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 LCD 가격, 바닥 확인 - 현대증권
3월 하반기 LCD 가격, 뚜렷한 하락 둔화
2016년 3월 21일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는 3월 하반기 LCD 패널가격을 발표하였다. TV, PC 패널 평균가격은 각각 1% 하락했지만 1년 만에 하락이 현저하게 둔화되었다. 또한 월간 기준으로 3월 TV 패널가격은 전월대비 3% 하락에 그쳐 최근 1년간 월 평균 TV 패널가격 하락률 7%와 비교하면 낙폭이 절반 이하로 축소되었다. 특히 3월 하반기에 ① 32~43인치 (32, 39.5, 40, 43”) TV 패널은 8개월 만에 가격하락이 멈췄고, ② 49~65인치 TV 패널가격은 평균 1% 하락에 그쳤다.
4월부터 가격 상승 기대
4월부터 일부 제품의 경우 TV 패널가격 상승이 기대된다. 이는 공급이 타이트 한 32~43인치 TV 패널가격은 상승전환이 예상되고 49~65인치 대형 TV 패널가격도 큰 폭의 가격하락 둔화가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① 최근 1년간 TV 패널가격이 40% 하락하면서 중국, 북미를 중심으로 55, 65인치 대형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② 삼성 디스플레이 및 대만 이노룩스 등이 공정변화와 지진피해 등으로 2분기까지 공급차질 지속이 예상된다.
성장모멘텀 충분, OLED는 VR 최대 수혜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성장둔화에 직면한 글로벌 디스플레이와 달리 장단기 성장모멘텀이 충분하다. 이는 ① 단기적으로 1분기 LCD 가격 바닥으로 2분기부터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② 장기적으로 공정기술을 유일하게 확보한 한국업체들의 OLED 시장확대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특히 2020년까지 연평균 2배 이상 고성장이 예상되는 VR (가상현실)에 OLED가 탑재가 필수인 만큼 향후 한국업체들은 플렉서블, TV, 조명 및 VR 등으로 OLED 제품구성 확대를 통해 중국, 일본 대비 경쟁우위 격차를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최선호주로 LG디스플레이, LG전자를 유지하고 중소형주로 플렉서블 OLED 장비업체인 AP시스템, 테라세미콘, 비아트론, 동아엘텍을 선호한다.
지주 - 2분기에는 구조조정 관련 지주사! - 유안타증권
정부 주도의 구조조정 준비 진행
정부는 작년 12월 30일 발표한 대기업 수시 신용 위험 평가 발표를 통해 구조조정 대상 기업의 분류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지었다. 지난 2월에는 원활한 구조조정 절차를 위해 기업 활력 제고 특별법(일명 원샷법)을 통과 시켰고, 3월에는 워크아웃의 법제화를 담은 기업 구조조정 촉진법을 통과시켰다.
총선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
오는 4월에는 총선과 각 회사별 2015년 결산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다. 이후 본격적으로 금융기관 發 구조조정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원샷법 시행 이후, 기업들의 자발적인 구조조정(분리, 매각, 인수, 합병 등)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시장의 관심은 구조조정 대상이 되는 업체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금융위원회는 제2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협의체 회의를 열어 4대 민간형 기간산업(철강/석유화학/해운/건설)에 대한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조선업종의 경우에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과 M&A, 해운업종은 유동성 문제 해결과 선박 지원 프로그램 실시, 석유화학 업종은 TPA에 대한 구조조정 작업 진행, 철강업종은 망간합금철에 대한 설비 조정 진행, 건설업종은 해외 시장에 대한 비중 축소 등이다.
