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이 결국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했지만,
여론은 그를 쉽게 용서하지 않을것 같다.
지난주 강행된 공연에 입장권을 취소하려는 사람이 많았는데,
취소수수료가 무려 10만원 이나 된다면서,
가수 잘못으로 취소하는 건데 왜 이렇게 많은 수수료를 받느냐는
항의가 빗발쳤던 사실에서
싸늘한 여론을 느꼈던지 잽싸게 태도를 바꾼
김호중에게 더 매운 눈초리가 쏟아지고 있다.
애시당초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어야 했지만,
어쨌건 사고를 수습하고 정당하게 벌을 받겠다는
태도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더라면 그나마 팬들의 용서는 기대할 수 있었을텐데,
허겁지겁 허둥지둥 감추려고 시도했던게 문제를 더 크게 만들었다.
누가 봐도 뻔한 사실을 왜 그렇게 눈가리고 아웅 하려고 했던건지,
게다가 공연을 강행하는 무리수 까지 두면서
경찰에게 도피의 가능성을 염려하게 만든 악수가 악수를 부르는
패닉의 상태로 스스로 걸어들어가 버렸다.
어떤 벌을 받을지 알 수는 없지만,
이미 도덕성에 큰 흠집을 만든 김호중을 곱게 봐줄 사람은 별로 없을것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보다 손쉽게 많은 돈을 번다는
질시의 감정이 있어선지 연예인들에게
특히 도덕적 완결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유승준은 2002년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하며 돌아와서 입대하겠다고 거짓말 한 뒤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유승준에게 한국으로의 입국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고,
병역의무가 해제되는 38세 이후 입국을 요청한
유승준에게 지금까지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
병역을 기피한 방법이 교활하고,
인정해 줄 경우 악용될 우려가 있으며
국민이 느끼는 감정이 너무 나쁜 걸 반영한 결정이었다.
김호중은 3시간 넘는 시간동안 소주 10잔을 넘기지 않았다며
영장실질 심사를 늦춰달라는 요구에 더해,
공연을 강행하는 등 국민 감정에 역행하는 행동을 하면서
더 깊은 수렁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KBS에 들어온 영구퇴출 요청 글에 1500명 넘는 찬성 댓글이 달리고,
공연 입장권을 환불 받는 사람이 늘어나도,
호기롭게 <마이웨이>를 외친다.
반성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사건 직후 빼돌린 블래박스 자료를 경찰에 내주지 않으면서 기만술로 일관한다.
이미 국민 감정이라는 역린을 건드렸다.
그가 어떻게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지켜보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들보다 손쉽게 많은 돈을 번다는
질시의 감정이 있어선지 연예인들에게
특히 도덕적 완결성을 요구하는 경향이 있다.
한국계 미국인인 유승준은 2002년 병역을 기피할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하며 돌아와서 입대하겠다고 거짓말 한 뒤에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인이 되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유승준에게 한국으로의 입국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고,
병역의무가 해제되는 38세 이후 입국을 요청한
유승준에게 지금까지 비자를 내주지 않고 있다.
병역을 기피한 방법이 교활하고,
인정해 줄 경우 악용될 우려가 있으며
국민이 느끼는 감정이 너무 나쁜 걸 반영한 결정이었다.
김호중은 3시간 넘는 시간동안 소주 10잔을 넘기지 않았다며
영장실질 심사를 늦춰달라는 요구에 더해,
공연을 강행하는 등 국민 감정에 역행하는 행동을 하면서
더 깊은 수렁으로 제 발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KBS에 들어온 영구퇴출 요청 글에 1500명 넘는 찬성 댓글이 달리고,
공연 입장권을 환불 받는 사람이 늘어나도,
호기롭게 <마이웨이>를 외친다.
반성한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
사건 직후 빼돌린 블래박스 자료를 경찰에 내주지 않으면서 기만술로 일관한다.
이미 국민 감정이라는 역린을 건드렸다.
그가 어떻게 자신을 바로 세울 수 있을지 지켜보자.
(페북 글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