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쏘스포츠 차량을 소유하고 계신분은 브레이크 호스를 긴급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제 결험으로 약 6만km에서 운행중 폭발하듯 터지고 브레이크 오일이 순식간에 모두 분출되어 주행중 브레이크 시스템은 무방비 상태로 변환됩니다.
아래 내용은 건교부 장관께 직접 보내는 공문입니다. 관련되신 분은 리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아 래-
수 신 : 건설교통부
참 조 : 건설교통부 장관/자동차 리콜관련 부서장
발 신 : 경기도 일산시 일산서구 955-2 동양아파트 108동 1206호
제 목 : 운행중 브레이크 호스가 폭발하듯 터지는 자동차.
전화번호 : 02-2109-5222, 016-462-6558, nagbai@korea.com
귀 건설교통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상기 본인 전낙배는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한 무쏘스포츠 차량을 2003년 1월 구입하여 운행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운행중에 고압을 이기지 못한 브레이크 호스가 폭발하듯 파열되어 순식간에 브레이크 오일이 모두 분출되고,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시스템은 100% 무방비 상태로 돌변하여 고속 주행중 운전자 본인을 포함한 동승자 모두와 불특정 상대방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찰라에 2회에 (1회 : 2005년 5월 17일 서울시내 우이동 부근, 2회 : 2006년 11월 24일 경부고속도록 수원I/C 부근.) 걸처서 노출되는 사건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자동차 관련된 어느 누구도, 아무리 오래된 중고 자동차라고 할지라도 브레이크 호스가 터졌다는 이야기에 대하여 들은바 없다 라고 확언을 합니다. 즉 폐차할 때 까지도 가장 안전해야 할 브레이크 호스가 한 차량에서 두 번씩이나(약 6만Km) 운행중 폭발하듯 파열되었다는 이야기는 매우 생소할 것 입니다. 더구나 자동차 선진국인 우리나라 쌍용자동차의 행태 또한 기가막힐 지경입니다.
본인은 이번에 본 사건을 경험한후 나름대로 조사하여본 결과 같은 내용으로 이미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있는것을 확인 하였기에 본인은 쌍용자동차 대표이사께 본 내용과 관련하여 납득할만한 해명을 서면으로 제출하여 줄 것을 내용증명으로 통보 하였고, 만일 본 건과 관련하여 납득할만한 서면통보가 없을경우 상기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것을 스스로 인정한 것으로 이해를 하겠다라고 하였지만 서면통보는 현재까지 없습니다.
쌍용자동차에서 서면 제출이 없기에 본인은 이 사실을 언론사에 제보를 하였지만 대기업과의 상업적 거래(광고?) 때문인지 반응이 없습니다.
결국 소비자 보호원에 본 내용에 관하여 신청을 하였는바 제가 소유한 차량에 한하여 브레이크 호스를 모두 교체해주는 내용으로 중제를 할 수 밖에 방법이 없다고 하여 2007년 1월 10일 일산정비 사업소에서 4바퀴에 위치한 브레이크 호스 모두를 교체 하였습니다.
교체과정에서 또 다시 운전석에(1차:운전석 브레이크 파열, 2차:조수석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파열) 위치한 브레이크 호스가 3차에 걸려서 터질 조짐이 있는 (이미 터진 브레이크 호스의 동일한 부분이 기름에 절여저 있슴) 것을 발견 하고 순간적으로 가슴이 내려않는 공포를 느꼈고 그 증거로 회수를 하였습니다.(정비사는 반환하여야 한다며 줄 수 없다고 하여 사진을 찍고 몇일 있다가 반환하겠다고 하였슴)
즉 쌍용자동차에서 판매한 무쏘스포츠 전 차량의 브레이크 호스는 주행중 약 6만Km에서 운행중 폭발하듯 터질 수 있으며 이때 브레이크 오일은 고압으로 순식간에 분출되어 없어지며 브레이크 시스템은 무방비 상태로 변환됩니다.
따라서 쌍용자동차는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현재의 브레이크 호스가 적정한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진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리콜을 하여야 합니다.
억울하게 사고로 이어지면 사고 때문에 브레이크 호스가 파열된 것으로 볼것이니 제작 결함이라고 볼 수 있는 쌍용자동차는 뒷전이고 이와 반대인 고객은 얼마나 억울하고 속터지는 일이란 말입니까?
그런데 소비자 보호원에서 담당자는 강제 리콜은 건설교통부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더불어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쌍용자동차는 고객의 안전을 최고로 생각하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구체적 사건의 개요는 - 아 래 -와 같습니다.
