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오나연기자] 전남유아교육진흥원(원장 서정인)은 공·사립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 150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과정과 방과후과정을 잇는 놀이수업 직무연수'를 동부권, 중부권, 서부권 3권역으로 나눠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과정 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 강화(주제: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 키우기)를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한 감수성을 키우는 음악 놀이 ▲상상력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로 구성됐다.
동부권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음악과 신체표현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을 끌어낼 수 있는 알찬 연수로 특히 유아들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이 있어 좋았다. 유아를 위한 음악 수업 실행 능력에 자신감이 생겼으며 내일 배우게 될 그림책 활용 연수 내용 또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서정인 원장은 “앞으로도 공·사립 유치원 방과후과정 교사들이 교실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위주의 연수과정을 개설하고 이와 더불어 방과후과정 교사들의 연수 기회를 확대해 수업실행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