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9: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들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애고 너를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9: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두 손에 있었느니라
9: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도를 빨리 떠났기로
9: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으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노라
9: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하게 하여 크게 죄를 지었음이라
9: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하였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9: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9:21 너희의 죄 곧 너희가 만든 송아지를 가져다가 불살라 찧고 티끌 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내리는 시내에 뿌렸느니라
9:22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하게 하였느니라
9:23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서 내가 너희에게 준 땅을 차지하라 하시되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믿지 아니하고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9: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9:25 그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를 멸하겠다 하셨으므로 내가 여전히 사십 주 사십 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리고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9: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9: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9: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 주해
1. 하나님은 광야에서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는 자들”을 돌보시고, 하늘과 땅에서 주밖에 없음을 알고 “쉐마”하는 자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 영원히 복을 받게 하신다.
1) 하나님이 광야 길을 걷게 하신 이유는 “너를 낮추시어” 말씀으로(말씀을 따라야) 사는 줄을 알게 하려 하심이다.
2) 그런데 이스라엘은 광야 40년에도 낮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모세는 가나안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풍족함으로 인하여 교만해져서 하나님을 잊어버릴까 염려한다(신 8:12-14).
-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라고 말하지 말라고 한다. 하나님이 언약을 성취하려고 약속의 땅과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
2. 가나안 땅을 차지한 후에 자신들이 공의로워서 하나님이 그 땅을 차지하게 했다는 착각에 빠져서는 않된다(신 9:4).
1) 하나님이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신 이유는 가나안 족속의 악함과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기 위함이다(신 9:5).
2) 이스라엘은 의롭기는 커녕, 목이 곧은 백성으로 출애굽 때부터 광야 40년 동안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다(신 9:7). 그 대표적인 예는 금송아지 사건이다.
3) 이스라엘은 스스로 부패하여 내 의로움 때문에 하나님이 가나안을 차지하게 하셨고, 내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고 하면서 속히 하나님을 떠났다.
3. 하나님은 시내산 언약을 맺을 때에, 음성으로만 말씀하셨고, 이스라엘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다. 그러면서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라”고 하셨다(4:15-16).
1) 그런데 이스라엘은 모세가 언약의 두 돌판을 받으러 간 사이에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격노케 하였다.
“일어나서 여기에서 빨리 내려가거라. 애굽에서 이끌어 낸 너의 백성이 타락하여, 내가 명한 길에서 이미 떠났으며, 자기들이 섬길 우상을 만들었다.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구나. 나를 말리지 말아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하늘 아래에서 그들의 이름을 없애버리겠다. 그 대신에 내가 그들보다 강한 많은 민족을 너에게서 나오게 하겠다”(12-14절).
2) 언약을 깨뜨린 백성은 진멸 받아 마땅하다.
4. 모세가 언약의 두 돌판을 가지고 산에서 내려오는데 산이 불타고 있었다(15절).
1) 하나님과 언약을 맺을 때 시내산이 불에 타면서 간접적으로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보게 해 주셨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하고,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다.
2) 이런 감격스러운 언약관계(혼인관계)를 맺은지 40일도 되지 않았고, 여전히 시내산에는 불이 붙어 있어 하나님의 위엄을 나타내고 있었다.
3) 이런 상황에서 금송아지를 만들어 하나님의 명령을 속히 떠난 이스라엘을 보고 모세는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두 돌판을 던져 깨뜨렸다(17절).
4) 이 백성을 진멸하여 천하에서 없애겠다는 하나님의 진노를 나타냈다.
5. 하나님의 진노를 공감한 모세는 다시 40일간 금식하며 여호와를 격노케 한 백성들을 위해 중보하였다. 그리고 여호와를 격노케 하여 멸망 받게 된 지도자 아론을 위해서도 중보하였다.
1) 이스라엘이 만든 금송아지 형상을 불에 넣어 산산이 부수고 가루를 내어 산의 개울에 흘려보냈다(21절).
6. 이스라엘 백성은 언약을 맺으면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겠다고 하였다.
1) 12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명령을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섬겼다고 한다.
- 16절에서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빨리 떠나”라고 말한다.
2) 6절에 모세는 이스라엘을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였고, 13절에서 하나님도 “목이 곧은 백성”이기에 진멸하겠다고 하신다.
3) 목이 곧은 백성은 말씀(명령)을 “속히(빨리) 떠나” 자기를 위한 우상을 만든다.
- 각 시대마다 그 시대에 의미나 적절성을 제공하는 신의 표상을 만들어 숭배한다.
7. 목이 곧은 백성들이 금송아지 사건 후에는 변했는가?
