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글번호 152472) 읽으셨던 분들 다시 한번만 봐주세요.. 완전 심란합니다... ㅜ.ㅜ
신랑 퇴근해서 난리가 났어요... 나한테 전화했으면 단칼에 거절할 줄 알고 너한테 전화한거라고... 못해준다고하지 그걸 왜 못자르냐고 난리치길래...
우리 엄마 같았으면 그렇게 하지만 어머니라서 못했다고... 이제 겨우 두달 된 울 딸 감기 걸려서 30분 넘게 아파 보채는거 전화기로 다 들리는데... 애는 울려야 목소리가 커진다면서 전화 안 끊고 기왕 하는거 맘에 드는걸로 해 달라는데 어떻게 하냐고...
그냥 해 드리는거 눈 딱 감고 하고 앞으로 선물 절대 하지 말고 단돈 5만원이라도 현금으로 드리자고 했죠... 울신랑 볼 면목이 없다고 엄마 땜에 미안하다 하더라구요... ㅡㅡ;
맘에 드는거 사야 하고 눈으로 봐야 하는 분이니까 이번 주말에 시댁 근처 하이마트 가서 사드리기로 하고... 신랑 죽마고우 아들 돌잔치 있어서 신랑만 보냈어요... 전 아이가 아파서 집에 있었구요...
근데 돌잔치 하는 장소 옆에 하이마트가 있었는데... 들렀었나봐요... 도대체 어떤 냉장고이길래 그러나 싶어서... 마침 확장 하면서 새로 오픈한 지점이라 추가 할인을 해 주는데 셤니가 골랐다던 그 냉장고 165만원짜리를 140에 준다고 했대요... 같은 물건이고 같은 하이마트인데 어쩜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냐 하니 새로 오픈해서 추가 할인되는 거라 하더래요...
일이만원 차이도 아니고 셤니가 고른 밥솥 티비까지 하니 거의 30만원 넘게 차이가 나고 첨에 예상했던 200보다 10만원 정도만 더 들이면 셤니가 원하는 것 모두 살 수 있어서 신랑이 시댁 근처 하이마트에 전화해서 정말 죄송하지만 상품 번호 좀 알려 달라 사정사정해서 어머님한테 물건 안내해줬던 분이 알려줬어요... 그쪽도 자기네서 파는 것도 아니니 좀 짜증이 났겠죠...
저한테 전화해서 셤니가 원했던 디오스 쿠쿠 티비 여기서 사면 싸다고 살까 그러길래 알아서 하라 했어요... 직접 보셔야 하지만 가격차이가 워낙 크니... 결국 결제하고 들어와서 신랑이 전화했죠...엄마는 다시 한 번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람인거 아는데 집근처 하이마트 매장이 오픈 행사해서 30만원 정도 저렴하고 엄마가 원하는 모델로 샀으니 수욜에 배송될 거라고 얘기 하더라구요...
신랑은 셤니가 말하면 바로바로 자를 수 있지만 저는 며느리는 그게 힘들잖아요.. 그래서 전부 오빠가 전화하고 말했어요...
그 날밤 자려는데 11시쯤 집 전화가 오더라구요... 울 신랑 한번 잠들면 절대 안 깨서... 제가 받았는데.. 셤니였어요... ㅡㅡ;
아까 애비가 전화해서 들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네 30만원 덜 든것 아니냐고... 그럼 내가 정말 맘에 들었던 냉장고가 사실 있었는데 너네 집 근처에서 사면 그것도 싸니까 어차피 30만원 아낀거니 그걸로 해달라는 거예여.... 셤니가 맘에 들어하는건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지펠이더군요...
옆에서 자는 신랑 때려도 안되고 흔들어도 안되길래... 이미 결제 다 해서 안될꺼라고 얘기 하고 낼 아범 일어나면 전화 드리라 한다하니 애비한테 말하면 안 사줄꺼니가 얘기하지 말고 니가 가서 애비 몰래 돈 더 주고 바꾸래요...
그래서 결국 대들었습니다... ㅡㅡ;
어머니 해도해도 정말 너무 한다고.. 첨에 티비 한대 사드리려 했던 40만원에서 200이 됐는데 누군 좋은 냉장고 모르냐고... 나도 좋은 거 이쁜거 쓰고 싶지만 형편상 못 쓰는거 많다고.. 큰 소리 내서 그런가 신랑 일어나서 왜 그러냐 하더라구요... 결국 신랑이 전화 바꿔서 어머니랑 완전 난리가 났어요...
