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경기 여자구조대에 관해 공감가는 글

[한번만]

대충 카페의 특채 구조직에서 나오는 분위기로 볼 때 여성구조대 창설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형성이

다수입니다.

본인 역시 비판적이지만, 이번 경기소방 구조에서 탈락한다면,

그건 여성구조대 창설과의 인과성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성구조대의 창설에 대한 내용은 본인 뿐아니라, 현직 소방공무원과 여성구조대를 채용하는

경기소방본부조차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보면,

상위기관의 압박에의한 권고조치에 의해 행해지는 채용이 아닌가 추측이 됩니다.

상위기관이라하면, 모두 알고 있는 두개의 기관 중 하나이거나 둘 다 이겠죠.

그런데 이 기관에서는 기관자체적으로 움직여 권고를 행하는 것은 고단계의 권고이고,

그 이외에는 개인들이 시정안을 제출한 것을 토대로 검토하여 하위기관에 권고조치를 취하는 형태가

다수입니다.

상위기관에서 하급기관인 소방기관내부의 한 부서에 남녀평등채용을 권고 했다고 보기는

힘들고, 특수부대여군 출신 중 일부가 그 시정안을 내세우지 않았을까하는 추측도 해봅니다.

여기서, 우리는 마녀사냥을 하듯이 누가 그런 권고조치로 이런 채용이 있어야하나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과연 여성구조대가 창설되면서 그 실용성과 적합성에 주목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먼저 본인이 여성구조대에 지원을 하는 수험생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과거 구조대에서 여성이 채용이 되지 않은 것은,

남녀의 차별에서 온 것이 아니라,

신체적, 체력적 차이로 채용을 한 것입니다.

자동차를 보면, 수없이 많은 부품으로 이루어졌듯이 여성과 남성, 그 이외 신체적, 체력적으로 구분을

지어 업무를 분담시키는 것과 동일하다고 봅니다.

자동차의 엔진부품 중 하나인 톱니바퀴가 핸들을 대신할 수는 있지만, 실용적이지 못하고, 적합하지

못한 것처럼 업무에서도 적합성과 실용성에 따라 구분과 차이를 두는 것이고,

이는 차별과는 성격이 다른 문제입니다.

그럼, 여성구조대가 창설되는데, 비 실용적이고, 비 적합적이라는 가설을 하나씩 내세워 보겠습니다.

첫째는 여성구조대가 소방조직에서 단순한 시범적인 운영을 위해서 창설되는 것이 아니라면,

주 업무인 화재에 따른 구조활동과, 그 이외에 교통사고, 산악구조, 건물붕괴, 수난구조, 수중 사체검색

등에서의 업무를 맡아야 하는 것인데, 과연 이런 업무를 수행하는데, 요구조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면서 남성과 동일한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하는 문제점에 봉착하게 됩니다.

자신감으로 입으로 말할 때, 무조건 잘 할수 있다라고 하실 수는 있을겁니다.

그럼, 경기도 의정부시에있는 도봉산 중턱에서 암벽등반을 하던 여성 요구조자가 발생했을 때,

그 여성 요구조자를 들것에 올려 하산하거나, 산정상으로 올라가 헬기지원을 받아 구조업무를 수행

할 수 있을까요?

전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여성과 남성의 근력차이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남성이 지속적으로 들어올릴 수 있는 무게에 반도

못미치는 것이 여성입니다.

근력이라는 것은 단련을 한다고 되는 것이아니고, 남성호르몬에 의해서 발달이 되는 것입니다.

이 문제점은 여성구조대 수험생들도 스스로 못할거라고 하실겁니다.

그럼 이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남자구조대 4명과, 여성구조대 2명이 동시에 출동을 해서,

여성구조대가 여성 요구조자를 들것에 들어올리고, 남성구조자는 들것을 들고 내려와야 하겠군요.

참 아름다운 구조작업이 될 수있겠습니다.

말그대로 숟가락으로 먹을 밥을 빨대로 빨아먹는 격이되겠군요.

지금 이 카페에서 여성구조자 수험생이 있다면, 이런 사고시에 구조방법에 대해서 듣고 싶습니다.

혹시, 짧은 생각을 가지고 있으실까해서 먼저 말씀드리는데,

분명 위에서 말씀드렸 듯이 헬기 구조를 하는 것과, 하산을 하는 거리는 동일합니다.(산 중턱)

또한 악천후가 있을 수 있는 상황과 같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힘으로 구조를 해야 하는 케이스입니다.

두번째, 화재발생시 구조대는 수십키로그램의 장비를 들춰 메고 건물내에서의 요구조자를 탐색하고,

구조해서 건물 외부로 나와야 합니다.