투자 관점에서는 여러 가지 가정으로 대응
지주회사와 관련한 투자 관점에서는 다음과 같은 상황을 가정해서 대응할 수 있다. ▶ 구조조정 대상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 ① 해당 자회사의 매각 혹은 업종 내 감산을 통한 업황 개선 → 자회사로부터 파생된 위험 할인율의 축소 → 기업 가치 상승. ② 해당 자회사의 경쟁사 인수 혹은 자회사의 신용을 보강하기 위한 유상 증자 → 지주사 부의 이전 & 위험 할인율 지속 → 기업 가치 하락 → 해당업종 업황 개선 여부 & 재정적 능력 검증 여부에 따라 주가 회복 여부 결정. 관련하여 주목할만한 지주회사는 한진칼(한진해운), 삼양홀딩스(삼남종합화학), 한화(한화종합화학, 한화건설), SK(SK건설, SK해운) 등이다. 관련하여, 유상증자 등이 후속될 수 있는 해운업보다는 TPA 분야의 자회사를 보유한 지주회사가 투자하기엔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일 수 있다. ▶ 구조조정 대상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지주회사. ① 비연관 분야, 재정적 능력 초과 시 → 기업 가치 하락. ② 수직적 통합, 재정적 능력 여유 시 → 기업 가치 하락 후 개선(일반적으로 구조조정대상에 대한 인수는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인식. 이후 적절한 이익과 현금 흐름 창출 보장된다면 기업 가치에는 플러스). 무엇보다도 지주사 투자 관점에서, 산업의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 지주회사의 연결 이익을 증가시킬 수 있고, 자회사發 신용 위험 축소에 따른 할인율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적이 부진한 자회사로 인해 할인율이 높은 지주사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요구되는 이유이다.
투자 아이디어
구조조정 이벤트 관련 종목에 대한 View는 다음과 같다. SK는 ①NAV 대비 저평가 된 시가총액, ②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의 기업 가치 증대 기회, ③반도체(모듈 및 소재), 바이오(바이오팜 & 바이오텍) 가치 확대 기회 등이 상존한다. 한화는 저평가의 원인인 건설 부문의 적자는 대략 3분기까지는 80%이상 해소될 내용이고, 대우조선해양 인수 결과 역시 금년 3분기까지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 삼양홀딩스는 TPA 산업發 기대는 크지만, 바이오 분야의 잠재성에 대해서는 아직 물음표가 남아 있다. 미국 내 파트너 사로 알려진 Sorrento의 주가는 작년 6월 고점을 찍고 고점 대비 약 20~25%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한진칼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시각을 유지한다. 한진해운에 대한 구조조정만 성공적으로 이루어진다면, ①NAV 대비 과도한 할인,②진에어 가치 부각 및 상장, ③칼호텔네트워크가 보유한 제주도 지역 호텔의 토지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 한진해운발 유상증자 가능성을 우려하는 투자자라면, 한진칼의 Peer인 AK홀딩스를 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①금년 제주항공의 순이익 증가율이 37.9%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이에 따른 제주항공의 기업 가치 확장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②AK켐텍의 손실은 대부분 일회성 손실에 불과한 바, 금년 이익 증가를 기대하고 있으며, ③화장품 매출 호조에 따른 애경산업의 이익 증가, 2017년 상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볼 때, 주가는 다시 적정 NAV 수준까지 회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 -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 - IBK투자증권
자동차보험 인상 효과는 하반기에 가시화 될 전망
손보주의 자동차보험 실적은 2016년 하반기로 갈수록 가시화될 전망이다. 1) 지난해말 중소형 손보사로부터 시작된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대형 손보사로 확산되고 있어 보험료 인상에 따른 손해율 개선이 기대되며, 2) 보험사기특별법 통과·경미사고 가이드라인 마련·외제차 수리비 절감 및 렌트비 관련 제도 개선도 자동차보험 영업손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이기 때문이다.
지난 2월 29일 KB손해보험은 3월부터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3.5%, 택시 등 영업용 자동차보험료를 3.2% 인상하기로 발표했다. 올해 초 현대해상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8% 올린 데 이어 두 번째이다. 동부화재의 경우 대물배상 가입금액 확장특약을 신설하면서 보험료 인상 효과가 기대된다(표1 참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인상은 1년 갱신상품인 특성에도 불구, 2011년 이후 5년만의 인상이라는 점과, 개인용 및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 손실구간에 있었다는 점, 그리고 이번 인상이 오프라인이며 온라인 전용(CM) 상품의 경우 오히려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했다는 점에서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2015년 기준 개인용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9.7%로 5년전 대비 10.0%p 상승했으며, 5개 손보사 합계 전체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86.7%로 5년전 대비 6.5%p 높은 수준이다.