1) 7절에서 이미 모세가 말한 대로 그들은 출애굽 때부터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다.
2) 이스라엘은 다베라, 맛사,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하나님을 반역하였다.
- 다베라는 “불사름”이란 뜻으로 이스라엘이 악한 말로 하나님을 원망한 사건을 두고 붙여진 이름이다(민 11:1-3).
- 맛사는 “시험”이란 뜻이며, 르비딤에서 물이 없어 하나님을 시험한 사건으로 붙여진 이름이다(출 17:1-7).
- 기브롯 핫다아와는 “탐욕의 무덤”이란 뜻으로, 하나님이 주신 메추라기를 먹던 이스라엘이 심판받은 것을 두고 붙여진 이름이다(민 11:33-34).
3) 결정적인 반역은 가데스 바네아에서 약속의 땅을 악평한 것이다(민 13-14장).
8. 모세는 광야 40년 동안 백성들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결론을 내린다.
신 9:24 내가 너희를 알던 날부터 너희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여 왔느니라
1) 애굽에서 나오기 전부터 광야 40년까지 그들은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목이 곧은 자들이었다.
2)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던 백성들이 어떻게 출애굽의 구원을 받고, 광야 40년 길에서 돌보심을 받고 부족함이 없었는가? 이들은 어떻게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되는가?
3) 이미 앞에서 언급하였듯이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 성취와 가나안 족속의 악함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하시고 풍족하게 해 주신다.
9. 그리고 또 한 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모세의 중재 때문이다.
1) 한편으로는 하나님과 함께 진노한 모세는 한편으로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생명을 걸고 중보 한다. 40주야를 금식하며 여호와 앞에 엎드렸다.
2) 출애굽기에서는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용서하지 않으시면 주의 책에서 자기 이름을 지워달라고 하면서 기도하였다.
“모세가 여호와께로 다시 나아가 여짜오되 슬프도소이다 이 백성이 자기들을 위하여 금신을 만들었사오니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1-32).
3) 모세는 40주야를 금식하며 목숨을 걸고 중보 하였고, 영생을 걸고 백성들의 죄를 사하여 달라고 중보하였다.
4) 십자가에 달리신 아들이 “저들의 죄를 용서하여 달라”고 기도했던 것과 같다.
10. 모세는 3가지 이유를 들어 백성들을 용서해주실 것을 호소한다.
1) 이스라엘을 강대국 애굽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의 위엄과 권능을 들어 호소한다(26절).
신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이르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량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2) 하나님은 “네 백성”을 멸하겠다고 하셨는데(9:12), 모세는 하나님이 속량하신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이니 멸하지 말아달라고 기도한다.
11.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여 용서해주시기를 호소한다(27절).
신 9: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완악함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1) 이는 “예수님”을 생각하여 용서해 달라고 하는 기도와 같다.
2) 다윗은 “요나단 때문에” 므비보셋에게 반드시 은총을 베풀겠다고 하였다. 우리가 은총을 받는 근거는 나의 어떠함이 아니라 “예수님 때문”이다.
12. 여호와의 명예를 위하여 용서하여 달라고 호소한다(28절).
신 9: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만한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하기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1) 만일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멸망하시면 애굽을 비롯한 다른 민족들이 하나님이 무능하다고 해석할 것이라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용서해 주기를 기도한다.
13. 그러면서 26절에 했던 기도를 다시 반복한다.
신 9:29 그들은 주의 큰 능력과 펴신 팔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이로소이다 하였노라
1) 모세는 계속해서 저들은 하나님이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이니 용서해 달라고 기도한다.
2) 40주야를 금식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하면서까지 모세가 용서해 달라고 가장 강력하게 기도하는 것은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이라는 것이다.
3) 목이 곧은 백성이어도 주의 백성이고, 속히 말씀을 떠나 반역해도 주의 기업이다.
- 그러니 징계할지언정 진멸하지 마시고, 언약대로 가나안으로 인도하여 달라고 기도한다.
14. 예수님은 겟세마네의 기도에서 자신을 내어주시면서 기도하셨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아버지께 버림을 받으면서까지 우리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셨다.
1) 목이 곧은 나, 말씀을 속히 떠나는 나,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나는 광야 길을 통해 낮아져야 하고 말씀을 따라 사는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2)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주의 백성 주의 기업임을 알아야 한다.
- 비록 목이 곧아 항상 하나님을 거역할지라도 구속의 은총을 입은 자는 주의 백성, 주의 기업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자다.
3) 그뿐인가? 이렇게 목이 곧은 백성,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자를 예수님 때문에, 창세전 생명주시기로 하신 약속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신다.
