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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게상호 : 명성농원. 2.연 락 처 : 051-727-1179. 3.위 치 :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장안리 기룡마을 (장안사 들어가는 입구-특산물 상설판매장 조금 지남) 4.메뉴&가격 : 손칼국수 - 4천원,손두부 - 6천원,파전 - 8천원,닭백숙 - 4만5천원외. 5.기 타 : 주차장유,카드가능.
오랜만에 장안사 들리는 길에 점심메뉴로 칼국수 선택!! 기장 장안사 올라가는 길에 칼국수집들이 지금은 아주 많이 생겼죠.^^ 거의 한 20녀년 전 당시 제가 고등학생때 처음 이집에서 칼국수를 먹었더랬는데요. 이 지역에 사시던 주인장이 장안사에서 칼국수를 처음 시작한 집이고 장안사쪽에 칼국수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게 만든 집이 바로 '명성농원' 이죠. 주인장이 알고 오는 사람말고는 크게 영업을 할 의향은 없어 보이시는듯 합니다. 지금은 우후죽순처럼 칼국수집들이 많이 생겨서 관광객들은 아무 곳이나 들어가서 드시곤 하시는데... 이집 칼국수는 특색이 있답니다. 가장 보편적인 해물 칼국수 아닙니다.들깨 칼국수도 아닙니다. 콩가루가 들어가는데요.양념장과 같이 하면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야하는데요. 부담가는 고소한 맛이 아니고 맛이 아주 조화롭다고 하면 될까요? 말 그대로 국물이 끝내 줍니다.^^; 이번엔 칼국수와 파전만 먹고 왔는데요. 먹어본 바로는 닭백숙은 직접 키우신 장닭을 해주시는 거라 그 닭의 크기란...ㅎㅎㅎ 큰 닭은 고기가 질길 거라는 편견은 버리게 될겁니다.맛또한 좋답니다. 단 닭백숙과 오리백숙은 2시간전에 예약 해야 합니다.아니면 주문하고 2시간 기다리시던지요.ㅋ 그리고 직접 만드는 손두부도 일품 입니다.양념간장에 찍어 먹으니 전 더 맛나더군요. 파전은 다른집들이랑 비슷한듯요.
이번에 그냥 부산갔다가 아무생각없이 장안사나 들러 볼까 하고 간거라... 사진찍고 그럴 생각은 없었는데... 대충 폰카로 찍은거 몇장만 올려 봅니다.
형형색색 멋들어진 단풍과 어울어진 장안사 사찰 입구 입니다.
사찰 '극락전'뒷편에 단풍나무에서 바람 불때바다 날리는 단풍이 아주 운치가 있었는데...폰카로는 표현이 어렵네요.
장안사에 조성된 대나무 숲길....
명성농원 칼국수 한 젖가락 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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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진짜네!!! 원문보기 글쓴이: 마리오네트
첫댓글
엔드 디카는 어데 버리고
DSLR도 있다규!~ㅋㅋㅋ
진작 알았더라면....ㅜㅜ
어제 벙개로 갔었는데요...;;
잠시 얼굴이라도 비출려고 했더랬는데...다른 일행이 있어서 그러지 못했네요.
맛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