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학부모가 된지는 3년이 다 되어가고.. 현생에 치여 작년 11월 이후 꾸준히 업로드를 못했던 빙봉과 적재늘보입니당..
사실 저는 덕질을 시작할때는 대학생이었고, 그 이후 인턴, 그 이후에는 원하던 공기업 입사를 위해 수험생 생활을 2년 조금 안되게 했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적재님 덕질 열심히 했구요ㅎㅎ
적재님 앨범으로 힐링도 많이 하고,, 진짜 인생에서 수능보다 더 힘들었던 길었던 3년 간의 취준 생활을 적재님으로 버텼습니다!
용돈모아 시간모아 잠깐씩 공연도 다녔었고, 여기 카페에서 학부모님들이 나눔하시는 달력, 스티커, 키링도 많이 받았었구요ㅠㅠ 정말 힘이 많이 되었어요:)
음.. 수험생활을 그래도 좀 오래 했는데도.. 원하는 공기업에 취업하지 못했구요.. 그래서 저는 작년 11월에 해외취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ㅎㅎ
베트남이 목표 국가였어서, 프로그램에서 합숙을 하며 열심히 직무 교육도 듣고 베트남어 공부도 했어요! 알찬 시간표를 따라가느라ㅎㅎ 카페에는 출첵을 잘 못했구요ㅠㅠㅠ
그래도 열심히 현생을 잘 산 덕에 저 7월에 모든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조기 취업해서 지금은 2달차 신입사원입니다 헤헷 (남자친구도 생겼어여 헤헷)
그땐 그렇게 불안했고 힘들었고 외로웠지만,, 진짜 저는 지칠때마다 들었던 적재님 음악으로 버텼고, 가끔 짬내서 갔던 공연, 페스티벌, 콘서트들..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좋았습니다. 갔다올 때마다 안 잊으려고 후기도 여기에 남겼고,, 지금도 노래들 들으면 그때 라이브도 들었던 생각이 나요ㅎㅎ
으으ㅏ 사적인 근황 얘기로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요..! 그냥 저 아직 여기 있다는거 알려드리려구..ㅎㅎ 그리고 지금 과거의 저처럼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 모두 잘되실 거에요🍀
마지막으로 적재님의 하노이 공연을 소취하며ㅠㅠㅠㅠ
여기 와서 제일 속상한 것 중 하나가 페스티벌, 콘서트, 공연 못가는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저도 가고싶어요ㅠㅠㅠ적재님 와주세요오ㅠㅠㅠㅠㅠ적재삼촌ㅠㅠㅠㅠㅠ
그럼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하노이 학부모였습니당
첫댓글 우와🙆♀️ xin chao:) 빙봉님 반가워여.. 입사도 축하합니당🎉 동기들 중 조기 취업이라니👍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애썼던 만큼 좋은 시간들 보내시길요🙏
글구 하노이 공연,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을까여?:)
암요~ 적재님 하노이 공연 가셔야죠. 아시아 투어부터 시작해 월드 투어 가실 겁니당. 아무튼 저도 현생에 발목 잡혀 덕질 반에 반만 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빙붕과 적재늘보님의 취업과 새출발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응원할게용
아무리 긴 터널도 결국 그 끝에선 빛을 만나게 되는 것처럼, 힘든 일들도 언젠가는 끝이 나나봐요🥹
개인적인 이야기라 글 남기기까지 고민 많으셨을 텐데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그렇고,,🥲 현생에 지친 많은 학부모님들께 따듯한 위로가 될 겁니다아🫶🏻
힘들었던 지난 시간들 버텨내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리고 취업 너무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앞으로 빙봉님 가는 길 어디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ㅎㅎ너무너무 행복한 글이네요 ♡
너무 축하드려요 ❤️
앞으로 빙봉님 앞길에 꽃길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
반가운 이름 빙봉님! 그동안의 열심이 열매를 맺게 된 것 정말 축하드려요. 타지 생활이 쉽지 않을 때도 있을 테지만 이겨낼 행복한 시간들이 훨씬 더 많길 바랍니다. 그리고 적재님이 언젠간 해외 투어 하고 만다고 하셨으니 꼭 베트남에서도 만날 수 있길! 건강하시고요🩷
와 진짜 멋있으세요. 수고하셨고 앞으로 더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빙봉님 오랜만이예요..!!! 지금은 베트남에 계시다니 하시는 일들 성과 있으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입사 축하드려요! 좋은 하루들로 가득 채우시길 바라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 오래💕 같이 덕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