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후보 여론조사 결과, 박희승 후보 선호도·적합도·도덕성 3대지표 1위
이환주 후보 부도덕성 1위, 총선 이슈로 구)서남대 활용문제 1위
오는 4월 10일은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가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치러지는 중차대한 결정의 날이다. 특히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남임순지역 출마를 포기함으로써 현역 의원이 부재한 상황이 전개되어 더불어민주당 내 경선 승리는 곧 당선이라는 지역 특수성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지기에 후보군에 대한 도덕적 판단 기준은 여느 때보다도 중차대한 일이 되어버렸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 경선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끼칠것으로 기대됐던 이강래 전 국회의원이 총선 출마를 포기하면서 지역내에서는 이강래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세력들의 향방이 어디로 쏠릴 것인가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본보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하여 만 18세 이상 남원·임실·순창주민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1. 제22대 총선 후보 선호도 2,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3. 도덕성 기준 후보 적합도 4. 도덕성 기준 후보 부적합도 5. 총선에 가장 영향을 미칠 이슈 물었다.
먼저 제22대 총선 후보 선호도를 묻는 질문에 박희승 44.7%, 이환주 26.9%로 1위 후보와 2위 후보간 격차는 17.8%포인트로 나타났으며 기타 후보군은 10% 이하였다.
또한 누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종 후보자로 적합한 인물이 누구인지를 묻는 질문에 박희승 45.0% 이환주 27.9% 1위와 2위의 격차는 17.1%포인트로 나타났으며 이번 선거의 최대 이슈인 후보의 도덕성과 관련된 도덕성 기준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박희승 45.8%, 이환주 26.2%로 양자간 격차는 19.6%포인트로 도덕성을 놓고 봤을 때 박희승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반대로 도덕성 기준 후보 부적합도를 묻는 질문에는 이환주 28.1%로 나타났으며 이번 제22대 총선에서 가장 영향을 미칠 이슈로는 응답자 가운데 39.4%가 구)서남대 활용문제를 들었으면 두 번째로는 모노레일 활용 문제라고 응답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3년 12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6.3%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남원신문에서는 2월 7일자 지면 특집으로 상세하게 기술할 예정이다.
♨출처/남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