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배낭--＞ 도이터.그레고리.오스프리 에 대한 의견

[4회곽병열]

배낭... 등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이너웨어와 등산화와 배낭이죠.

먼저 가격대, 브랜드, 색상, 용량, 품질, 품평등을 체크해야 할것이 매우 많습니다.

일단 세계 3대 배낭이라는 그레고리,오스프리,도이터의 배낭과  아크테릭스(캐나다)와 로우 알파인(미국)배낭,

그외 유럽쪽의 바우데,살레와(독일)배낭과 마무트(스위스) 배낭, 몽벨(일본)등등

배낭 전문회사들이 많은데 대체로 우리나아에서만 비싼게 아니라 그 나라에서도 배낭들이 비쌉니다.

그레고리, 오스프리 배낭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데 장점이 가볍고 컬러와 기능이 우수합니다.

가볍다는건 천을 만드는 원사의 굵기가 일단 얇습니다. 210D(데니어)원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바꿔 말하면 약합니다.

컬러는 아주 다양하고 색감자체가 상당히 예쁩니다.

특히 그레고리는 기능면에서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아크테릭스 배낭과 함께 배낭의 새 지평을 열고 개척하기로 유명하죠.

허리벨트의 압착감과 기능, 어깨벨트의 부드러움과 편안함과 등과 직접 닿는 밀착감 등등 모두가 좋고,

일반적형태에서 고급배낭의 특징인 확장성이 뛰어나고 크기가 정확합니다.

즉 45리터면 정확히 45리터가 되고 80리터면 정확한 80리터가 나옵니다.

배낭 용량의 엉터리가 제법 많은데 그레고리 정확한 용량이 나옵니다.

오스프리 배낭은 무게에만 과중한 신경을 쓰다보니 제가 느기기에는 좀 얄팍합니다.

일반천으로 마감해야 할 곳을 그물천으로 마감을 한다던지 쿠션패드의 다른 배낭의 1/2 혹은 1/3 굵기로 집어 넣는다던지 그 중간 중간을 잘라내고 일반천이 아닌 역시 그물천으로 마감을 하고 그렇습니다.

이렇게 약한천으로 하다보니 올이 나가면 바로 찍어지는 사태가 일어납니다.

산행에서는 바위에도 나무가지에도 상대방의 스틱에도 예상치 못하게 자주 부딪치고 걸리고 찢기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가격은 아크,그레고리보다는 10~20%가 저렵합니다. 배낭이 좀 가벼워 힘이없죠.

도이터

근래 10여년동안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을 하였는데 그중 3~4년 사이에 배낭의 시장이 가장 많이 커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배낭의 크기와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고 한사람이 배낭을 2개 심지어 3~4개씩 갖고 계신분들도 상당수 입니다.

그 용도별로 기능별로 다르지만 그중에서도 크기와 종류를 매우 다양하게 런칭하는 곳이 중가 배낭중에는 도이커가 가장 활발합니다.

일반적 워킹용으로 제일 많이 사용하는 30~40리터대의 배낭을 보면 12만~22만원대까지 아주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고 원사도 제가 선호하는 아크테릭스와 로우알파인 배낭처럼 420D(데니어)원사를 사용하여 배낭 자체가 튼튼한것이 특징입니다.

반대로 살짝 무게는 나가네요. 도이터는 독일의 배낭으로   배낭역사가 120년이나 됩니다. 

다나디자인은 제가 직접 사용해본것은 아니고 카다로그상의 스펙과 샵에 전시된것을 보고 비교해보니 거의 오스프리같은 느낌이 난다는 결론입니다.

바우데도 기능면에서는 도이터와 비슷한 레벨인데 종류와 컬러가 도이터보다는 적습니다. 대형배낭(50리터 이상)은 좀 약하다는게 많은분들의 말씀이시고요 ^^;

살레와는 브랜드인지도에 비해 국내 수입처가 중저가만 수입하는 시스템으로 크게 어필을 못하고 있네요. 배낭은 등판감이 상당이 좋고 도이터나 로우알파인 배낭처럼 아주 튼튼하고 견고하며 컬러가 뛰어납니다. 마무트와 함께 아주 좋은 등산화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모두 찬밥신세네요. 좀 아쉽네요

마무트는 회사의 모태가 등산용 밧줄을 생산하는 업체였는데 몇년전 스위스의 라이클을 인수하면서 등산화라인을 보강을 하고 작년부터 배낭에 대하여 아주 공격적인 런칭과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배낭의 종류와 크기가 상당히 제한적이었고 허리가 아프다는 말씀들을 다소 듣곤 했는데 09~10년도 런칭한 배낭의 종류가 무려 30여가자니 된다고 합니다. 원사도 210D, 420D등등을 골구루 사용하여 견고성과 무게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것으로 사려가 됩니다. 물론 컬러의 강령함이 큰 무기이기도 하고, 마무트의 네일밸류가 정상급이라 프리미엄 가격대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몽벨은 세계 5대 등산 종합메이커이고 일본상품의 공통된 특징인 경박단소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고 있는 회사로서 가벼운 상품을 개발하고 런칭 장하기로 매우 유명한 회사입니다. 물론 배낭도 양질의 배낭을 생산하고 있는데 대형 배낭보다는 중소형 배낭이 상품으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컬러와 종류가 다양하고 다른 수입브랜드의 배낭들보다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물론 튼튼합니다.

