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첨단 시민의숲을 다녀왔어요
사실 아무 계획없이 잠만자고싶은 주말이였는데
아침먹고 졸았는데 한시가 되어버린 ㅠㅠ
내편두 쇼파에서 계속 자구있고
우리 따님만 스케치북에 그림그리며 홀로
헐..
이건아니지 하고 텃밭에 나가서 배추묶고
단풍 구경도 못했는데 .. 말 흘렸더니
무조건 "가자!"
백암산 가보고싶었는데 운전 싫어하는 내편마음 헤아려 가까운 첨단 나섰지요
이렇게 멋진곳이.
왠지 외딴곳에 온것 같고 조용하고 사람없고 ㅋㅋ
전 만족스러웠어요
날씨도 따뜻하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7FD9505826EE1D2A)
무거워도 메라들고 따님 사진 부지런히 담았지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E01505826EE1E20)
이런길이 있을 줄이야
야영장쪽으로 계속 가봤지요
한가롭게 길을 걷고있자니 정말 마음이 편해졌어요
야영장쪽이 다가오자 이놈의 하루살이인지 날파리인지ㅠ
걸을 수가 없더라구요ㅡㅡ
![](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394F5826EE1F32)
길 멋지다고 사진 찍는댔더니 방해하는 따님.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B10495826EE1F2F)
백로도 많고 한적하니 한번씩 산책하러 갈만하겠어요.
맛집 검색해보다 첨단에서 매운갈비찜 흡입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7074A5826EE201B)
수완 짚* 같은 그런곳이더라구요
맛은.. 내편이 궁시렁궁시렁 별루였나봐요 ㅎㅎ
그런데 엄청 친절해요ㅡㅡ
떨어진 음식도 바로바로 확인하시어 채워주시고
내편입맛은 그렇다치고 저또한 짚*이 개인적으로 맛났어요
뭐랄까 볶음밥도 비빔밥느낌이고
분명 맵긴한데 확 와닿는 맛이 ^^;
그래도 친절해서 기분좋게 배채우고 나온거로 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40FF2505826EE201E)
첫댓글 매워보이긴힌데 ㅎㅎ
^^;;
네비는뭐로찍고가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1.13 0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