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사랑이 나였음 좋겠다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든든한 품에 안겨 잠들고 싶어라
내 사랑의 보금자리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당신만 있으면 돼
한 눈 팔지 않고 사랑할래요
돈도 필요 없어 백도 필요 없어
당신만 있으면 돼
아무것도 바라지 않아요
당신만 있으면 돼
----보금자리(임영웅 노래 중)----
안녕!
신나요 이 노래를 들으면.
그리고 아주 발랄한 기분도 들고 속마음이 그대로 드러나는 솔직함도 있고요.
노래가 애교스런 부분도 있구요.
이 노래의 박자를 타고 줄넘기를 하는 영상을 봤어요.
줄넘기로 하는 여러 동작을 이어 아이들을 지도 하는 일을 하시는 분이였는데
그 분이 영웅시대였대요.
의도적인지 조원들은 파란 티셔츠들을 입고 있었고 그 동작을 위한
박자 맞추는 음악이 이 보금자리 노래였어요.
예전엔 종종 마스게임이나 단체로 동작 꾸미기를 할 때 체조 음악이나
교과서에 나오는 노래를 많이 사용하곤 했죠.
언제부턴가 가요라 해도 경쾌한 박자면 사용 되더라구요.
사실 가요가 더 친근감이 가는 어른들이고, 봐야하는 분들은 어른들이니까
누군가가 센세이션을 일으킨 부분이죠.
그런데 이 보금자리가 그렇게 쓰여질 줄은 그 영상을 보고야
그래 이럴 수도 있구나 했죠.
아마 이 노래의 박자가 이런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단 생각을 하게 되면
많이 쓰여질 것 같아요.
(그대 사랑이 나였음 좋겠다)라는 노랫말은 모두가 선호하는 구절일듯한데
그리 생각 안하세요?
아무튼 여러 방면에서 여러 사람의 입맛에 맞는 노래를 선택했구나 하는
영웅씨의 재치에 또 한번 놀랬죠.
또 한번 흐믓함을 감추지 못하며 오늘도 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