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가기5일전

이제 드디어5일남았네. 어리버리 시간이 빨리가긴하는구나. 아직도 훈련소간다는 느낌이별로안드네 ㅡㅡ 어차피 한달있다가 나올거라서 그런지 전혀 마음이 심란하지가 않네. 그냥 운동삼아 갔다와야지 하는 생각만든다. 내가 현역갔으면 지금이러고있을까.. 현역이었으면 지금쯤 매일술만먹던가 너무슬퍼서 웃을수없었을텐디. 정말 다행이라는생각이 드네. 정말 공익근무하면서 내미래를 위해 열심히 공부해야할텐데 내 길은 너무멀고도 막연한길이라 앞이 보이질않는군. 과연해낼수있을까.. 라는 뭔지모를 고민에 빠질때도 많다. 이젠 예전같이 놀지못하겠지. 근무지가 어디로갈지는 모르겠지만. 좋은데로 가길 기대해봐야지. 앞으로 모두들 자기가 꿈꾸고 바라는일들 다잘하고 이루어낼수있도록 열심히 노력해서 언젠가.. 우리가 다컸다고느낄때 웃을수있는 얼굴로 만날수있길 기대하마. 나부터노력해야겠지만 다들 열심히 살자꾸나. 뚱 너도 이제 어리버리 있지말고 영어공부 열심히해라 너나 나나 남들 보다 더욱열심히 해야하잖냐 이젠 리니지도 접고(또질름 ㅡㅡ7검5셋이 었는디 쉬펄 자칭 지존급 ㅡㅡv) 나도 예전만큼 놀지않을거다. 내주제 너무큰 길을 택했으니 능력이안되더라도 그만큼 더노력이라도해야지. 윤강이 너이놈도 맨날 띵가띵가 시간죽치지말고 내가 할수있는게 무었 인가를 곰곰히생각해봐. 너랑 나랑은 공익이라서 그나마 사회에서 이것 저것할수있잖냐. 우리는 다른애들보다 그나마 시간벌었어. 나중에 뭔소리 안들을려면 뭔가하나는 하고잇어야지. 아무것도 해논거없이 공익 제대하 면 내가 여태뭘했나하는 푸념만쌓일거다. 난니놈이 제일걱정이다 ㅋㅋ 앞으로 잘생각해봐. 너를 위해서.. 그리고 나머지 내 사랑하는 현역땡보 친구들. 마재 만수 흥삽 군복무 열심히들 하거라. 너희는 군대서 좃뱅이치면서 나라를 지켜라. 난 구청 에서 민원인들을 지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는 이글보지도못하겄네. 그러므로 길게안쓰마 ㅡ.ㅡ; 군생활 잘 하더럭. 마지막으로 우리미숙이. 정말 나땜에 탈도많고 고생도많았지. 나같은놈 괜히 만나서 힘들기만하고. 너한테 내가 해줄수있는건 없는데. 넌언제나 날위해 노력하고 생각해주고.. 고맙다는 말밖에 할수없다. 고진감래라는 말이있는이 언젠가 좋을일이 생길거야. 우리 미숙인 착하니께. ㅎㅎ; 너에대한건 나중에 쓰기로하고 여기까지. 음훼훼 (애들욕하거따 +_+) 끝으로 우리 무위자연 식구분들 가끔와서 눈팅만하지말고 글도좀남기쇼 어차피 친목혈인데 뭐이상할게있다고 글만딱보고 나가시나. 한두줄이라 도 좋으니 일주일에 한번쯤은 글써주길 부탁하오. 하는거없는 부운영자 지만 그래도 관리하는입장이라 한마디 했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쉬풀 관리한번도안해따) 이젠 5일. 금방가겠네. 훈련도 하다보면 어리버리 금방 끝나겠지. 앞으로 2년4개월. 빼도박도못하고 열심히 출근할생각하니 앞이 깜깜하다.과연 제대로 다닐수잇을런지. 쓰다보니 간만에 많이쓴거같네. 들어가기전에 한번더쓰고가야지. 오늘 다들만나서 당구함하고 술이나먹자. 그래봤자 뚱하고 윤강스지만 ㅡ,.ㅡ 나머지 못보는 사람들은 모두 잘지내고 언젠 가 로또한번 터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