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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좋아해서 집에서 탄산기를 구입하여 먹다가 이제는 코카콜라 원액을 구입하여
물과 휘석하여 먹고 있다. 거기다 필수적으로 기본 탄산량보다 탄산을 더 많이 넣지 않으면
콜라 같지 않다.
문제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탄산을 너무 많이 넣어 과탄상태를 만들어서 먹다보니
소주 마시면 캬~ 하듯이 식도를 자극하여 식도에 압통이 느껴질 정도로 만들어서 먹다보니
시중에서 파는 콜라는 이건 영 김빠진 콜라나 물탄 콜라 같다.
이 정도 과탄수준이면 어린이들은 먹다가 식도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보통 병콜라 또는 캔콜라의 탄산지수가 3.4 정도 콜라원액에 물과 휘석하여 판매를 하는
흔히 맥도날드에서 파는 콜라는 3.5 정도 이다 그런데 나는 5에 가깝도록 과탄 한다.
콜라는 잘아는 분들은 얘길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맛있는 콜라는 판매하는 곳은 북극곰이
있는 곳이 아니고 멕시코 란다. 우잉 왜 멕시코이지~
멕시코 물이 정제를 하지 않아도 음료수로 사용을 해도 될 정도 그렇게 좋다고 들었다.
그 말을 듣고 뜬금없이 머리에서 든 생각은 멕시코에 가서 맛있는 콜라를 마시고 싶다.
나는 이 말이 이해가 간다. 이유인즉은 물이 음료수의 맛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이다.
장맛도 그렇고 훌륭한 약재도 좋은 물을 사용하면 약효가 달라진다는 것은 다 아는 상식이다.
거기다 나는 2000년도 초반에 중국의 상하이나 광저우,선전의 맥도날드에서 파는
콜라를 먹어먹고 무척이나 실망을 했다. 한국에서 먹었던 맛과 달랐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중국은 물의 수질이 좋질 않다. 상하이쪽 사람들의 치아를 보면 마치 초코렛을
입안에 잔뜩 먹은 것 같이 치아에 치석같은 것이 많이 붙어있다. 나는 첨에 이분들이
위생개념이 없나 생각을 했으나 통역인의 말에 의하면 물에 석회성분이 많아 그렇다는 말을
듣고 이해하게 되었다.
한국사람들은 중국을 대표하는 맥주가 사람들은 흔히 칭타오 맥주라고 한다.그래서 중국여행을
갔다가 칭타오 공장 견학을 갔다온 사람들은 이걸 자랑하려고 칭타오 맥주가 최고라고 한다.
그러나 칭타오 맥주보다 더 맛있는 맥주는 하얼빈 이라는 맥주다. 칭타오 맥주가 1903년에
공장이 생겼고 하얼빈(하피) 맥주는 그 보다 3년 앞선 1900년도 중국최초 맥주공장이 생겼다.
우리나라 독립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안중근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오 히로부미를 저격하기
하루 전날 결의를 다짐하며 마셨던 맥주가 바로 하얼빈 맥주이다.
안중근 의사의 기념관이 있어 더 의미가 있고 한국인들을 위한 안중근 식단도 유명하다.
맥주는 항상 스토리 텔링이 존재한다. 맥주는 동양의 술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항상 일제 강점기의
아픈 기억이 있을 수 밖에 없다.
한국의 맥주역사를 찾아 가다보면 일본이 나온다. 그래서 슬프다 중국도 그랬다 칭타오맥주도
도중에 일본에 의해 생산을 하였다. 나중에는 라벨을 바꾸어서 일본맥주로 판매도 했다고 한다.
하나같이 물이 좋은 곳이여만 하는 절대적 조건이 있다.
칭타오 맥주는 독일의 조계지 하에서 독일의 맥주공법을 투입하여 맥주공장이 생겼다.
하얼빈 맥주는 러시아 상인인 우루푸예프스키가 중국 최초의 맥주 공장인 우루푸예프스키
맥주 공장을 세우고 정식으로 하얼빈 맥주를 생산하였다.
참고로 중국에서 가장 맛있고 판매량 1위 맥주는 설화 이다. 설화맥주를 마셔본 브루마스터가
입안에서 눈꽃이 날리는 것 같다는 표현으로 나온 것이 설화이다.
필리핀 여행갔다가 칭타오 맥주 같이 여행 자랑을 하려고, (산미겔)산미구엘 타령을 한다.
스페인의 침략으로 필리핀에서 생겨나게 된 것이 산미겔 맥주이다.
