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일정에 길잡이를 자청하여 함께하다.
마침 다른곳을 가신다는 두분도 함께하여주셔서
올만에 원팀을 이루어서 둘레길 1코스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화랑대역까지 이런 이야기,
저런 이야기를 하며 걷고,마시고,먹으며 기분좋은 하루를 보내다.
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이 마치 한겨울 눈발처럼 휘날리는 멋진 풍경을 만끽하며~~^^
창포원
올만이야.
꽃비가 내린다.
시작
푸근함과 정겨움이
시작은 설렁 설렁
멀리 도봉산이 유혹을 해댄다.
좀만 기다려줄래.
창포원을 벗어나며
여전 화사함이 설렌다
꽃비가 되어 바닥에 뒹구는것에도 애잔함보다 설렘이~
간만에 만났으니 나눌 이야기 많겠지요.ㅎ
봄,
이쁜 봄,
화사한 봄,
그 화사함을 거닐다
친구 폼보다 풍경이 더 멋지다.ㅋ
수락산 계곡도 울긋불긋
둘레길도 울긋불긋
허리에 손 올리고 뭔 이야기를 나누는걸까.
도봉산과 북한산을 건너다보며
개나리옆에 개나리 색깔 옷을 입고
단체 샷을 찍은후
또 설렁설렁 걸어본다
수락산 채석장에서 보는 불암산
우리들이 가야할 길도 보이고
비록 미세먼지로 뿌옇지만 서울을 배경으로~~ㅋ
멋지네.
길잡이 역활에 충실하다보니 셀카로~~
스탬프 인증하고
도봉산이 건너보이는 당고개 철쭉동산 인증 부스
끝이 보입니다
수고들 하셨읍니다
백세문 올만이야.
언제부터인가 상계역을 이용하다보니~~
오늘 1코스 인증 스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