내가 집사람 볼 면목 없는거 아냐고... 엄마 같은 사람은 아무리 좋은 거 사줘봐야 계속 욕심만 부리지 고마운거 모르는 사람이니 다 취소 시켜버리겠다 하고 소리 지르다가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그리곤 바로 담날 가서 일단 보류시켜 놨어요...
울신랑 공무원 저 학습지 교사... 결혼전 신랑이 모은 돈 3천 제가 모은돈 2천으로 전세 얻어 시작했어요...집 분양 받을 생각에 계약금은 있어야겠다 싶어 17평 3천 전세로... 친정에서 3천 보태준다는거 사양하고(시댁에서도 10원한푼 안주는데 친정에서 돈 얻기 싫었어요...)둘이 잘 해보자 시작해서 차도 10년된 액센트 끌구요...
아이 39주에 낳았는데 37주까지 만삭으로 학습지 했구요... 토욜에도 고등학생들 수업 다니며 평일엔 10시 11시까지 일했어요... 악착같이 모아 3년만에 7천정도 모았네요... 제 아이디가 결혼 저희 결혼기념일이거든요... 그 돈 모으려고 도시락 싸 다니며 만삭까지 일했구 혼수도 나중에 이사가면 좋은거 사자 해서 궁상이다 싶을 정도로 살았는데 울 셤니 정말 너무 하세요...
저희 분양 받은거 내년초 입주거든요... 신랑은 우리 이사가면 전자제품 살거 많으니까 시댁 사드리기로 한거 내년에 이사하면 우리 필요한거 사자고 해요... 이번주 김장인데 거기도 가지 말자하고... 거의 인연 끊을 것처럼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신랑은 엄마 정신 차리게 하려면 절대 먼저 연락 하면 안된다고 전화도 하지 말래요...
저도 그동안 어머님이 원하는대로 다 해드리고 싫은 소리 한 번 안했는데 이제 지쳤나봐요... 솔직히 저도 연락하고 싶은 맘 전혀 없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첫댓글이전 글은 읽어 보지 않았지만... 글대로라면 남편이 하자고 하는대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30만원 아꼈다고 그럼 더 좋은거 사달라고 할 수가 있는지.. 것두 거의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참... 손녀딸 낳았을땐 무엇을 해주셨는지요? 남편하자는대로 하세요. 님도 성격있다는거 보여주시고요. 남편이 글케 해주는데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저랑 사정이 비슷해서 쓰신 글들 다 읽었습니다 답글을 달지는 않았었지만...결국 이렇게 되었군요..뭐 이젠 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는거 같아요 우선은 남편 어머니 다 진정되실때가지 걍 며칠이라도 가만 계시다가 남편 달래고 그리고 나서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중재를 하세요... 정말 안 보고 살 수 잇으면 걍 모른척하셔도 되지만 그게 참...부모 자식간이라 아무리 그래도 결국 아들 엄마는 화해하고 며느리만 이상해져요...어짜피 사 드리기로 한거 그렇게 하는 걸로 결정하고 두분 사이 중재하세요 나중에라도 그래야 할 말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일단 잠시 남편말씀처럼 기다리셔야겠네요. 내년 아파트입주하실 때 님 살림 바뀐 거 보면 또 시엄니 뭐라 하시거나 하나라도 더 좋은거 하면 말대실 분 같으셔리.. 웬만하면 내년에 님 입주하실 때 같은 걸로 바꿔드리세요. 나중에 신상조건이 더 좋아서 사게 되면 가만히는 안 계실 꺼구 한번에 여러개 사면 조건이 더 좋겠죠. 할 말 하고 사세요. 님 고생하시는데..