그러나 부유한 여행자는 아시아권 맥주를 이야기 하지 않는다.
적어도 벨기에 부쉘 거리의 오줌싸개 동상이 있고, 이름모를 노상 까페에서 판매하는 람빅맥주
한국에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맥주를 마셔본 사람들은 아직 한국사람들의 맥주 수준은 멀어도 한참
멀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다.
여기서 한국의 맥주는 수입맥주에 비하여 왜 맛이 없고 가격도 비싸고 수입맥주는 오히려
더 싸고 맛이 더 좋은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 할 것이다.
2016. 09. 07. 오늘은 여기까지....
글이 가는대로 쓰다보니 문맥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그저 가볍게 읽어서 보시기 바랍니다.
문득 생각이 나서 써본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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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무엇인고?
맥주는 독일 100%-> 일본 66.7%-> 한국 7%
맥아의 량을 표기를 한 것이다. 독일은 맥주의 원조답게 100% 아니면 맥주로 표기하지 않는다.
일본은 66.7%에 다른 곡물 쌀,옥수수나, 전분 등을 나머지 넣어서 채운다. 그래서 멕시코의 코로나 맥주가 그렇다. 그런데 음용수 수질이 좋아서 너무 맛있지 않냐고 말이다.
거기다 라임을 병주둥이에 포개서 걸치는 센스까지 발휘하여 더욱 더 섹시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한국 맥주중에 코로나 맥주 유사품으로는 카프리가 있다.
라임이 레몬에 비해 비싸고 구하기 힘들다 보니 보통 맥주집에서 레몬을 넣어 주는데,실제 라임과
레몬을 넣어서 비교하여 마셔보면 많은 차이가 있음을 회원님들도 경험 해보았으면 한다.
그런데 한국은 맥아를 7%만 넣어도 맥주로 인정을 한다. 맥아가 맥주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맥아가 무엇일까? 보리 싹을 틔운 것을 "맥아" 라고 한다. 맥주가 되려면 뭐가 필요할까?
1.맥아 2.물 3.효모. 4.홉(HOP)이 필요하다. 이게 공식 레시피 이다.
그런데 한국의 대표적인 맥주회사 오비와 하이트의 맥아량의 질문에 대한 공식답변은 이렇다.
‘오비‘의 경우 67~75% 수준 ’카스’는 경우 67%는 넘지만 맥주 종에 따라 67% 기준 이하가 될 수 있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했다.
‘하이트’의 경우 맥스는 알려진 바와 같이 100%라고 한다. 일반 하이트는 67%기준은 넘지만 이건
변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그런데 왜 맥주 맛이 물탄 맥주 같이 밍밍하냐고~ 그렇게나 맥아가 많이 들어갔는데 말이다.
맥주 맛 변질의 대표적인 사례로 밀 맥주인 호가든을 예를 들 수가 있겠다. 예전에는 벨기에산
호가든을 마셔본 사람들은 환호를 했다. 이런 맥주도 있었냐고 말이다.
그런데 요즘은 어떠냐고 유학생활을 해온 유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말한다. 아니 이게 무슨 호가든이냐고 말이다. 맛이 변했다고 아우성이다.
이유인즉은 호가든을 한국에서 생산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대신 그 맛을 느끼고 싶으면 차라리 호가든 생맥주를 마시라고 말이다. 아님 블루문 병맥이라도.... 잔속에 라임을 넣으면 풍미작렬
생맥주는 배타고 벨기에 현지에서 오니 병맥주 보다 훨씬 맛있다고 말이다. 그래서 오비에서 생산을 했으니 오가든이라거나 물가든이라는 조롱까지 듣고 있다.
실제 호가든 생맥주 맛은 케그를 처음 개봉하여 10잔이내 마시는 맛이 최고점에 이른다.
입안을 감싸는 신선한 바람과 같은 상쾌함과 밀 맥주 특유의 착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아직도 맥주 맛도 모르면서 국산 병맥주 호가든을 마시면서 캬~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비극적 사실이다.
천편일률적인 라거 맥주 계열만 마시다가 다른 맥주를 경험을 해보지 못했으면 이렇겠나...
여기에 방점을 찍는 호가든이 또 있다. 바로 호가든 로제 이다. 몇달전만 하더라도 호가든 로제는
술을 마시지 못하는 젊은 여성이나 과일음료를 마시는 젊은 아줌마들까지 가세 하였다.