손해보험 투자의견 ‘Overweight’, 최선호주 KB손해보험
손해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한다. 하반기 부터는 가시화될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과 실손의료보험료 갱신 및 언더라이팅 강화에 따른 위험손해율 하락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종내 최선호주로 KB손해보험을 유지한다. 체력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과, 자동차보험료 인상 효과도 3월부터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테크윈 - 기분 좋은 소식 - 대우증권
2015년 대주주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 발생
한화테크윈은 2015년 최악의 시기를 보냈다. 삼성그룹에서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면서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혼란한 상황은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2015년 실적은 매출액 2조 6,134억원(-2.2% YoY), 영업적자 -596억원(적자전환 YoY)으로 마감되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서 확인 가능한 1996년 이후 첫 영업적자이다. 사업부 매각, 구조 조정 등으로 세전이익 적자가 난 경우는 있었으나, IMF 외환위기, 글로벌 복합위기에도 발생하지 않았던 영업적자가 발생한 것이다. 2015년 최대 주주 변경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1,500억원 수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확실성 감소, 실적개선 가능성, 방산/파워 사업 육성, 신사업 투자
동사는 2015년 어려운 시기를 넘겼다. 향후 점진적인 안정화가 기대된다. 1) 최대주주 변경의 부정적 영향이 마무리되었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된다. 4Q15 500억원 수준의 비용처리와 임단협 타결로 불확실성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향후 관련된 비용이 추가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
2) 실적 개선 가능성이 커졌다. 구조 조정의 효과 때문이다. 1Q16 실적은 매출액 6,162억원(+2.3% YoY, -18.5% QoQ), 영업이익 142억원(+37.4% YoY, 흑자 전환 QoQ)으로 추정된다. 기존 추정 영업이익 113억원에서 25.3% 상향 조정하였다. Security Solution 사업(CCTV, 저장장치 등)과 칩마운터 사업의 수익성 개선을 고려하였다.
3) 방산 및 파워 사업 육성이 가능해 졌다. 동사는 한국항공우주 주식 390만주를 2,796억원(주당 71,700원)에 매각하였다. 1Q16 매각이익(영업외 수익)으로 2,100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다. 확보한 현금으로는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동사는 두산DST 예비 입찰의향서를 제출했다고 공시하였다. 또한, 한화탈레스 추가 지분 인수 가능성도 존재한다.
4) 삼성그룹 내에서는 진행하기 어려웠던 신사업(무인차, 전기차용 구동시스템) 육성도 적극적인 사업 진행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향후 확보한 현금의 효율적인 활용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사업 안정화 및 확대에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투자의견 ‘매수’ 및 12개월 목표주가 49,000원 유지
한화테크윈의 투자의견 ‘매수’와 12개월 목표주가 49,000원을 유지한다. 현재주가는 2016년 실적 기준 PBR 1.0배 수준이다. 동사의 방산 산업 매출액 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이다. 방산업체로서 재평가가 필요하다
대화유화 - NCC 증설로 인한 추가적 효과 기대 - Hi투자증권
올해 상반기는 작년와 유사한 호실적 기록 전망
최근 유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2월부터 톤당 $300대의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로 올해 상반기 대한유화의 실적은 작년 상반기와 유사한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1)역내 에틸렌 정기보수 물량이 작년(217만톤)에 비해 올해(100만톤 이상)는 50% 수준에 불과하지만, 올해 1분기 일본 NCC 50만톤 폐쇄, 싱가폴 Shell 등 일부 크래커의 불가항력 선언 지속으로 역내 생산 차질 물량은 작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2) 올해 3~5월에는 작년 가동률이 높았던 미국 에탄크래커의 정기보수 집중으로 역외 에틸렌 수급도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3) 우려하였던 중국의 석탄화학 기반의 PE/MEG 설비의 경우 높은 투자비, 기술적 문제, 환경 이슈가 존재하는 가운데, 최근 유가 하락으로 원가경쟁력을 상실하며 기존의 계획보다 신증설이 지연되며, 에틸렌 및 그 유도체(PE/MEG)의 스프레드가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NCC 증설로 인한 긍정적 효과