우왕...남편분이 그래도 잘해주셨네요..정말... 남편분까지 시엄니말에 동참했어봐요..저같음 속병나 못살아요..^^ 제 친구 엄마가 그런 성격이신데..정말 제 친구가 상고나와서 20살때부터 시집가지전까지.. 번도 다~~ 갖다 바쳐도.. 불효녀라고..욕하시데요.. 그런분은 아예 그렇게 딱 끈어야해요~잘하신거구요.. 신랑말대로 하세요~
시엄니 너무 하신다. 일단 나서서 어떻게 해보려곤 하지 마세요.. 그 시엄니 약간 철이 없으셔서 일이 더 크게 날지 모르겠네요.. 걍..가만 계세요.. 님 입장에선 충분히 할 만큼 하신겁니다. 전 절대로 그렇게까진 못할거 같아요..고마워하고 미안해 하는 사람에겐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 맘인데..시엄미는 그런 맘이 좀..부족하신거 같어용
님 신랑님 넘 멋지삼~ 남자들 결혼하면 효자되는데도 불구하고 오죽 심하다 싶었으면 그리하셨을까.. 그냥 님 신랑분이 하자는 대로 하시고, 그래도 역시나 부모에게 그리 큰 소리 치신 신랑분 맘도 참 안좋으실테니 조금씩 달래주세요. 단 달래준답시고 다시 냉장고 사드리고 우리가 좀 참으면 되지..이런 발언은 절대 안됩니다. ㅎㅎ
착한며느리 콤플랙스! 맞아요 그거 참 힘들어요 난 내가 쓴줄 알았네요 저도 너무 잘알아요 울 시댁도 랑이한테는 절대 애기 안해요 아무도 없을때 저한테만 애기 하시죠 랑이 없을때 전화벨이 울리면 전 막 심장이 벌렁거려요 저도 원글님처럼 절대 거절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울랑이는 자기 엄마인데도 안볼려구 해요 시댁도 안갈려구 하구요 이젠 저도 할말 하고 살려구 해요 님도 이젠 그만 참으세요 같이 하세요
자식이 애써서 번돈을 그리 쓰고 싶으실까... 며늘 부른배로 힘들게 남의집다니면서 벌은돈 그리 쉽게 쓰고 싶으실까...이참에 시어머니 그버릇 ? 고쳐서리 평생 편하게 사십시요..울엄마는 한달에 10만원 아들한테 받는것도 가슴이 아리다고. 빨이 땅값올라 아파트 한채씩 사주고 싶다고 노래를 하시는데d..
첫댓글 이전 글은 읽어 보지 않았지만... 글대로라면 남편이 하자고 하는대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30만원 아꼈다고 그럼 더 좋은거 사달라고 할 수가 있는지.. 것두 거의 12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 참... 손녀딸 낳았을땐 무엇을 해주셨는지요? 남편하자는대로 하세요. 님도 성격있다는거 보여주시고요. 남편이 글케 해주는데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다.
저랑 사정이 비슷해서 쓰신 글들 다 읽었습니다 답글을 달지는 않았었지만...결국 이렇게 되었군요..뭐 이젠 더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는거 같아요 우선은 남편 어머니 다 진정되실때가지 걍 며칠이라도 가만 계시다가 남편 달래고 그리고 나서 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중재를 하세요... 정말 안 보고 살 수 잇으면 걍 모른척하셔도 되지만 그게 참...부모 자식간이라 아무리 그래도 결국 아들 엄마는 화해하고 며느리만 이상해져요...어짜피 사 드리기로 한거 그렇게 하는 걸로 결정하고 두분 사이 중재하세요 나중에라도 그래야 할 말 있을거 같아요 그리고 힘내시구요
지난번 글 읽었어요..으아~~어머님이 정말 욕심이 대~~~단 하시네요..그냥 님은 계시고 신랑더러 어케 하라고 하세요..착한 며느리고 사는거 쉬운일이 아니더이다
어쩜 우리 시엄니는 뭐 해드린다해도 싫다시는데.. 너무 하시네요, 이댁 시어머니.. 맘여린 며느리가 그리 만만하신가..
저번에도 글 읽었지만..이번에 신랑이 잘 한거 같으네요..님 시어머니 무서운 분입니다..당신 아들이 안되기에..며느리를 뒤로 이용하시다니..사드려야 마땅하지만..우선은 신랑이 하자는 대로 하셔야 할듯 해요~~
입이 딱 벌어지네요. 어찌 그런...아무리 시어머님이시지만 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 효도도 좋지만, 하실 수 있는 범위내에서 하시는게 좋으실 듯 합니다. 장래를 위해서두요. 저도 요즘 그렇게 마음 먹고 살고 있습니다. 에휴..한숨이 절로 나네요. 힘내세요.
님 글 저번에 읽엇는데...정말 시엄니가 너무 하시네여...한푼이라도 더 따박따박 챙길라고...에효...진짜 막말로 사드리는것도 아리가또져...그나마 신랑분이 중간에서 님편이 되어주니...다행이네여...신랑마저 시엄니편들어 그랫으면..정말....큭...남편분 말데로 하세용....
정말 글 읽고 속터지네요. 그나마 남편분이 속시원하게 행동하셔서 다행이네요. 사실 무조건 시어머니 하자는 데로 하는 남편들 많거든요. 님도 남편이 하라는 데로 하세요. 정말 제 그 시어머니 딸이라면 한소리 확 하겠구만...