그런데 이제는 호가든 로제 생맥주까지 나오니 그동안 마셨던 밍밍한 맥주맛에 밀맥주에 라즈베리까지 가미된 맛은 기존 맥주 맛을 모두 잊겠금 한다.
몇년전에 신혼여행을 태국에가서 호가든 로제 병맥주를 마셔보고 입이 호강한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그 맛을 잊지 못해 다시 태국을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이제는 맘껏 즐겨라 호가든 로제를...
태국내의 판매량 1위 맥주는 리오이다. 간간히 페이스북의 사진중에 클럽에서 기분낸다고
병을 손들어 올린 것을 볼 수있다.
본인이 마셔본 느낌은 이랬다.
첫 맛은 강했고 시간이 지나면 싸구려 술 같이 뒷 느낌이 취기가 훅 올라오고 잔잔히 기분좋게
취기를 느끼며 마시는 느낌은 아니였다. 즉 균형미가 부족했다.
역시나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빨리 마시고 빨리 취하자는 느낌...
하이트의 대표적인 밀맥주는 크로넨버그 1664이다. 프랑스 맥주이다.
프랑스가 어떤 곳인가 와인의 천국이다. 이런 나라에서 얼마나 맥주를 잘 만들었겠나...
아직 나는 크로넨버그 1664 생맥주를 마셔보질 못했다,
그러나 병 맥주 맛으로도 과히 짐작이 간다.
나의 지인중에 한분이 입영을 하루 앞둔 아들과 같이 입영부대 인근에서 아들과 숙박하기전에
맥주 집에서 우연히 쥔장이 권하는 병 맥주를 마셨는데, 너무나 맛이 있어서 아들과 둘이서 무려
37병이나 마셨다고 하였다. 생전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 맛보았다고 말이다.
나중에는 다른 맥주로 스텔라 아르투아를 5병 마셨다고 들었다. 이 맥주는 페일라거 종류이다.
이 맥주와 비슷한 맥주는 이탈리아 명품 맥주인 페로니 나스트라즈로가 있는데, 배우 유지태와
김효진의 웨딩 맥주로 사용 되었다.
스텔라 아루투아는 작년에 개봉하였던 영화 "인턴" 이라는 영화의 주인공 로버트 드니로 와 앤 해서웨이가 서로 케미를 보여주면서 마셨던 병 맥주가 "스텔라 아르투아" 다.
체코의 필스너 우르겔을 모델로 만들어진 맥주이고. 스텔라 아르투아 맥주 마시다가 국산 맥주
마시면 더욱 더 국산 맥주가 밍밍하다는 것을 체험 할 수 있을 것이다.
2016. 09. 08. 오늘은 여기까지....
그런데 왜 콜라 얘길 하다가 맥주까지 나오게 되었지...... 같은 탄산을 사용을 해서 그렇나...
글 써놓고 보니 이상해서 적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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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맥주의 맥아 비율로 돌아와서 우리나라 주류시장의 매출 1위는 무얼까! 소주가 아닌 맥주다.
주세총액이 4.7조원인데, 그중에 맥주의 주세가 2조 3천억원이고 그 다음으로 소주가 1조 7천원이다.
우리나라 정부 입장에서는 맥주를 세원으로 삼아서 아주 아주 손쉽게 거둬 들이는 것이다.
주세법은 발효주와 증류주로 이분화 하였는데, 막걸리 5% 청주,약주,과실주(와인 포함)에 30%의
주세율이 적용이 된다. 발효주에 해당하는 맥주에만 증류주와 같은 주세율 72%가 적용이 된다.
만약에 발효주인 맥주를 다른 발효주와 마찬가지로 주세를 30%로 인하를 단행을 한다면 추가로
붙었던 30%의 교육세까지도 내려간다. 이렇게 되면 맥주 가격이 40%이상 인하가 되는데 시중의
맥주집에서 4천원 하는 생맥주 1잔이 2,800원으로 내려가게 되는 셈이다.
여기서 참고로 우리나라 전통주(증류주)생산업체가 이런 주세율 때문에 차별을 받아서 아까운 전통이 유실이 될 상황이 놓여있다는 것이다.
한국의 문화유산이 없어질 처지 입니다. 회원여러분 이번 추석에는 와인 말고 전통주를 사셔서 부모님 찾아 뵙기를 바랍니다.
특히 제가 관심있어하는 불소주(소곡주) 43도짜리도 있는데 몇백만원짜리 로얄 살루트 같은 최고급 양주 빼고는 시중의 고급양주보다 가격이나 맛에서도 훨씬 낫습니다.