- 아 래 -
1. 본인은 2006년 11월 24일 상기 차량을 운전하여 경부고속도로 수원 I/C 부근을 최고 속도인 100Km 주행중(115,000km 운행)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위하여 브레이크 페달에 발을 올려놓는 순간 갑자기 조수석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연결 볼트부분 17mm 가 폭발하듯이 파열이 되면서 오일이 일순간에 모두 분출되었고 순간적으로 브레이크 시스템은 100% 제동이 아니되어 두번째 죽을 고비를 넘겼습니다.
2. 그렇지만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 2005년 5월 18일 (68,000km 주행) 서울시에 소재한 우이동 부근에서 약 40Km 주행중 운전석 앞바퀴 브레이크 호스가 터지는 바람에 신호 대기중인 버스를 거의 추돌 직전까지 간적이 있습니다.
이때 쌍용자동차는 본인의 차량 바퀴4개에 위치한 브레이크 호스를 모두 무상교체 하였고 본인은 브레이크 호스가 터진 이유에 대하여 쌍용자동차 연구소에서 결과를 통보 받기로 상호 약속 하였지만 현재까지 통보받지 못하였습니다.
3. 이번 사건으로(두번째 사건) 생사의 갈림길에서 겨우 탈출한 후 위 사실에 대하여 쌍용자동차에 내용증명을 보냈고 첫번째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납득할 만한 소명자료를 서면으로 2006년 12월 10일까지 요청하였지만 현재까지 그 서면이 없는것으로 보아 쌍용자동차에서 생산하고 판매한 무쏘스포츠 전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슴을 스스로 인정한것 으로 판단됩니다.
4. 본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인터넷을 확인한 결과 억울하게도 동일한 내용으로 운행중 사고로 이어진 사례가 있었다는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5. 본인은 지방 출장을 가던중 발생한 사건 이기에 쌍용자동차 쎈타에 입고할 처지가 못되어 고속도로 부근 카쎈타에서 긴급으로 브레이크 호스를 교환하였으므로 증거라고 할 수 있는 브레이크 호스는 제가 보관 할 수 있었습니다.
7. 또한 인터넷 "Daum.net 리콜쌍용", "쌍용자용차 동호인회", “교통안전공단", "자동차 10년타기"등등을 조회하여 본바 쌍용자동차의 브레이크 시스템 안전문제는 정도를 넘어선지 이미 오래되었고 이에 대하여 쌍용자동차의 오만함은 극에 달하고 있슴도 확인하였습니다.
8. 우리나라 어느 도로에서든 쌍용자동차 무쏘스포츠 차량은 불특정 다수에게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지 모르는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또한 이런 사건이 매우 많다는것을 의심하게 하는 것이 있습니다.
9. 쌍용자동차의 고객담당자는 요즘 나오는 쌍용 차량의 사용 책자에는 20,000Km 마다 브레이크 호스를 점검하도록 하고 있다는 내용과 브레이크 호스가 불량일 수 있다라고 합니다.
10. 쌍용자동차가 이처럼 한심한 졸속 기업인줄 알았더라면 본인은 절대 쌍용차를 구입하지 않았을것 입니다.
본인과 본인의 차량에 탑승한 인원을 포함하고 누군지 모르는 불특정 다수를 향한 상대방의 소중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자동차 제작결함을 생각하여 하루라도 빨리 보완된 브레이크 호스를 동일한 모든 차량에 적용하는 리콜 써비스가 이루어 지도록 하기 위하여 건설교통부 장관님께서 제도하여 주시고 이번 기회에 쌍용자동차의 기업 윤리가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2007. 1. 9.
상기 본인
전 낙 배 배상
첫댓글 브레이크호수파열 및 브레이크시스템 결함이 차량소유자의 게으름으로 돌리는 회원님이 있어 참고하시라 자료 올렸으니 양해바랍니다. 이런 현상이 어찌 차량운전자 잘못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차를 개떡같이 만든 쌍용자동차의 잘못 아닌가요? 냉정한 판단 바랍니다.
쌍용차는 결함하면 목숨하고 직결... 아고 졸라 겁나 목숨 내 놓고 타나~~ㅋㅋㅋㅋ
어떤 유식한 회원님이 브레이크시스템 결함을 차량 소유자의 게으름으로 돌릴까요? 정비소 하는 사람인가? 여긴 정비 안하는 보통 사람 많은데...아는게 많아 브레이크쪽을 혼자 수리 하신 건지 아님 하두 잔 결함이 많으니까 본인이 짬짬이 수리를 하시는건지?...무섭다 쌍용차!
제가 볼땐 정권 바뀌고 하는게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힘이 없는정권이고 흐지부지 하는정권이라 믿음이 안갑니다...
쌍차 길에서 보면 무조건 피해다녀야겠네...밀리는것도 부족해서......![칫](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5.gif)
![칫](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5.gif)
![악마](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69.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