로우알파인 미국에서는 실질적인 미국브랜드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더 노스페이스보다 더 많은 매니아들을 형성하고 있는데 전상품군들이 매우 우수한 상품들입니다. 그중 배낭은 70년대부터 전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매우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 등판 조절의 편리성과 허리벨트의 안전성은 매우 많은 등산애호가들에게 아주 좋은 평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4200D의 원사로 만든 배낭이 주력이다보니 아주 트튼한 배낭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아크테릭스의 배낭들은 근대의 배낭에서 이러져 오던 많은 관습적 디자인에서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들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배낭의 입구를 제외하면 봉제의 경우도 방수시스템의 도입으로 배낭을 메고 배낭의 윗부분이 완전이 잠기는 정도의 수위가 아니면 강이나 물에 입수를 해도 완전방수로 내붕에 물이 스며들지 않는것이라든지, 레인커버가 필요치 않는 방수이중지퍼시스템이라든지, 배낭의 바닥부분까지 방수처리하여 눈비위에서도 내용물이 젖지 않도록 제작되어진점, 허리벨트의 중요성을 가장 먼저 인식, 허리기능중 스타빌라이저를 제작에 도입하여 배낭 무게 분산 개념을 도입한것도, 대형 80리터 이상의 배낭을 메고도 머리를 자유롭게 돌릴 수 있다는 점등은 아크테릭스만의 최고 강점이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싸다는점을 들수 있을 것입니다.

구매하시려는 사이즈가 50리터 이상은

겨울철에는 아주 유용하고 대부분 다른 계절에서도 큰 불편없이 사용들하고 계십니다.

겨울에는 배낭의 반이 옷입니다. 용품도 더 많아지고요.

중형배낭을 구매하시면 앞서 말씀드린대로 무게와 견고성을 다 잡는 상품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등산배낭.

배낭의 경우 2-3시간 근교산행하실 때에는 일반배낭도 무난합니다.

하지만 등산을 다니실거라면 배낭의 중요성을 등산후 집에오면 허리가 아픈 경우가 생길때 의문점을 가지는 데 

이것은 바로 배낭의 선택과 배낭을 싸는 방법,그리고 메는 방법이 잘못되어서 그렇습니다.

☞ 배낭의 선택방법.

배낭도 오프라인에서 반드시 메어보고 구입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등판길이 (일명 토르소)와 어깨에 맞는 배낭을 선택하셔야

산행중 어깨가 아프거나 허리가 아픈 경우가 없기때문이죠.

- 당일/무박산행용 (남30~35,여25~30 ) 

- 지리산종주용 (남 45이상,여 40이상)

☞ 배낭을 싸는 방법.

- 당일,무박시에는  무거운 물건을 배낭위쪽에 넣습니다.

- 종주시에는 가운데 부분에 무거운 것을 넣습니다.

-자주 꺼내야하는 물품은 배낭 헤드탑이나 양쪽 그물망에 넣습니다.

☞ 배낭을 메는 방법.

- 일반적으로 산에서 배낭멘 모습을 보고 산에 얼마나 다녔는 지 판단할수도 있는데요...

보통 초보들은 배낭을 백팩메듯이 늘어뜨려 메는 분들이 계시는 데  산행후 허리가 뻐끈하시게 됩니다.

배낭을 멜때 어깨부위에 착 달라붙도록 양쪽 끈을 바짝 당겨서 배낭의 헤드탑부분이 목위로 올라오도록 메시고 ,

반드시 배쪽 벨트와 가슴쪽 벨트를 묶어서 배낭이 몸과 일체가 되어 같이 움직여주게 배낭을 메어야 산행시 배낭이

따로놀지않아 힘이 덜들게 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어느분이 등산전문지에 올려놓은 배낭비교 글 [펌]

등산 배낭 사이즈 및 몇가지 장점을 알아봤습니다.^^

토요일날 종로에서 4시간동안 직접 골라보니까 여러가지 부분에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해서 올려봅니다~~~

[그레고리 z40]

