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 F/W 영 트렌드 캐주얼로 ‘리프레싱’ |
![]() 상품력 보강 및 공격적인 영업 전략으로 ‘제 2라운드’에 돌입한 「디데이」는 브랜드 컨셉 및 아이덴터티 정비로, 명쾌한 「디데이」만의 색깔을 찾아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근 「디데이」는 디자인실의 사령탑으로 정태우 부장을 영입, 변화를 위한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전체적인 브랜드 컨셉으로는 스포티즘과 내추럴리즘을 근간에 두고 시즌별 스트리트 트렌드를 포인트로 반영한다는 전략. 또한 데님 아이템을 중심으로 감도를 업그레이드 시켜 세련되고 캐주얼한 착장을 제안하고 있다. F/W 기획 테마로는 레트로와 클래식 무드의 ‘브리티쉬 트래쉬(British Trash)’, 스포츠 디테일을 일상복에 접목시킨 ‘메트로 스포츠(Metro Sports)’, 기능성과 활동성에 포커스를 맞춘 ‘익스플로어(Explore)’로 구성된다. 브리티쉬 트래쉬 그룹에서는 영국풍의 클래식한 스타일과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포멀 웨어를 브라운, 퍼플 등의 다크 계열 컬러로 제안한다. 또 메트로 스포츠에서는 도시적인 세련된 스포츠 룩을 펑키하고 밝은 컬러 레이어링 방식으로 제안하며, 익스플로어에서는 유틸리티에 캐주얼 스타일을 접목시킨 아웃도어 룩을 선보인다. 상품 구성비는 베이직이 20%, 뉴베이직이 45%, 트렌드가 35%를 차지하며 아이템별 구성비는 우븐류가 50%, 니트가 35%, 데님이 15%를 차지한다. 성별 비율은 여성이 50%, 남성이 35%, 유니섹스가 15%를 구성한다. 중심 상권별 대리점 확대에 나선 「디데이」는 올 하반기까지 대리점 80개, 백화점 20개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 한해 매출 목표는 약 730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디데이」는 올 상반기부터 뮤지컬 와이키키 브라더스, 연극 so love, 거북이 콘서트, 사랑에 관한 다섯 가지 소묘 등 문화마케팅을 진행, 순수공연 협찬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에도 주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