◈ 나의 묵상
이스라엘 백성도 나도 목이 곧은 백성, 말씀을 속히 떠나는 자,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자다.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이 낮아지라고 해도 낮아지지 않을 만큼 목이 곧은 이스라엘이다. 나도 광야 12년 동안 하나님이 낮아지라고 해도 낮아지지 않은 목이 곧은 자다. 시내산 언약을 감격스럽게 맺고도 금송아지를 만들어 말씀을 속히 떠나는 이스라엘이다. 나도 말씀을 묵상하고 감사한 후에 몇 시간도 되지 않아 말씀을 속히 떠나는 자다. 출애굽과 광야의 돌보심에도 불구하고 조건과 상황만 맞으면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이스라엘이다. 나 또한 잠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만 상황과 조건만 맞으면 자기를 주장하고 오만하며 분노하고 불신하는 자,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자다.
그런데, 이런 나에게 모세보다 더 나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중보자가 되신다. 모세는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울지라도 라며 기도했지만 아들은 죄가 되어 아버지께 버림받기까지 하시면서 내가 용서받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셨다. 모세의 중재가 없었다면 광야에서 진멸되었듯이, 예수님의 중재가 없었다면 나 또한 이 광야에서 진멸되었다. 진멸 받아 마땅한 순간마다 아들의 중재, 십자가의 긍휼과 죄사함으로 나는 건짐을 받았다.
가장 놀라운 것은 여전히 목이 곧은 백성, 말씀을 속히 떠나는 자, 항상 여호와를 거역하는 자들을 다시 광야에서 뺑뺑이 돌리지 않으시고, 가나안을 차지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내 생각에는 이런 백성들은 4년이던, 400년이던 다시 광야 길을 걷게 하여 굳은 목이 부드러워지고, 말씀을 좀 순종할 줄 알고, 비교적 여호와를 경외하는 수준이 되어야 가나안 땅을 주고 그 곳에서 배부르게 하심이 합당하다. 그런데, 하나님은 연약한 그 모습 그대로 가나안으로 들어가게 하신다. 참 이해할 수 없는 놀라운 은혜다. 그리고 나의 소망이다.
목이 곧고 속히 말씀을 떠남에도 불구하고, 예수님 때문에, 새 언약 때문에,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 때문에 나에게 생명을 주셨고,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셨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흑암의 권세에서 아들의 나라로 들어가게 하셨다. 이미 주는 내 안에, 나는 주안에 있다. 이 은혜를 알아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말씀으로 사는 자가 되라고 하신다. 내 안에 내가 어쩔 수 없는 완악함과 어둠은 어찌하지 못하지만, 말씀 앞에 나가는 것도 못한다고 하면 어떻게 가나안의 풍성함과 은혜를 누리겠는가? 부패하고 타락한 마음은 어찌하지 못하지만 주님의 말씀을 듣고 마음에 두라는 명령을 어찌 떠나겠는가? 성령께서 이미 주어진 생명을 온전히 드러내 주시고, 이미 들어간 하나님의 나라 안에,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온전히 알게 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예수님 때문에 반드시 은총을 베푸시는 그 은혜로 왕의 식탁에 앉는다.
◈ 묵상 기도
주님의 은혜를 다 알 수 없습니다. 왜 저런 이스라엘을 용서하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시는지요. 모세의 중보기도와 아브라함과의 언약 때문에, 전적인 은혜로 가나안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의 은총과 새언약 때문에 진입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나의 모든 의와 오만이 사라지게 하옵소서. 전적인 은혜로 얻은 것을 자랑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재물을 얻었다 하거나, 나의 의와 헌신 때문에 이기게 하셨다는 착각과 교만에서 속히 벗어나게 하옵소서. 진멸받아 마땅한 자가 주의 은혜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와 있습니다. 광야 길을 통해 낮아지고, 구속의 은총으로 낮아져서 말씀을 따라 사는 자임을 알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왔으니, 말씀으로 살고, 주의 은혜 안에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성령님의 은혜로 굳은 목이 부드러워지고, 항상 말씀으로 살며, 항상 그리스도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주일입니다.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시는 주님, 구원이 있는 주일이 되게 하소서. 다음세대예배로 드리오니 다음세대의 심령에 하나님을 아는 지각을 주시고, 예배의 기쁨을 알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는 김철훈 목사에게 성령충만함이 지속적으로 임하게 하사, 생명을 주는 새 언약의 일꾼이 되게 하옵소서. 찬양팀과 모든 섬김이들이 섬김의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