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제조사가 임대사업을 시작하면서 국내의 타워크레인 임대사업는 2~3년 안에 대부분 정리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건설기계 유예기간을 2년 연장하고 난뒤에 타워크레인 시장은 임대시장에서 임대사업자에게 제조사업자로 거의 다 넘어가는것이 불을 보는 듯 뻔한 사실이다.
기존의 타워크레인 임대사업자는 개인사업자를 포함하여 800여개 된다.
2~3년 후부터 구조조정이되어서 최대 30여개 업체만 남아나지 않을까 싶다.
그 이유는
1)철강 가격 상승으로 타워크레인 판매가격 인상으로 수익율 저하
2)건설기계 등록으로 노후 장비 교체
3)각종 세금부담(취득세, 등록세, 기타 유지보수비용, 보험료, 운반비) 및 유지 관리비 증가
4)건설회사에거 대형 제조사 또는 대형임대사 선호
5)까다로워진 안전검사와 노동시장의 비유연성
6)건설경기 하향 안정세
7)금융업체의 금리상승
위의 조건이 더욱 열악해지면 기존의 임대사업을 포기하는 업체가 늘어나게 될것이다.
많은 임대사업자가 부도, 도산, 파산, 자살, 신용불량자, 해외도피 등이 생길것으로 보인다. 아마 2년 유예기간이 끝난시점으로 1년 2년 내에 분수령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죽느냐, 사느냐 라는 기로 서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