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첫 교류전 2017년 Drawing Life를 개최합니다.
국내 현대 미술에서 창의적 역할에 한 축을 이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삶도 곧 예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미술가, 건축가, 자동차 디자이너, 패션 디자이너, 가죽 공예가 등 다양한 예술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그림과 드로잉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그들의 삶 속에 녹아든 예술적 면모를 통해 삶과 예술이 다르지 않으며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될 수 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 20명은 다양한 예술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기법과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여 작가들에게는 이번 전시가 창조의 기쁨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고 구리시민 및 학생들에게는 현대 미술에 관련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마련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