저두 그전글 읽었는데요 시어머니 장난 아니에요~어쩜 그리구 자기욕심만 챙긴데요?보통은 아들며느리 잘지내면 된다구 아님 님이 야그한대로 TV나 고맙게 받음 되겠고만...님 남편분이 잘하신거 같아요!기냥 남편분이 하자는대루 하세요~전화 하지마시고 시간을 좀 가져보시는게 좋을꺼 같네요!아들은 안해줄거 아니간 야그하지 말라하고 만만한 며느리만 들들 볶는 시어머니 정말 정신못차리는 분같아요~~
잘하셨어요...속이 확 풀어지네요..(나중에 뒷감당은 조금 걱정이긴 하지만요..) 윗분말씀대로 남편의 뜻을 따르시는게...정말 시엄니 넘하시네요..형편 다 알면서...ㅜㅜ 제 시어머님은 그에 비하면 천사네요....간만에 시어머님께 전화드려야겠어요..
고 셤니참 욕심도 한정없으시네요~ 뭐 해드리고 싶은맘이 없으시겠어요... 일단 시간을 좀 가져보세요 좀 지나고 나면 어머니도 생각해 보시고 신랑도 생각이 정리가 되겠죠 중간에서 힘드시겠지만 좀 기다려 보심이...
님이 나서서 시어머니께 사과한다해서 해결될건 없자나요. 글고 글상으로는 님이 뭘 잘못한거 같지도 않구요. 설마 이일로 부자간에 인연을 끊기라도 하겠어요? 모두에게 시간이 필요한거겠죠. 어차피 저렇게 막무가네 시어머니라면 님이 사과한다해서 이쁘게 봐주실꺼 같지도 않네요. 그냥 남편 하자는대로 따라하시고요. 나중에 남편분이 화해하고나면 님은 남편 분위기에 맞춰서 나가세요. 남편분이 불쌍하네요. 얼마나 와이프보기 민망할까요. 남편분은 잘 다독여주시고요. 절대 시어머니 험담은 하지 마시고요.(글상으로는 그럴분으로 보이지도 않지만요. ^^;)
일단 잠시 남편말씀처럼 기다리셔야겠네요. 내년 아파트입주하실 때 님 살림 바뀐 거 보면 또 시엄니 뭐라 하시거나 하나라도 더 좋은거 하면 말대실 분 같으셔리.. 웬만하면 내년에 님 입주하실 때 같은 걸로 바꿔드리세요. 나중에 신상조건이 더 좋아서 사게 되면 가만히는 안 계실 꺼구 한번에 여러개 사면 조건이 더 좋겠죠. 할 말 하고 사세요. 님 고생하시는데..
와..................정말 입이 딱 벌어지네요...2 어쩌면 세상에...30만원 아낀 걸로 더 좋은거 사달라고 , 그것도, 뻔히 거절할 아들에게는 말하지 말고 며느리가 몰래 해달라고? 허걱이네요............어머니께서 저리 나오신다면, 저라도.... 택도 없네요!!! 남편이 하도 무섭게 화를 내서 그렇게 못한다고...........남편 핑계 대시고 님은 쏙 빠지세요.
일단 신랑분이 하자는대로 하세요..
신랑분 말씀대로 걍 가만히 계세요..학습지 교사 힘든데요..그래도 두분이 참 열심히 사시네요..
오히려 잘됐네요. 200만원 굳어서 잘됐다고 생각하시고 맘편하게 계세요. 어머님과 남편 사이는 두분이서 해결하도록 놔두시구요. 이번 일에 님이 잘못하신건 아무것도 없잖아요. 결혼기념일 얼마 안 남으셨는데 축하합니다~~~ ^^
남편만 믿고 따르세요. 남편분이 그래도 반듯하시네요.
남편분이라도 속시원히 이야기 하시고 처신해서 다행이네요... 우리시누랑 똑같은 케이스인데... 우리시누남편은 그러지 못했고요..여러가지 이유가 있긴 했지만, 결국 이혼... 시댁의 그런 부모도 한몫 단단히 했다는....
신랑님 홧팅!! 아직도 저희신랑은 시엄니와 저사이에서 갈팡질팡.. ㅡㅡ;
이궁..시엄니두 참..
우왕...남편분이 그래도 잘해주셨네요..정말... 남편분까지 시엄니말에 동참했어봐요..저같음 속병나 못살아요..^^ 제 친구 엄마가 그런 성격이신데..정말 제 친구가 상고나와서 20살때부터 시집가지전까지.. 번도 다~~ 갖다 바쳐도.. 불효녀라고..욕하시데요.. 그런분은 아예 그렇게 딱 끈어야해요~잘하신거구요.. 신랑말대로 하세요~
이번에 모른척 하세요. 결혼 생활 1-2년 하고 그만둘 것도 아니고...
