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2023년 9월 10일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소망입니다.
(히 6, 개역)
【1】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과
【2】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 나아갈지니라
【3】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
【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7】 땅이 그 위에 자주 내리는 비를 흡수하여 밭 가는 자들의 쓰기에 합당한 채소를 내면 하나님께 복을 받고
【8】 만일 가시와 엉겅퀴를 내면 버림을 당하고 저주함에 가까워 그 마지막은 불사름이 되리라
【9】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이같이 말하나 너희에게는 이보다 나은 것과 구원에 가까운 것을 확신하노라
【10】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11】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12】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
【13】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실 때에 가리켜 맹세할 자가 자기보다 더 큰 이가 없으므로 자기를 가리켜 맹세하여
【14】 가라사대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하셨더니
【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16】 사람들은 자기보다 더 큰 자를 가리켜 맹세하나니 맹세는 저희 모든 다투는 일에 최후 확정이니라
【17】 하나님은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에게 그 뜻이 변치 아니함을 충분히 나타내시려고 그 일에 맹세로 보증하셨나니
【18】 이는 하나님이 거짓말을 하실 수 없는 이 두 가지 변치 못할 사실을 인하여 앞에 있는 소망을 얻으려고 피하여 가는 우리로 큰 안위를 받게 하려 하심이라
【19】 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20】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가셨느니라
어린아이의 믿음이 있고~ 장성한 자의 믿음이 있다.
예수 믿고 거듭났다~ 함은 이제 영적 어린아이가 된 걸 말한다.
끝이 아니라 시작인 것이다.
싹이 나면 자라나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야 하듯이 거듭난 우리 믿음은 온전한 믿음의 열매를 맺기 위해 자라나야만 한다.
자라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갓태어난 어린아기가 제대로 먹지도 않고 키도 몸무게도 자라나지 않는다면 얼마나 속타는 일이겠는가
그런데 왜 거듭난 이후에 영적으로 자라나지 않는 것은 그다지 애타게 생각하지 않는걸까?
사도바울은 스페인에 있는 헬라파 유대인 출신의 초신자들을 향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완전한 믿음까지 자라나라고 독려하기 위해 히브리서를 썼다. (1~2절)
그렇다면.... 히브리서에서 사도바울이 말하는 완전한 믿음은 무엇일까?
히브리서를 읽으면서 무엇보다도 사도바울이 말하는 이 '완전한 믿음'에 대한 답을 얻어야 할 것이다.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들과 안수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
우리는 교회에 다니면서 아직도 신학적으로 완전하게 이해하지 못하여 너무 어렵다~라고 하는 이것들을
사도바울은 기독교의 초보요 기초~에 해당하는 것들 이라고 하면서
언제까지 터닦기만 할 것인가? 터를 닦았으면 온전한 집을 지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고 말한다.
교리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구원은 완전하기 때문에 한번 받은 구원은 영원하다고 한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비록 이미 구원을 받았다 할지라도 그 구원을 잃어버릴수 있다~고 사도바울은 경고한다. (5~8절)
구원은 완료된 사건이 아니라 거듭남으로 시작하여 성화의 여정을 거쳐 완성된 구원에 이르는 여정과도 같은 것이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애굽에서 구원을 얻었지만
불순종함으로 인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다 죽고 말았듯이
구원의 길로 시작하여 멸망으로 끝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럼 하나님의 구원은 불안정한 것인가?
결코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거짓말 하지 않으신다. (18절)
거짓말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 약속하고 그 약속에 맹세까지 하셨으니
하나님의 구원은 영혼의 닻같이 견고하고 튼튼하여 우리의 소망이 되신다. (17~19절)
그 완전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멜기세덱의 반차를 좆아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 앞서 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좆아갈때
우리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영원한 안식에 들어갈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19절)
앞서 가신 예수 그리스도....(19절)
완전한 믿음~이 무엇인지를 좀더 깊이 이해하기 위하여 이 말을 기억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