그래서 나는 몇몇 전통주 업체를 방문을 하여 현황을 살펴보기도 하였고, 도산이나 마찬가지 상태인 이 업체를 인수하여 수제맥주와 같이 가까운 중국에서 생산을 하여 주세율 비켜나가 보려고 심각히 고려를 한 적도 있었다.
이러한 과도한 주세율의 관계로 인하여 맥주맛이 없게 되는 요인중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것이다.
위의 한국의 맥아 비율은 일본기준 66.7% 에 따르자면 발포주에 해당이 된다는 것이다. 맛이 비어 있으니 뭐라도 첨가를 해야 미각을 자극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맥주에 소주를 블랜딩 한다는 것이다. 경북 포항의 다미촌 이라는 곳의 소맥 제조 아주머니가 유튜브에서 환상적인 기법도 보여주었고 소맥 제조 자격증 만들기 열풍도 생기기도 하였다.
나도 조만간 한번 찾아가서 뵙고 싶다. 조만간 소맥 폭탄주 아주머니의 경이로운 동영상을 올리도록 하겠다.
수년전부터 스몰비어 등에서 봉구비어, 봉자비어, 김양비어,오땅비어,비턴, 최군맥주, 하군맥주, 달달비어, 치어스,말자싸롱, 상구비어 등등에서 자몽맥주 ,커피맥주,꿀맥주, 파인애플 맥주 등등 별별 이상한 맥주들이 등장을 하였다. 이게 모두 시럽을 넣어서 만든 칵테일도 아닌 국적없는 맥주이다.
거기다 소주까지 가세하여 과일소주와 과일맥주가 창궐을 하였다는 것이다. 왜 이런 열풍들이 생겨나게 된 이유는 뭘까?
바로 국산맥주에 실망한 애주가들이 뭐라도 자신을 위로 해줄 대상에서 식상함을 달래기 위하여 만들게 된 것이라 본인은 판단을 한다.
그럴것이 차를 운전하다 보면 옆이나 뒷차선에서 맥주와 소주를 주류회사 차량의 포터에 싣고서 다니는 것을 보면.8월의 뜨거운 햇볕 아래 생맥주 케그를 그대로 싣고 다니고 있다는 것이다.
뜨거운 캔 맥주 같이 된 상태의 20리터 케그를 스몰 비어에 가져와서도 실온에 그대로 보관을 하고 거기다 냉장보관이 아닌 상태에서 맥주회사에서 제공한 냉각기에서 바로 급속냉각을 하여 뽑은 맥주를 여러분들은 마시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생산부터 유통까지 하나 같이 엉망인 상태니 맛이 있을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누구는 이야길 하더라 맥주공장의 양조탱크에서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다고 말이다.
사실이다, 맥주공장에서 발효가 된 상태의 맥주를 마시면 밖에서 마시는 맥주와 비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똑같은 맥주인데도 환경에서 이렇게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내가 아는 지인의 동생은 기네스 생산공장에 가서 직접 마셔본 기네스를 잊지 못한다고 말이다.
국내판매 맥주 중에서 탄산을 사용하지 않고 질소(nitro 니트로)를 사용하는 맥주는 기네스 맥주이다.
물론 기네스만 사용을 하는 것이 아니고 일부 수제맥주에서도 맛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을 하기도
한다.
[니트로 커피가 열풍인데 이것은 다음 다른 사안에서 상세히 소개를 하겠다.]
2016. 09. 08.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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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맥주집에서도 국내 맥주의 탭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다. 맥주를 마셔보면
신선도를 느낄수 있는데, 이 맥주집의 탭 관리가 어떤지 바로 알 수있다. 기본적으로 맥주는 당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케그에서 냉각기 라인을 거쳐 맥주 탭에서 나와 맥주 잔에 담기기 까지 과정에서 차가운 물로 라인세척을 하고 탭은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받아서 3,000 피처 잔속에서 불려서 탭 청소를 하면 될 것을 몰라서 하지 않거나 아니면 게을러서 않는다는 것이다.
차가운 물로 하루 영업을 마치면 맥주 라인 청소는 기본이다. 이걸 수년간 하지 않고 그대로 판매를 하는 업체가 수두룩하다. 그래서 어떤 주당들은 새로 생긴 업체들만 다니면서 마시는 주당들도 있다.
