 빠진 모양입니다. (타임스)

맨스필드 타운의 존 래드포드 구단주는 우루과이의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25)가 자신들과의 잉글랜드 FA컵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핸드볼 논란에 빠지자 상대팀인 리버풀의 구단 수뇌부에서 매우 당혹스러워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디펜던트)

AND FINALLY

현역 시절 브라질 대표팀의 스트라이커로 활약했던 호나우두 루이스 나사리우 지 리마 '호나우두'(36)가 잉글랜드로 이사온다고 합니다. 잉글랜드에서 광고학을 공부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스타)

원문 : http://www.bbc.co.uk/sport/0/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