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4050서울산악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 추천글&건강정보 스크랩 터키 20-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
푸른비 추천 1 조회 6 18.04.03 11: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2018.2. 13. 화.


이스탄불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아침 일찍 이스탄불 투어를 나섰다.

인구 1500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이니 아침부터 교통체증이 극심하였다.

이스탄불은 유럽 대륙과 아시아 대륙을 잇는 도시로 흑해와 마르마라해에 둘러 

쌓여 있으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있는 도시다.


비잔틴 시대에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수도를 로마에서 이스탄불로 옮긴 후,

콘스탄티노플이라고 불리며 비잔틴 문화의 중심지였으며, 십자군 전쟁시에

점령당하였으며, 동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 이슬람 문화의 중심지로 변하였다.

오스만 제국 시대에는 이슬람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로 발전하였다.


이스탄불 시내는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사람들도 친절하여 며칠 머물고 싶은 데

오늘 밤 비행기로 이스탄불을 떠나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창밖의 풍경을 눈에 담았다.

이른 아침인데도 벌써 상가는 손님 맞이할 준비를 하였고 우리는 한국인이 경영하는

잡화점 가게에 들러서 지인네게 줄 선물을 쇼핑하였는데 나는 구리 컵과 스카프를 샀다.


건강식품과 장미 오일이 좋다는 것은 알았지만 역시 내게는 비싸서 그림의 떡이었고,

일행들이 쇼핑하는 동안 나는 근처의 악기 가게에 들어가서 전통악기를 구경하였다.

마침 가게의 주인 아저씨가 전통악기를 연주하고 있기에 고개를 끄덕이며 연주를 

감상하고 주변의 다른 가게도 기웃 기웃 구경하고 일행들이 나오기를 기다렸다.


이스탄불 투어의 하이라이트인 보스포루스 해협 크루징을 하기 위해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보스포루스 해협은 아시아와 유럽을 나누는 해협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협이다.

해안을 따라 돌마바흐체 궁전과 쿠축수 궁전이 있으며 고급 호텔과 별장들이 늘어져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가난한 어촌 마을과 남루한 서민들의 마을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룬다.


예약한 관광선 유람선에 오르자 곧 배는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출발하였는데 

놀랍게도 바다위를 펄쩍 튀는 검은 물체를 발견하고 자세히 바라보니 놀랍게도 돌고래였다.

2층의 갑판위에 오르니 바람이 심하여 일행들과 사진을 찍고는 친구들은 선실로 들어가고

나는 주변의 아름다움을 더 자세히 보고 싶고, 사진을 찍고 싶어 혼자 갑판위에 앉아 있었다.


해안가의 아름다운 건물을 바라보고 있으니 마치 베니스와 비슷하다는 기분이 들었다.

그동안 수고한 가이드에게 차를 대접하고 싶어 선실로 들어갔으나 보이지 않았다.

마이크를 잡고 설명하는 소리만 들리는데 아마도 선장실에서 스피커를사용하는 듯 하였다.

해협 크루징을 통하여 신비스럽고 매력있고 아름다운 이스탄불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





이른 아침인데도 시내는 벌써 교통 체증으로 밀리기 시작하였다.


터키 사람들의 국기 사랑은 유난한 듯.


어느곳에서나 초승달과 샛별이 그려진 터키 국기를 볼 수 있다.


창으로 보는 터키의 시내.


주택의 벽화.






구시가지를 둘러 싼테오도시우스의 성벽.


높이 10미터, 두께 5미터의 3겹 성벽.








창밖의 건물들과 행인들의 모습.






이스탄불의 마지막 날이어서 하나 하나 눈에 담으며 바라보았다.


창으로 보이는 발렌스수도교. 378년 로마 제국 때 발렌스 황제가 건설.


좁은 수도교 터널을 용케도 잘 빠져 갔다.



구 시가지에서 버스에서 하차.


터키에서의 마지막 약속되어 들려야 했던 쇼핑센터.


한국인이 경영하는 잡화점 가게의 윈도우.


잡화점 가게 주변의 악기 가게.


악기에 관심이 많아 들어가 보았다.


한국인 경영하는 잡화점에서 관심을 끌었던 차도구.


장미오일의 효능은 알고 있었지만 비싸서 눈으로만 구경.


잡화점 옆의 악기 가게에서 윈도우 쇼핑.





터키의 전통악기들 구경.


시내버스.


택시.


악기 가게에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연습을 하는 가게 주인 아저씨.


악기 가게 옆의 벽지 가게.


이곳도 거리에서 그래피티 그림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크루징을 하기 위해 도착한 크루징 선착장.


우리 일행이 예약한 유람선.


유람선을 타고 갑판에 올라서 기념 사진.


관광선을 타고 가장 아름답다는보스포루스 해협을 크루징하였다.


놀랍게도 이곳에서 물속에서 튀어 오르는 돌고래를 보았다.


아름다운 신시가지의 모습. 멀리 언덕위에 갈라타 탑이 보인다.


터키 국기 뒤로 보이는 갈라타 교.


주변의 다른 크루즈 유람선.


멀리 보이는 오르타쾨이 자미.



선상안의 카페.


바람이 심하였으나 주변의 아름다움이 나를 계속 갑판위에 머물게 하였다.


갑판에서 바라본 오르타쾨이 자미와 갈라타 타워.


마치 이탈리아의 베니스를 연상케 하는 해안가의 풍경들.


환자서 바람을 맞으면서 여러 사진을 담았다.







보스포루스 대교.






선상에서 기념사진.


오르타쾨이 자미.



돌마바흐체 궁전.






돌마바흐체 궁전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보스포러스 제 2 대교에서 회전하여 구시가지를 바라보며


해안가의 고급호텔.






호텔앞의 수많은 갈매기.


구축수 궁전.




보스포루스 대교.





















해협 가운데의 인공섬 크즈 쿨레시.





선착장 근처.


이곳에서 부터는 혼자서 산책.


돌마바흐체 궁전에 딸린 조그만 자미.


돌마바흐체 궁전앞.

 
다음검색
댓글
  • 18.04.03 14:11

    첫댓글 터키...
    이스탄불의...
    자세히...
    설명...등 !!! 수고에 감사합니다 !!! 푸른비작가님

  • 18.04.03 14:12

    여행에대한...
    좋은추억만은
    만들고 계시네요!!!!
    수고해주신...사진들만 보아도 !!!! 기분이 좋으네요!!! 행복하고 즐거운... 화요일 되셔요!!!

  • 18.04.03 15:22

    오늘도 여행기와 사진 감사합니다

  • 18.04.03 22:02

    이스탄불 거리를 활보하시는 푸른비님 생각해 봅니다.
    터키 시내하며.
    친구가 아들과 터키 여행 하고왔다고 해서
    부러워했는데..
    잘 봅니다.
    편히 쉬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