문제되는 점이 우선 장비의 무게이겠군요.

20~30Kg정도는 여성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파른 호흡을 하면서 올라가야 하는, 10층에서 일어난 화재라면, 문제는 달라집니다.

아마 중간지점에서 포기해서 도리어 요구조자 한명을 더 발생시키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소방관계기관에서는 여성과의 신체접촉에 의해서 여성구조대를 채용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짙은 연기속에서 여성인지 남성인지 더듬으면서 확인 후, 구조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구조신고시에 구조지역에 남자 몇명과 여성이 있다라고 밝혀야 되나요?

세상에 생명을 구하는 것보다 남녀의 성을 구별해 따지는 것이 먼저인 이치는 없습니다.

여성신체접촉을 피하기 위해 여성구조대를 채용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억지논리일 뿐입니다.

세번째는 교통사고 현장에서의 구조상황입니다.

예전 어떤 친구가 그러더군요. 구조대 TV에서 나온 것 처럼, 레펠타고 들어가서 사람 구하고,

불길을 뚫고 아이를 안으면서 영웅처럼 나온다라고....

말그대로 미화된 내용이죠.

물론 화재시 이런 미화된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기도 하나,

실제 구조대의 업무는 공무원의 잡부라고 할 정도로 지저분한 일을 많이 합니다.

만약 고속도로에서 여성 세명이 탄 자동차가 사고 났습니다.

모두 여성이기에 여성구조대가 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명은 즉사를 했습니다. 그것도 곱게 죽지못한 상태로....

교통사고 현장 한번이라도 본 적있나요?

시체가 바퀴에 갈리고, 머리가 으깨지고, 창자가 항문을 통해서 나오고, 허리가 잘려 잘게부서진 시체들

말입니다.

아주 잘게 부서지고 으깨진 시체의 일부분을 어떻게 처리할까요?

그거 다 현장에서 주워서 가지고 와야합니다.

고속도로는 좀 양반이죠.

가끔 지하철에서 자살하는 시체는 어떻게 하죠?

말그대로 밀가루 반죽을 발로 밟아버린 것과 같은텐데...

혹시 비위상하는 것은 남성의 몫이라고 발뺌을 하실 건가요?

네번째는 수상구조입니다.

긴급구조 SOS라는 미드에서 나오는 것처럼 섹시한 빨간 비키니를 입고, 물에 빠진 익수자를 구할 거라

상상하시나요?

물론 익수자를 구조해 생명을 살리는 것이 가장 완벽한 구조이겠죠.

그런데 아쉽게도 지금 한강에서만 하루 11구 이상의 시체가 발견이 됩니다.

물에 불은 시체 보신적 있나요?

또는 물에 불어 물속에서 긴머리카락을 휘날리는 시체를 보고, 그 시체의 손을 잡고, 물위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만약 여성구조대에 이런 일을 시킨다면,

바로 여성부에서 난리를 치겠죠.

여성이 하기 힘든 일을 시켰다고하면서...

어떤 예제를 내보이더라도 여성구조대가 할 수있는 적합한 업무도 없고,

여성만이 할 수 있는 업무도 없습니다.

여성구조대의 앞날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

대충 몇 개월 버티다가 행정직으로 전환을 하거나,

아니면, 소방기관에서 가장 필요없는 부서중 하나로, 가끔 TV나 출연시켜

시청자들에게 "와 여자구조대도 있구나"라는 남녀평등의 모델로 나오겠죠.

또는 잠긴문을 열어주거나, 가끔 개념없는 김여사가 운전하다가 핸들에 머리 끼는 사고에 대해

구조하는 업무에 동원되겠죠.

전 이번 경기도에서 여성구조대 채용을 두고,

세가지 추측을 하면서 쓴 웃음을 지을 수 밖에 없더군요.

첫째는 개인이 본인의 이기주의로 인해서 제출한 시정권고안이 국가기관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이고,

두번째는 그런 시정권고안을 조사나 적합성에 염두를 두고, 전문기관과 함께 상의없이

강압적인 권고조치를 하는 기관에 대해서이고,

세번째는 그런 권고를 받으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들이는 관계기관의 안일한 대처로 쓴 웃음만

나오는군요.

과거 인권위에서는

경찰채용시 남녀동일하게 비율을 맞춰서 채용하라는 권고를 내세운 적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 역시 쓴 똥물 마시듯 여성 40%의 비율로 채용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가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수없이 많은 여자들이 경찰업무를 남성과 같이 여자도 할 수 있다는 주장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파출소의 순찰근무 등의 외근직 근무를 기피하는 현상으로 인해,

다수가 행정직으로 빠져나가, 행정직에서 근무하는 경찰의 수는 포화상태에 이르었고,

그에 반해 파출소 순찰 근무등의 외근직은 인원이 부족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이런 케이스는 생각 없이 무조건 할 수있다라는 마음만으로 시정을 요구한 일부 여성과,

사태에 대해 미리 예측하지않고, 비전문적인 기관에서의 권고로 이루어낸 괴기한 사태입니다.

