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교회건축선교회서 교회건축세미나
건축설계·시공, 음향·영상, 조명, 성구 등 전분야를 책임지고 진행 안전하고 교회의 계획에 적합한 올바른 교회건축문화를 선도
교회건축선교회(회장=전병철목사)는 오는 12일 오후 1시에 안산시 단원구 고잔1동에 위치한 안산명성감리교회(담임=김홍선목사)에서 교회건축·리모델링세미나를 개최한다. 건축설계와 건축시공을 비롯한 특수조명, 냉난방, 음향·영상, 강대상·의자, 인테리어, 금융지원 등 교회건축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책임지고 맡는 ‘원스톱 건축시스템’을 제공한다. 교회건축을 진행하면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하여 아쉬운 경우가 많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이 강의하고 개별상담을 진행한다. 당장 교회건축을 앞두고 있지 않더라도 교회건축에 관심있는 목회자나 교회관계자면 참석가능하다. 건축위원회를 구성한 후 이 세미나에 참석한다면 더욱 많은 도움이 된다. 교회건축선교회는 국내 유일의 비영리법인 선교회로, 건축설계와 건축시공을 비롯한 음향·영상, 인테리어, 조명, 성구, 금융지원 등 교회건축분야에서 잘 알려진 전문가들이 모여서 2008년에 창립했다. 회장인 전병철목사(늘사랑교회), 이사인 조창희권사, 총무에 선 진교수(부천대 건축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전병철회장은 “건축설계에서부터 건축시공까지 약 1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오랜 시간을 계획하고 진행해야 성공적인 교회건축을 하게 된다. 이에 교회건축선교회는 건축계획 당시부터 함께 의논하고 기도하여 완공하는 ‘원스톱 건축시스템’을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교회건축을 하면서 속았다는 이야기와 사기를 당했다는 이야기를 하시는 목사님들이 종종 계신다. 따라서 비용을 지출하지 않으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건축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에는 건축을 성공한 교회의 건축위원장을 감독관으로 추대하여 진행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론 한번이라도 건축경험이 있으니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각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므로 부족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건축전문가 즉 건축사를 초빙하여 건축전반에 있어서 공정을 체크하고 관리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 이에 건축설계에서부터 시공 및 내부시설 설치와 입당까지 총괄하는 기술적 관리인 ‘건축 C.M’이 필요하다. 또한 설계, 시공, 인테리어, 음향·영상, 냉난방, 특수조명, 성구까지 모든 파트의 회사들이 한마음으로 고민하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갈 때 안전하고 절약할 수 있는 건축이 가능하다. 교회건축선교회에서는 건축 C.M을 비롯하여 전 분야를 함께 진행한다. 또 각 공정을 진행할 때마다 회의를 하고 정확한 계약서를 작성, 추가사항을 문서화하므로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한다. 전회장은 “많은 경우에 각 회사들과 구두로 협의를 한 부분에서 의견차이로 인한 갈등을 가져오게 된다. 때문에 공정회의를 하면서 추가특약사항을 문서화시켜 교회와 각 회사들의 논란을 없애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건축선교회는 각 회사들의 공사진행 정도를 확인한 후 공사금액을 지불하게 하므로 부실을 방지한다. 교회측의 대표인 건축위원장과 이 선교회측의 원스톱건축시스템 책임자가 확인서명을 한 후에 공사대금을 지출하여 잘못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한편 교회건축선교회는 매년 네 차례 각 지방을 순회하며 무료 건축상담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현지교회와 교류를 통해 세미나를 개최하여 한국교회의 건축 발전상을 알리고 있다. 그리고 대형교회를 비롯하여, 상가교회, 중소형교회 등 다양한 교회건축을 맡아서 하고 있다. 원주 국민교회(담임=류광봉목사)를 비롯한 부평 진광감리교회(담임=권형득목사), 공군 대구기지교회(담임=최현석목사), 진천감리교회(담임=이찬우목사)등 수많은 교회건축에 참여하였다. 전회장은 “교회건축선교회의 ‘원스톱 건축시스템’은 20년 이상 교회건축 현장에서 충분한 경험을 축적한 회장과 총무 그리고 임원들의 섬김으로 유지되고 있다. 앞으로 한국교회 건축이 보다 투명하고 올바른 건축문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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