현재 동사는 온산 NCC 증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6월 초에는 NCC 규모가 현재 47만톤에서 80만톤으로 약 70%의 생산능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에틸렌 생산 시부산되는 프로필렌/Mixed C4/BTX 생산능력도 기존 대비 약 50~63%까지 증가하며, 동사는 외형 측면에서 규모의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NCC 증설로 규모의 경제 효과뿐만 아니라 동사 실적에 추가적/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 1) 규모의 확대로 에너지 원단위/비용의 감소 등 연료비 절감이 예상되며, 2) 2014년 말 MEG/EO 신설에 따른 자체 에틸렌 밸런스 부족으로 PE/PP 가동률이 기존 대비 현격히 감소하였는데, 이번 에틸렌/프로필렌 증설로 폴리머 가동률을 최대 100%까지 높일 수 있으며, 3)부타디엔 등 추가 유도체 증설 등도 가능해지며, 또한 4) 이번 동사의 증설에도 불구하고 울산 지역은 에틸렌 공급 부족을 겪고 있어, 동사는 추가적인 에틸렌 외부 판매도 가능하다. 한편 올해와 내년에 NCC 리뱀핑에 약 5천억원 수준의 대규모 Capex투입에도 불구하고, 작년와 올해에 각각 약 3,300~3,400억원의 수준의 EBITDA 고려하였을 때, 동사의 올해 부채비율은 50% 초반 수준에 불과할 전망이다.
피엔티 - 중국 2차전지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 - 교보증권
2차전지용 롤투롤 장비 생산업체
피엔티는 IT소재 및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할 때 사용하는 롤투롤장비 생산업체. 신사업으로 카메라모듈의 VCM자동 조립장치를 생산. 롤투롤장비는 각종 필름, 금속박판 등을 Roll에회전시켜 코팅하고 일정한 사이즈로 절단하고 다시 감는 설비로 고부가가치의 2차전지 시장에 확대적용 중. 주요 고객은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일진머티리얼, LS엠트론과 중국의 BYD 등이 있음. 특히 중국업체들에 대한 수주가 급증하고 있음
생산 정상화, Capa. 큰 폭 증가
지난해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중국 시안공장 준공지연 및 고객사에서 발주된 물량의 지연이전으로 인한 일시적 Capa. 공백 등에 의함. 지난 상반기 준공예정이었던 시안공장이 올해 1/4분기에 완공. 지연됐던 장비의 입고 완료로 생산활동은 정상화되었고, Capa.는 큰폭으로 증가된 상태. 현재 중국 2차전지 회사들에 대한 수주가 크게 증가. 지난 해 말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이 중국 업체 향으로 구성. 올해 2차전지 장비 매출액의 60%가 중국 매출 예정. 올해부터 수주 받은 중국업체들에 대한 생산은 시안공장에서 생산 예정.
VCM조립장비는 중국 등 인건비 증가에 따른 조립장비 수요증가에 따라 관련 수주 큰 폭 증가중. 조립장비는 초기 카메라모듈과 같은 이물관리가 중요한 제품에 사용될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인건비 증가에 따라 다른 제품으로도 확대될 가능성 높음
중국 2차전지 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
현재 동사의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 PER 8x 수준. 국내 2차전지 업체들에 대한 중국정부의 보조금 이슈로 2차전지 관련 회사들의 주가가 부진한 모습. 중국정부의 국내 업체들에 대한 보조금 부여는 자국업체들에 대한 육성을 의미. 동사는 중국 2차전지 회사들에 대한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회사로 주가는 차별화될 것. 최근 중국 매출비중이 높아지면서 차별화된 주가흐름(PER 20x 상회)을 보이고 있는 일진머티리얼의 주가 참고
동원F&B - 실적 개선과 수익구조 다변화에 주목 - 현대증권
2015년 실적 부진 딛고 2016년에는 개선될 전망
동사의 2016년 실적은 매출액 2조 2,123억원(+14.6%, yoy), 영업이익 966억원(+25.3%, OPM 4.4%)으로 추정되며 2015년 실적 부진을 딛고 개선될 전망이다. 실적 향상 요인은 ①자회사 동원홈푸드 고성장 지속, ②온라인 축산물 유통업체 금천 인수 효과, ③치즈와 가공유 등 고수익 유제품 판매호조, ④돈육가격 하락과 WHO의 발암물질 분류 파문 완화에 따른 육가공 수익성 개선 등으로 요약된다. Cash Cow인 참치캔 실적은 원어 투입단가 상승(Atuna 연평균 기준 톤당 2015년 1,199달러→2016년 1,294달러 가정)에도 불구하고 제품 라인업 강화, 판촉경쟁 완화 등에 따라 전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며 최근 나타난 어가 상승에 대해 부정적으로 바라볼 필요는 없다.