시엄니 너무 하신다. 일단 나서서 어떻게 해보려곤 하지 마세요.. 그 시엄니 약간 철이 없으셔서 일이 더 크게 날지 모르겠네요.. 걍..가만 계세요.. 님 입장에선 충분히 할 만큼 하신겁니다. 전 절대로 그렇게까진 못할거 같아요..고마워하고 미안해 하는 사람에겐 더 잘하고 싶은게 사람 맘인데..시엄미는 그런 맘이 좀..부족하신거 같어용
님글을 읽어보니 어차피 한번은 터져야 했어요... 그냥 이번 기회에 신랑말씀듣고,, 모르는척 하세요...
신랑님 멋지시네요. 자기 엄마라고 부인한테 오히려 머라하는 남자들도 많은거같던데. 님 남편만 믿고 따르세요 ^^ 그게 가장 좋을거같네요 ㅎㅎ
님 신랑님 넘 멋지삼~ 남자들 결혼하면 효자되는데도 불구하고 오죽 심하다 싶었으면 그리하셨을까.. 그냥 님 신랑분이 하자는 대로 하시고, 그래도 역시나 부모에게 그리 큰 소리 치신 신랑분 맘도 참 안좋으실테니 조금씩 달래주세요. 단 달래준답시고 다시 냉장고 사드리고 우리가 좀 참으면 되지..이런 발언은 절대 안됩니다. ㅎㅎ
에효...욕심두 참
시어머님 참... 그러시네요...
절대 착한 며느리 콤플렉스에 빠지지 마시길...남편 하자는 대로만 하세요..꼭이요..나중에 후회마시고..
착한며느리 콤플랙스! 맞아요 그거 참 힘들어요 난 내가 쓴줄 알았네요 저도 너무 잘알아요 울 시댁도 랑이한테는 절대 애기 안해요 아무도 없을때 저한테만 애기 하시죠 랑이 없을때 전화벨이 울리면 전 막 심장이 벌렁거려요 저도 원글님처럼 절대 거절 못하는 성격이거든요 울랑이는 자기 엄마인데도 안볼려구 해요 시댁도 안갈려구 하구요 이젠 저도 할말 하고 살려구 해요 님도 이젠 그만 참으세요 같이 하세요
솔직히 싸가지없는시엄이군여.............욕나옵니다...신랑하자는데로하삼...어른이라고 다똑같은어른아닙니다.
으~ 시엄니 너무 하시네요... 남편이 하자는데로 하세요. 나서지 마시고 남편뒤에 계세요...
그래도 정말 남편분이 님편이어서 다행이네요. 지금은 이래도,,나중을 생각하셔서 남편분이 해결하도록 옆에서 조언만 하심서,,지켜보세요
자식이 애써서 번돈을 그리 쓰고 싶으실까... 며늘 부른배로 힘들게 남의집다니면서 벌은돈 그리 쉽게 쓰고 싶으실까...이참에 시어머니 그버릇 ? 고쳐서리 평생 편하게 사십시요..울엄마는 한달에 10만원 아들한테 받는것도 가슴이 아리다고. 빨이 땅값올라 아파트 한채씩 사주고 싶다고 노래를 하시는데d..
진짜 님 남편같은 분이 남편이어서 다행이에요.. 남편보고 해결하라고 하고 걍 남편 하자는 데로 하세요.. 시엄니 욕심이 한도 끝도 없으신 분같네요
그래도 다행이에요~신랑이 님을 이해하고 ..님편에 서주는게...저한테는 있을수 없는 일이에요~아무리 셤니가 서운하게 해도..말도 못하는데...ㅠ.ㅠ...부럽삼...
남편분이 님을 많이 배려해 주시니 참 다행이네요. 그냥 남편분한데 다 맡기세요. 시댁일에 관해서라면 님은 최대한 좋은얼굴로 좋은 말만하세요. 나쁜건 다 남편 시키고.. 정말 열심히 사시네요. 행복하세요~
그래도 남편분이 중간에서 막아주시네요...그나마 다행..
증말 웃기고 한심한 시엄니네.......남편말대로 하세요. 위 어떤불 말씀대로 착한며눌콤플렉스 있으신거 같아요. 이김에 한번 받으시고 나쁜며눌 소리 들어도 속끓고 살진 마세요.
저 같음 시엄니 완전 무시... 전자제품 취소하시고 냅두세요. 다행히 신랑은 좋으시네요^^
우와 그 시엄니 진짜......................................용나오네
그냥 무시하세요.. 님 병나요.. 가정도 파탄나구요.. 귀 막고 무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