우린 역사를 배우면서 과거에 잘못을 바탕을 거울 삼아 현재와 미래에 대처한다라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인간은 한번 실수한 것을 다시는 되풀이 하지 않기에 인간이라고 하는 것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 비슷한 기관에서의 시행착오를 되풀이 하려는 이유는 무엇인지 관계기관에

물어보고 싶군요.

상위기관의 억압에 눌려서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지만, 쳐낼 수 있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과거 어떤 경찰공무원 수험생이 키 제한 철폐를 요구했으나, 경찰에서는 무시했고,

이에 그 청년은 인권위에 시정권고안을 제출하면서 인권위가 경찰과 소방에게 권고조치를 한적이

있습니다.

이후 두 기관은 서로 판이하게 다른 태도를 보이게 되는데,

소방기관은 그 권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반면,

경찰청장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키가 작아 시험을 볼 수 없는 것이 인권을 해하는 것이라면, 머리가 나빠 필기시험에 합격을 못하는

것도 인권을 해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그 권고를 쳐내버렸죠.

소방기관이나 경찰과 같은 특수한 업무를 하는 곳이라면,

인사채용정도는 뜻대로 움직여야 하지 않을까요?

소방기관에서는 여성구조대를 채용함과 동시에 새로운 조건을 내세워야 바람직하지 않을까합니다.

새로운 조건이라는 것은,

여성구조대에 발령을 받은 경우, 향후 5년간 타부서로 이동할 수 없으며,

여성구조대로서의 적합성에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고조치할 수 있다 등을 말입니다.

더이상 소방조직이 개나 소나 다 기어들어와서 하고 싶은 부서로 차고 들어가는 일은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낚시를 배워라~!]

심히 공감가는 글입니다...여성을 비하하진 않습니다..허나 안타까울뿐이죠...여성구조대원이 임신이라도 하는 날엔....윽... 남자가 봉입니까.......

[라이타]

여자구조 필요 없습니다..

[라이타]

남자 구조대원 한명 이라도 뽑는게 이득 입니다...

[한번만]

여자 구조대 창설이 여자 특전사 출신의 시정안 때문이라면, 미달은 안된다는 의미겠죠. 이미 어딘가에서 벌써 축배를 들이키고 있을 개패미 5인이 있을 테니깐요. 컷 라인은 대충 45점은 나올라나?

[쭈구리12]

올소

[경기수석]

"키가 작아 시험을 볼 수 없는 것이 인권을 해하는 것이라면, 머리가 나빠 필기시험에 합격을 못하는 것도 인권을 해하는 것 아닌가?" 이말 진짜 명언이네요... 그러게 내 특수전 학교 있을때 여군 얼굴만 봐도 짜증이 나더라니..

[소데스까]

말씀 참 잘하시네요~!! 책 써도 돼겠당~~ㅎㅎㅎ

[뭐델레?커서뭐데~]

특채는 임용후 5년간 다른 보직에 임명 될수 없다고 소방공무원법에 있으니 그리 되나 지켜보자구요

[마시멜로]

공감..

[슈포]

참으로 논리 정연하게 말씀 잘 하시네요.... 공감 백배^^*

[나우도]

근데요... 이젠 키가 작아도 신체검사에서 통과할수 있나요?? 정말로 궁금....

[한번만]

소방과 경찰 모두 키제한 철폐되었습니다.

[겸손하자]

아~~ 진짜...개념없는 경기소방.....나두 경기소방이지만 정말 윗대가리들 한심하다한심해....힘없는 소방두 한심하구...여자구조대가 왠말이야....여자가 할일이 있구 남자가 할일이 있는거지...에휴..

[나쁜남자]

어쩜 말씀을 그리 잘하세요~~~ 아무튼 여자는 저도 필요 없다고 봅니다.~~

[seal team]

나중엔 남자한테 애 낳으라고 하겠군.남녀평등에 대해서 똑바로 알고 업무를 처리해야지.멍텅한 통사들.구조대 눈앞이 깜깜하다.아니 소방의 발전이 깜깜하다.

[사도세자]

김승호 중사~ 서울 발령 언제나누? 경기도5명이란 말에 눈앞이 깜깜하다 ㅋㅋ 05년에 붙었어야되는건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