제일먼저 그레고리 z40을 착용해봤는데 이유는 가격대비해서 많은 추천수때문에 착용을해봤습니다. 착용감은 굉장히 편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토요일날 매어본 모델중에서 색상이나 디자인은.. 가장 개인적으로 잘맞았다고 생각이드네요^^ 그레고리는 생각보다 등판이 적은 배낭이었습니다. 제가 잘못 느낀건지는 모르겠지만, M사이즈를 착용했을때 어깨에서부터 골반 바로윗부분까지 착붙는느낌이었습니다. 먼가 살짝 작다는 느낌이 계속들더군요. 하지만 반대로 허리부분을 감싸주는 느낌은 최고였다고 생각이듭니다. 아쉬운부분은 z40모델은 확장이 안된다는게.. 살짝 마음에 걸리더군요. 두번째는 제가 어깨가 약간 약해서?... 장시간 배낭을 착용하고있으면 쉽게 어깨가 피로해지는것과 어꺠가 굉장히 아프다는것이죠. 그레고리사의 제품은 전체적으로 어깨끈이 쿠션감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물론 허리에서 받쳐주기때문에 문제는 없을듯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계속 신경이 쓰이더군요.

전체적으로 그레고리 z40을 보자면 디자인은 젊은층에서 선호할만한 디자인을 가지고있지만 약간 동양사람들의 체형보다는 외국사람의 체형에 더욱 적합한듯합니다. 동양사람의 체형은 허리가 살짝 긴감이있지만 외국인들의 체형이 다리가 길기떄문에 더욱 적합한듯하더군요.

 [도이터의 FUTURA VARIO 45+10]

도이터 FUTURA VARIO 45+10는 가격대비 성능이뛰어난 제품입니다. 일반적인 40L제품이 20~40만원대가 주를 이루지만 도이터사의 제품은  대략 10만원 중후반대가 주를 이루고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은 많이 아쉽네요.... 45L + 10L 여기서 +10L는 확장이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보다 장거리 혹은 1박을하실때 유용하게 쓰실수 있다는게 최고의 장점인듯하네요.  도이터사의 대부분의 제품은 이렇게 프리사이즈기능이 장착되어있습니다.  M사이즈나 L사이즈의 중간 정도의 사이즈를 원하시거나  혹은 정사이즈의 제품을 사용하지못하는 분들이상당수 있으시기 떄문에 도이터사의 프리사이즈 기능은 최고의 장점이 될듯합니다. FUTURA VARIO 45+10제품은 일반적인 도이터사의 통풍시스템 보다 새로운 방식을 사용하고있습니다. 기존에는 쿠션을 사용 하였지만 FUTURA VARIO 모델은 그물망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허리부분을 감싸주는 느낌이 약간 딱딱하게 느껴지는게 살짝 아쉽더군요. 거기에 허리벤드에... 포켓이없어서 핸드폰이나 자주 사용하는 악세사리의 수납이 약간 불편해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도이터,그레고리,오스프리 사의 제품들을 착용해봤지만 저에게는 여러가지 조건 가격,핏팅감,디자인을 고려했을때 가장 적당했던 모델입니다.   핸드폰은 케이스를 하나 장만해서 어깨에 장착을 해야할듯하네요 ㅠㅠ

이부분만 개선되면 저에게 딱 어울리는 모델인듯합니다.

[OSPREYNew ATMOS 50 ]

	OSPREYNew ATMOS 50 입니다. 남자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제품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디자인도 골드, 그린, 블랙 세가지로 나오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습니다. 오스프리사의 제품들을 핏팅해보시면 정말 이것 이상의 핏팅감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이 드실겁니다. 쿠션들도 벌집구조로 제작이 되어 있기 때문에 무게는 경량화가 되지만 쿠션감은 더욱 뛰어나면서 체형에 맞게 감기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오늘 여러가지 모델을 착용해봤지만 그중에서 가장 비교를 해볼만한 제품들만 올려봤습니다.

우선 제가 제품을 고른 기준은 가격대, 인지도, 추천순, 디자인 이렇게 4가지를 고려해서 선택해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능이 마음에 들면 사이즈가나 혹은 디자인이 아쉽고 핏팅감이 마음에들면 디자인.. 가격이 아쉽더군요.

그중에서 저에게 가장 많은 점수를 받은 제품은 바로 도이터의 FUTURA VARIO였습니다.

디자인은 가장 기본베이스로 선택을 하였고 쿠션감과 사이즈 조절기을 거기에 확장 공간을 생각해서 선택을 하게된것이죠^^

각 브랜드별로 정리해보자면 도이터는 디자인과 튼튼한 반면에  프리사이즈 기능에 무게감도 장점이었고

오스프리는  약한반면에 핏팅감이 타브랜드보다 좋았습니다.

그레고리의경우 허리를 감싸주는 느낌이  장점이지만 약간 작은 등받이가 단점인것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그레고리는 대형배낭에 장점이고 오스프리는 약한면에 여성분에 장점이고  도이터는 전문산악인의 장점인것같습니다..

[퍼온글]

[6회 정재현]

곽고문님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3월시산제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