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의 태도는 여기 세상에서는 반드시 순례자며 낯선 객임을 선포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항구불변의 유일한 모토는 "전진"이다. 자기의 위치와 환경이야 여하튼 간에, 그리스도인은 장차 멸하고 없어질 이 세상을 넘어 본향에다가 눈을 집중시켜야만 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은혜로 말미암아 전진할 수 있는 영적 능력을 제공받고 있다. 즉 그리스도인은 모든 것을 관통하고 하늘로부터 출생한 심령의 간절한 소원을 실천할 수 있는 영적능력을 부여받는다. 그리스도인은 원기왕성하게 자기의 전진의 길을 밀고 나가는 동안에, 다시 말해서 "하늘을 향한 길을 추구해" 나가는 동안에도 해야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자기의 속사람을 모든 외부의 영향력에 대비해서 담을 쌓고 재빨리 문을 닫아 보호해야 하는 일이다.
그런즉 좀 더 전진-좀 더 상승하기를 빈다. 이 헛된 세상에서부터 영혼의 거룩한 안전과 심오한 평안을 누리기 빈다! 만일 우리가 레위기에서 비록 희미하게 묘사되어 있지만 오늘날 우리에겐 너무도 명백하게 필요시되고 있는 그 은혜들을 보다 철저하게 추구해 나가게 된다면 본서의 종교적인 그림자를 두고 묵상하는 가운데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만한 이유가 생기게 될 것이다.
레위기 11장의 13-24절에서는 새와 곤충에 대한 법칙이 있다. 모든 육식 새들, 곧 고기를 먹는 새들은 부정하며, 육식 초식 겸한 새, 곧 아무것이나 먹는 새들도 부정하며, 하늘로 올가가는 힘을 가지고도 땅에 기는 곤충들 역시 부정하다. 이 마지막 종류의 곤충 가운데서도 예외적인 것이 있긴 하다(21,22절). 그러나 일반적인 법칙, 고정된 원리, 확고한 규례는 가능한한 분명하다. 즉 그것은 "날개가 있고 네발로 기어다니는 곤충은 너희에게 가증하다"(20절). 이 모든 것은 아주 간단한 지침을 주고 있다. 육식하고 사는 모든 새들, 무엇이나 닥치는대로 먹는 초식 및 육식하는 새들, 그리고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들은 하나님께 속한 이스라엘에게는 부정하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부정하다고 선언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신령한 지성인이라면 하나님께서 그러한 규례를 내시게 된 그것의 적합성을 쉽게 알아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상에 말한 새 종류의 날짐승의 버릇 속에서 과연 그것들이 부정한 것들로 선언당할만한 정당한 근거를 추적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한 그것들의 버릇 속에서 모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떠한 일이 있어도 힘차게 배격해 내어야 할 성질의 어떤 사건이 전격적으로 표시되어 있음을 아울러 알 수 있기도 하다. 다시 말하면 육적 성질에 속하는 것은 무엇이나 거절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더우기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자기 앞에 오는 것은 무엇이나 무차별하게 먹어 버릴 수는 없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여러가지 사물을 시험해 보아야만 하고, 자기가 들은 것을 주의해서 검토해야 하며, 식별력과 영적 판단과 천국의 미각을 활용해야 한다. 끝으로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기가 가진 날개를 사용해야 한다. 그는 믿음의 날개를 타고 자기가 속한 저 하늘의 자기 위치를 찾아야만 한다. 요컨대 기어다니는 것이나 난잡한 것이나 부정한 것 등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는 안된다.
첫댓글 그리스도인의 유일한 모토는 전진이다.
멸망하고 없어질 이 세상을
넘어
본향에다가 눈을 집중시켜야만
할 것이다
레위기 11장
날기도 하며 땅에 걸어서 다니는 곤충 역시 부정하다.
하지만 예외가 있다
레위기 11장 21절
다만 날개가 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모든 곤충 중에
그 발에 뛰는 다리가 있어서
땅에서 뛰어 오르는 것을 먹을지니..
23절, 날개가 있고
기어다니는 곤충은
다 너희가 혐오할 것이니라....
레위기에 날개가 있고 땅에 땅에 기어다니는 곤충은 먹지 못한다.
하지만 같은 곤충이라도 메뚜기처럼 땅에서 기어다니지만 않고
뛰어 오르는 곤충은
먹어라고 하셨다.
무슨 뜻인가?
그리스도의 생명은 땅에서
정착하는 것이
아니다.
부활생명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로마서 6장 4절,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함이라 하셨고.
5절 , 예수 부활과 연합한 사람이 되리라..하셨다
예수님이 죽고
부활하셨듯이.
땅( 세상) 에 붙어 살지 말고
부활 생명으로 살아라!
뛰어 오르라!
난 땅에 속한 사람이 아니다!
하늘에 가련다!
하늘에 속하련다! 하고
오늘도 뛰어 오르라!
하늘을 쳐다보고 땅을 보지말라!
하늘 보좌 우편에 계신
내주 예수님을
주목하라( 골3:1~3)
https://m.cafe.daum.net/testimonys/QvAJ/153?svc=cafeapp
난 오늘도 땅에 일을 잊으련다 ..
하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내 주 예수님만 바라보며
생활하련다 ..
땅과 육체의 일에 집착하면 사망이다 .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로마서 8장)
영을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