라인 청소를 하지 않으면 라인과 탭사이 사이에 각종 오염물이 끼어서 맥주 맛을 망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만난 맥주집 사장은 10년을 넘게 장사를 했다고 하지만 맥주 탭하나 분해를 할 줄 모를 뿐만 아니라, 왜 청소를 하는지 조차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라인곳곳에서 당분 때문에 끈적끈적한 오염물이
붙어서 맥주와 같이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장사가 끝난 시간부터 문을 여는 시간동안 라인안에서 각종 세균들이 번식을 하고 심하면 곰팡이
까지 생긴다는 것이다. 이런 맥주를 마시면 바로 배탈(식중독)이 난다는 것이다.
아무리 못해도 1주일 1번 정도는 맥주 탭을 분해하여 청소를 해야 한다. 분해하여 보면 끈적한 오염물을 만나게 되면 비위가 상한다. 내가 한번 분해하여 보여주니 당사자도 인상을 지었다. 이걸 내가 마셨다 말이야 거기다 손님에게까지 이런 인상이었다.
하이트나 카스 탭을 분해하여 보면 카스탭이 하이트에 비하여 비교적 정교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실제 맥주를 따르면서 마이크로 버블(미세한 크림거품)을 만들어 내기는 하이트 탭이 나았고, 금속이 맥주와 닿게 되는 부위 꼭지가 OB맥주(카스)는 플라스틱으로 싸여있다.
꿀도 마찬가지로 금속이 닿이면 물질에 변화가 생기기 때문에 맥주도 마찬가지로 금속이 닿은 부위가 적고 닿는 시간이 짧아야 한다.
이제 한국의 맥주역사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우리나라에는 구한말 1800년대 후반에 개항과 동시에 일본인들이 대거 거주하자,
일본의 삿포로 맥주가 유입되었고,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삿포로, 아사히, 기린 맥주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게 됩니다.
1933년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맥주를 생산하게 되는데, 일본의 '대일본맥주'가 영등포에 '조선맥주'를, 기린맥주 주식회사가 '쇼와기린맥주'를 같은 해에, 설립하였다가 해방 후 민간에 불하되었는데, 조선맥주는 지금의 (주) 하이트진로로 발전되었고, 쇼와기린맥주는 지금의 (주) OB맥주가 되었습니다. 그 후 일부 맥주는 만주까지 수출되었다.
조선맥주가 현재는 하이트이고 쇼와기리 맥주는 두산맥주로 현재의 카스맥주가 OB맥주이다.
두 회사 모두 지분비율을 보면 이제 국산 맥주가 아니고 다국적 기업인 외국 회사라 보면 된다.
2016. 09. 09.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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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는 어떻게 만들어 지나!
맥주를 제조하기 위해 우선 맥아를 분쇄하여 맥아 1에 물 2 의 부피 비율로 섞는다. 양조용수는 오염되지 않은 물을 선택하며 음용수 기준보다 엄격한 용수규격에 맞도록 정수처리 과정을 거쳐 사용을 하게된다.
맥아 그 일부를 이중 솥에 받아 팔팔 끓이거나 약 65℃에서 수시간 당화시켜 맥아즙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맥주 특유의 향미와 황금색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걸러서 홉을 넣고 끓인 다음 5∼10℃까지 냉각하여 발효실로 보낸다.
냉각된 맥아즙에 효모를 넣어 8∼15℃에서 약 10일간 주발효시키는데, 이때 자연적으로 탄산가스가 발생된다.
주발효 기간 중에 생성된 가라앉은 효모를 남기고 위의 맑은 액을 밀폐 탱크에 옮겨 넣어 숙성과정을 거친다. 숙성은 대략 3개월 이내의 기간 동안 0∼2℃의 저온에서 이루어진다.
가라앉은 효모는 주발효의 마지막 단계에서 별도로 분리하여 받아 두었다가 다음 발효에 사용하기도 한다. 과잉의 효모는 건조하여 식용, 사료용 소재로 활용된다.
완성된 맥주를 여과하여 별도의 처리 없이 용기에 담은 것을 생맥주라고 하고, 병에 채워 63∼65℃로 20분 정도 가열, 살균한 것이 보통 유통되는 맥주이다.
여기서 맥주병들은 왜 일관성 있게 하나 같이 다갈색이나 녹색병을 사용하는 것은 맥주는 일광 햇빛에 약하고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맥주 성분이 햇빛에 반응하여 냄새가 발생하거나 맥주 본래 맛의
변질을 가져오게 되어서 어두색 색깔의 병을 사용을 하는 것이다.
생맥주->캔맥주->병맥주 어떤게 더 맛이 있나!