2016년 실적 개선과 수익구조 다변화가 핵심 투자포인트
2016년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첫째, 실적 개선이다.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어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2~3위 업체의 공격적인 마케팅활동과 이에 따른 대응 판촉비 증가로 인해 부진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상기한 바처럼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2012년부터 나타난 실적 향상이 재현될 전망이다. 둘째, 수익구조 다변화이다. 최근 동원데어리푸드 편입, 동원홈푸드의 삼조셀텍 흡수 합병등이 진행된 이후 참치캔 이익기여도가 절대적이었던 수익구조가 달라졌다. 신규 Killer Item 확보에 따라 2015년 유가공 매출액이 참치캔을 넘어서고 동원홈푸드 이익비중이 2011년 23.1%에서 2015년 29.8%로 확대된 것이 대표적인 예이며 올해에는 금천 인수 효과도 반영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00원 유지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0,000원을 유지한다. 2016년 실적 개선과 수익구조 다변화가 긍정적이며 동원홈푸드의 식자재 유통사업 고성장은 Valuation Level-up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동사의 주가 하락을 견인했던 실적 부진 우려도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기술적으로도 단기 고점대비 하락폭이 커 현 시점에서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유효하다.
SK - 빠른 변화와 책임 경영 - IBK투자증권
성장을 위한 계획들이 속속 진행 중
SK와 SKC&C를 합병할 때 밝혔던 그룹의 성장 동력들이 하나 둘씩 가시화되고 있다. 우선 내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것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ICT 솔루션 부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통신사업을 플랫폼까지 확대할 방침이며, 방송을 강화하기 위해 방송업체도 인수하려고 한다. 반도체소재와 모듈사업도 OCI 계열사였던 OCI머티리얼즈을 인수하였다. 신약개발은 뇌전증 치료제가 임상2상의 결과를 바탕으로 임상3상을 약효시험 없이 안전성 시험만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변화는 계속 진행될 예정
뇌전증 치료제가 신약으로서 상품성을 가질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그렇지만 임상3상을 진행해야 하기에 1~2년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SK바이오팜이 갖고 있던 SK바이오텍을 SK가 인수함으로써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의약품생산도 지주가 직접 챙길 계획이다. 반도체사업도 소재와 모듈 중심으로 변화를 지속할 예정이다. LNG사업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장흥문산LNG복합발전소가 시운전을 거쳐 2017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 시기에 맞춰 LNG를 해외에서 직도입 할 예정이다. 발전용량 증대와 함께 광양LNG복합발전소에 이어 LNG 해외 직도입으로 다른 발전사업자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합병 당시 융합보안, 스마트물류를 언급한 바 있었는데, 신성장동력의 대부분을 지주회사가 주관하게 되어 사업지주가 된 SK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커지는 지주의 역할이 가치 상승으로 연결
지주회사의 역할 상승이 지주회사의 가치 상승뿐만 아니라 지주에 투자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성장동력이 실적으로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2년정도의 추가 시간이 필요하지만, 변화가 시작되어야 가능한 것이기에 지금의 변화는 주가에도 긍정적이라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원을 제시한다.
