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우리나라 옛가옥 형태가 잘 보존되었다 하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습니다. 동해안에서 안동으로 가는 국도는 참으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이더군요. 안동시도 역사의 도시 답게 번잡하지 않코 안정감을 주은 지방도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안동하회마을은 유네스코 등재의 영향으로 앞으로 더 주목을 받고 방문객이 많아 질 것 입니다. 마을입구상가 촌에서 하회마을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걸립니다. 순환버스를 타거나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차량으로 통행이 가능 합니다. 민박은 대략 5만원 정도 하는데 TV도 없고 밥집도 없는 그야말로 한적한 마을 입니다.
마을 둘레로 말굽형으로 냇가가 흐르은 전형적인 평온한 촌락 형태로 약120가구가 존재하고 보존을 위해 비어있는 집과 일부는 현재도 마을 사람들이 살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 집에서 민박을 하면되고요.
저녁 무렵 비가 온 후 정말 오랫만에 선명한 무지개를 만났습니다.
서애 유성룡 대감 집
첫댓글 우와~ 이렇게 멋진 무지개는 초등학교 이후로 처음 봅니다!! 실제로 못 본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보보님 언제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한번 함께 해요.
ㅓㅣ가 아니라 ㅏㅣ 그러니까 무지게 -> 무지개 입니다. 이렇게 쉬운 걸 틀리다니... ㅋㅋㅋ
아쿠~>< 손발이 오그라드는 실수를 또 했네요~ㅋ 제가 자주 이러는데 이해해 주세요~ㅋㅋㅋㅋ^^;; / 바오님 저도 대환영입니다^0^
오- 무지개 진짜 최고에요!!!!!^^* 정말 도시와는 다른.. 한참 전에 시간이 멈춘듯한 곳이네요~^^
무지게 너무 이뻐요.^^
이런 오래된 한옥에서 묵어봤음 좋겠어요
아래에서 세번째 사진 좋네요...이끼와 습기..모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