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여행 이틀째 오후 3시쯤 드디어 정강리 해수욕장에 도착
예상은 했지만 평일이고 비수기라 인적이 없다
무인도에 혼자있는듯 하지만 설례이고 넘 방갑다
어린시절 소풍와서 보물찾기도하고 장기자랑을 했던 기억이며
추억들이 세록세록 근데 어릴적엔 해운대만큼 넓어 보이던 곳이 손바닥만하다 ㅎ!!
그래도 좋다 옷을 갈아 입고 물장구치며 고동도 잡고 혼자서도 잘논다 ㅋ 사진과 영상을 담으며
또다른 추억을 담는다
어느새 해가 기운다 아쉽지만 서둘러 의성리로 가는길 산딸기며 아름다운 꽃들과
넝쿨장미가 날 방겨준다~
어제 미쳐 찾아뵙지 못한 의성리 어르신들께 인사도 드릴겸 오늘 우체국장님 생일이라 참석하고
기종친구랑 늦은밤 트럭 짐칸에 실여 대동리로가 슈퍼에서 면사무소장과 동내선배랑 맥주한잔하고
기종친구 집에서 자고가라는데 의성리 만조 형님댁에서 자기로 했기에 늦은밤10시쯤 혼자서 가로등도 없는 바람제를
휘청거리며 혼자서 술주정?주절거리며 의성리에 도착하니 11시쯤 동내가 고요하다~
출처: 초도72 초딩모임 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궁여리(의성)
첫댓글 강정리 네이버지도로만 보았는데 이렇게 실 사진을보니 더 아름다우네요혹시 강정리쪽 땅 나오면 쪽지함 주세요살고싶은 곳이네요~~
첫댓글 강정리 네이버지도로만 보았는데 이렇게 실 사진을보니 더 아름다우네요
혹시 강정리쪽 땅 나오면 쪽지함 주세요
살고싶은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