모든 맥주는 양조탱크에서 마시는 맥주가 가장 맛있다. 그러나 회원여러분의 입으로 오기까지
과정에서 여러가지 운송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운송을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캔이나 병맥주 상태로
유통이 된다.
생맥주 상태의 맥주를 캔 용기나 병에 담게 되는데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병 보다는 캔이 훨씬 맛있다. 그런데 혹자는 병맥주가 더 맛있는데 캔맥주가 맛있다고 우기냐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분명히 말을 하지만 병은 효모를 필터링하여 걸려내거나 아님 저온 살균하여 효모의 발효 상태를 저하시킨다.
그러나 캔은 내부에 코팅처리를 하여 금속표면이 맥주 맛을 잃어 버리지 않도록 하여
실제 마셔보면 병맥하고 캔맥하고 맛이 다르다. 거의 생맥주에 가까운 맥주가 캔맥주이다.
물론 맥주 제조사에서는 캔이나 병이나 똑같은 맥주를 사용한다고 하지만 실제 마셔보면 맛이
다르다.
병맥은 무게도 무겁고 보관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여행가면서,아이스박스에 보관을 잘못하여 자칫 냉각상태가, 너무 오래 지속이 되어 얼어버려서 맥주 맛이 파괴된 상태이거나, 아님 폭발하여 자치 잘못하면 유리가루가 든 맥주가 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캔맥주는 마시는 것이 용이하다.
맥주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한번 살펴보자.
맥주 좀 한다는 맥덕중에 30대중반이나 그 이상의 연령대에서 아사히 맥주의 드라이 공법에 의한
식도에서 일어나는 칼칼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 문제는 일본 유학생들이 하는 말이 일본에서 마셨던 아시히 맥주와 한국에서 마신 아사히 맥주 맛이 다른데 왜 이런 건지 모르겠다는 말들이
나온다.
그 비밀은 바로 병 라벨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병맥주 아사히는 중국에서
생산이 되고 캔맥주는 일본에서 생산된 것이 유통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맥주는 제조국에서 생산 된 맥주를 마시는 것이 맥주 본래의 맛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다.
호가든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캬~~ 바로 이 맛이야!
식도를 타고 내리며 잠식하여 석시는 탄산과 홉
오늘은 여기까지.
2016.09.10. PM4:00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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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아사히의 열풍을 닮아 가고자 하이트에서 드라이 디(DRY D)를 생산 했는데 그 맛은 카프리 같이 유사품에 불과했고, 역시 아사히의 명성만 빌려 왔을 뿐이다, 아사히 슈퍼 드라이 공법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 롯데 신동빈의 야심작이라 하는 클라우드 맥주이다.
롯데는 기존 대기업과 달리 한국의 국익에는 관심이 없고 먹고 마시는 곳에만 집중하여 요즘 집중포화 받고 있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것들을 여실히 언론을 통하여 낱낱히 보여주고 있어, 요즘 이미지가 좋질 않다.
대기업의 맥주 사랑은 수제맥주 매니아인 신세계 백화점의 정용진 부회장의 "정용진 맥주"라고
하는 하우스 맥주 "데블스 도어"도 있다. 이 부분은 수제 맥주편에서 다루기로 하겠다.
그런데 아시히도 마찬가지다. 슈퍼 드라이 공법이 당분을 빼서 부드러워진 맛이다, 그런데 이 맛을
두고 쇠 맛이 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 그렇다 그래서 아사히 맥주가 없어 아사히 맛을 느끼고 싶으면 일반 맥주를 마시고 난 다음에 안주를 먹지 말고 그대로 숟가락을 입에 물고 있으면 아시히 맛이 난다고 이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다고 들었다.
드라이 공법은 우연하게 서양의 맥주 관리자가 겨울철에 밖에 내다 놓은 양조통을 안으로 들이는 것을 잊고 있다가 다음날 양조통안의 맥주가 꽁꽁 얼어붙은 맥주 상태를 확인하고 망연자실 했다가 아까운 맥주를 버리지는 못하고 위에 얼음을 깨고, 밑의 맥주를 마시다가 얼음속에 불순물도 같이 제거가 된 상태에서 마신 맥주가 맛있어 오늘날의 아이스 공법이 되었고. 이걸 응용하여 만든 것이 아사히의 슈퍼드라이 공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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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까페는 콜라와 맥주 마시는 분들이 없나봐요. 아무도 댓글을 다시는 분들이 안 계시네요. 요 며칠 설에서
수제맥주 투어를 다녔는데 후기글을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