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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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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산행후기 덕룡산~주작산(240331. 일) - 칼날 바위+진달래에 선남선녀가 어우러지다
한길(박종래) 추천 0 조회 282 24.04.02 21:52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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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4.03 10:50

    첫댓글 얼마나 날쎈지 들머리 딱 한번 뵙고 본적이 없었는데 주봉까지 다녀 오셨습니다
    바위와진달래꽃만 보느라 땅에 쏙 올라온 야생화는 스쳐 아쉬웠는데 제가 가져 갑니다 누군가의 친절이 저의 아쉬운맘을 달래 주셨네요
    항상 깔끔하고 정갈한글과 사진 감탄하며 자주 뵙겠습니다. 꾸벅

  • 작성자 24.04.03 11:22

    잠깐 뵙고 그 뒤로 뵙지 못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발이 빨라서 그런 것이 아니고, hong 님과 서연 님이 칼날 바위와 진달래가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제대로 감상하고 이해하려고 일부러 발걸음을 늦춘 결과입니다.
    그럴 줄 알았으면 만났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둘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내내 있었습니다.

    스쳐 지나가면서 대충 찍은 식물 사진이라 예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정제되지 않고, 투박하고, 너무 주관적인 말만 늘어놓은 글과 사진이라 부끄러운 구석이 많습니다.

    백두대간 길 걷느라 바쁘사겠지만 자주 뵙기를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24.04.03 12:00

    꼭 6년만에 되돌아 온 산행 길이었습니다
    타임 머신을 타고 되돌아 간것 처럼 시간마저
    거의 비슷하였네요
    오밀 조밀한 암릉의 산행길은 긴장과 함께 스릴도 느낄수 있어 많은 산객들이 찿는 모양인데
    벚꽃의 반가운 산우들과 또한 벗과 함께 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24.04.03 12:57

    시간과 세월은 덧없이 빠르기만 합니다.
    산천은 전과 조금도 다름없는데, 사람만 변해 가는 것 같습니다.

    함께한 산행. 지난 날을 되돌아보며 이런저런 얘기도 해야 했으나 "꽁지에 불 붙은..." 사람처럼 내달리기만 했던 벗.
    아쉬움은 '황소걸음' 내 다리를 탓하며 '잰걸음' 으로 벗을 놓치지 않게 힘써야 할 것 같아요.

    물을 잘 먹지 않은 내가 점심밥 먹을 때 물통을 다 비우고, 중간에 또 다른 님이 권하는 0000를 먹었더니 목이 말랐던 차에 앞서 간 벗이 기다려주고 따뜻한 물과 연양갱을 내놓아 갈증도 덜고, 기운을 북돋웠습니다.
    고맙고 미안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고, 고맙습니다.

  • 24.04.05 12:27

    후기글 기다리고 잇엇는데..
    하는일 없이 바쁘다보니 이제사 봣네요..
    어디서 만나도 반가운 얼굴입니다~^^
    산사람들은 다들 맘이 넉넉한듯합니디ㅡ
    스치는 야생화을 보면서 한길님과 란선 언니가 생각나더이다
    늘 야생화에 푹~~ 빠지시는듯..
    따라가기 바빳가 눈에 맘에만 담고 왓는데..
    한길흔적속에서 볼수 잇을것이라 생각햇는데..딱 맞아떨어지네요..
    현호색이 천지던데..
    늘 후기글은 그날의 감동을 생각나게 합니다..
    카메라에 메모지에 암릉타신다고 욕봣어요~
    늘 안산 하시고 또 뵙겟습니다

  • 작성자 24.04.05 13:06

    서연 님과 hong 님 처음 만났을 때 사진을 많이 찍어둘 것을....
    뒤에 많이 찍을 생각이었는데, 자연 감상을 소홀히 하면서 걷는데 신경쓰느라 만나지 못해
    멋진 모습 담지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진달래, 산자고, 현호색, 남산제비꽃, 양지꽃, 노루귀 따위 봄꽃이
    저마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것을 보면서 산행 내내 즐거웠습니다.
    이맘때 덕룡산, 주작산에 가면 다른 곳에서 보기 어려운 삼지닥나무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주작산 주봉에서 내려와 휴양림 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산과 식물도 좋지만 사람이 더 아름다운 것을...
    덕룡산, 주작산을 점령한 대원들 활기차고 싱그러운 모습을 다른 사진으로 보면서
    날카로운 바위, 봄꽃, 풋풋한 사람들이 어우러진 삼위일체 아름다움을 내 사진기에 담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24.04.06 10:49

    멋진 사진과 깨알같이 상세한 후기 오늘도 잘 정독했습니다. 새로이 인사하는 야생화에 눈맞춰 담으시고 거친 암릉도 능숙하게 오르셔서 초행인 제가 따라 가면되오서 든든했습니다. 진달래는 역시 바위와 있어야 돋보이는가 봅니다. 덕룡의 암릉과 잘 어우러진 경치를 보는 이날 산행이 감기로 몸 상태는 좋지않았지만 너무도 신바람이 났었습니다. 한길님도 오랫만에 뵙고 식사도 하고 사진도 찍어 주셔서 더 좋은 기분의 산행이 되었습니다.앵강님과의 우정이 언제나 부럽기만 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 작성자 24.04.06 17:22

    고뿔을 앓았다고는 전혀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늘 밝고 활기찬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덕룡산 주작산이 높지 않아도 날카롭고 빼어난 바위가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조각을 보는 듯 합니다.
    거기에 진달래가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이제 피기 시작하면서도 바위와 환상의 조화를 이루면서 우리네 마음을 빼앗았습니다.
    거기에 활력 넘치는 벚꽃산악회 대원들이 발 디딤으로써 한 폭의 풍경화를 완성했습니다.

    빈틈이 많은 사람을 좋게 평가해 주셔서 부끄럽습니다.
    식사 때 재미있는 이야기며 과일 고마웠습니다.

    백두대간 길 재미있게 걸음 하시고, 사이사이 자주 같이 산행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24.04.08 01:39

    덕룡산 산행
    암릉 타는 재미 ᆢ진달래 낮은 명산에
    반한
    지난 날들
    다시 사진으로
    감동 받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 작성자 24.04.08 09:18

    조금 까다로운 바위와 여기저기 얼굴을 내미는 진달래가 어우러져 그림 한 폭이 되고
    진한 감동과 감흥을 자아 냅니다.
    그렇기에 덕룡산과 주작산은 나그네로 하여금 찾고 또 찾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늘 건강 잘 챙기면서 취미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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