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에 이상한 꿈을 꿨어요 선생님
여기 이사와서.. 꿈을 꿨는데 지금 같이 있는 친구가
제 목을 조르는 꿈을 꿨거든요..
꿈결에 왜 내 목을 조르냐고 했던 것 같은데
그리고는 기억이 없어요.. 누군가 와서 도와준것 같긴한데
꿈꾼뒤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괜히 찝찝한 기분은 들었구요..
근데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지갑이 없어진거에요
어제는 감기가 걸려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거든요
거의 죽은듯이 잠만 잤구요
그저께는 잠깐 외출을 했었는데.. 택시비를 내고 분명히 지갑을 가방에 넣었거든요
아무리 생각해도 다른데서 잊어버린 기억이 없는데..
그렇다고 무턱대로 의심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다행이 여권은 있어서 그나마 한시름 놓았구요
돈이 없어진건 그렇다 하더라도..지갑안에있던 카드랑 신분증이랑 모두 잃어버린 꼴이 되었으니..
이런 일은 또 처음이라...
도대체 이건 무슨 영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