CJ - CJ올리브네트웍스 올해 고성장 전망 - 현대증권
CJ올리브네트웍스 2015년 135개 점포 증가
2014년 60개 점포가 증가한 것에 비하면 2015년 점포 증가 수가 체감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014년 말 417개에서 552개로 YoY 32% 증가해 최근 수년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점포당 연매출 증가로 2016년 1.25조원 매출 전망
특히 하반기와 4분기에 신규 점포수가 크게 증가해 2016년 실적 성장 가능성을 높히고 있다. 점포 증가가 하반기에 집중되어 2015년 점포당 연매출 1.27억원에서 2016년은 1.47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말 600개 점포를 가정했을 때, 드럭스토어에서 매출 8,800억원, IT서비스분야에서 3,700억원의 매출이 기대되며, 영업이익은 940억원(YoY +43%), 순이익은 750억원(YoY +38%)으로 전망된다. 다른 드럭스토어와의 격차가 커지고 있어 독주체제가 지속될 전망이다. '16년 예상 실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는 충분해 보인다.
CJ푸드빌은 수익성 개선 국면 진입
CJ푸드빌의 2015년 매출은 정체되었으나 수익성은 개선되었다. 저수익 점포의 철수와 해외점포의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크다. 2016년 CJ푸드빌은 매출 1.3조원, 영업이익 160억원 달성이 유력하다. 규모의 경제와 국내 적가 점포 감소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7만원, 더 높아진 지속성장가능성 주목할 시점
6개월간 주가 기간 조정이 지속되고 있으나 CJ의 연결영업이익은 '13년부터 4년만에 100%의 성장을 이루게 된다. 국내 10대 재벌그룹 중 이러한 이익성장을 기록한 기업진단은 CJ가 유일하다
고려아연 - 아연 TC 하락에 놀라지 말자 - 미래에셋증권
2016 년 아연 실질 제련수수료 전년비 18.9% 하락 예상
Metal Bulletin 의 보도에 따르면 아연 광산업체인 Teck 과 제련업체인 Glencore 가 16 년 아연 제련수수료(TC)를 톤당 188 달러(Basis price 1,500 달러, escalator 2,000 달러까지는 3%, 2,500 달러까지는 9%, 3,750 달러까지는 5%)에 체결한 것으로 알려짐. 고려아연과 Teck의 TC 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Glencore 와 유사한 조건일 것으로 추정됨. Base TC 만 보면 전년도 톤당 245 달러 대비 57 달러, 23.3% 하락하는 수준이나, 아연 실질 제련수수료(Actual TC)는 현재 아연 가격이 향후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경우(16 년 평균 1,800 달러), 197 달러로 전년비 18.9%, 46 달러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며, 16년 아연 평균가격이 2,100 달러일 경우 전년과 동일한 수준의 Actual TC 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Figure 1 참고)
이는 아연 TC 로 인한 이익이 전년비 9.0% 감소하는 요인이나
TC 는 아연 제련사가 원재료인 아연 정광을 구매할 때, 광산업체로부터 공제받는 것으로 광산업체와 제련사간의 이익공유 개념임. (Figure 2,3 참고) 고려아연은 15 년 약 90 만톤의아연 정광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다른 조건이 모두 동일하다고 가정했을 때 이론적으로 TC 가 46 달러 하락한다면 이익은 전년비 18.9%, 471 억원 감소하나, 환율, 아연정광 구매량, 아연 가격 등의 변수가 작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론처럼 적용되는 것은 아님. 현재 아연 가격 및 환율이 향후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아연 정광 구매량은 아연 공정합리화로 전년비 10.3% 증가할 것을 감안하면, 16 년 고려아연의 TC 로 인한 이익은 전년비 9.0%, 223 억원 감소할 것으로 추정됨. (별도기준)
TC 하락보다 아연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가 더 클 것
상술한 바대로 아연 TC 하락은 제련사 입장에서는 원가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나, TC 가 하락 한다는 것은 정광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뜻으로 향후 아연 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큼. (Figure 4 참고) 따라서 TC 하락에 따른 이익 감소는 아연 가격 상승에 따른 metal gain, free metal, premium 등의 증가로 상쇄될 가능성이 큼. 특히, 고려아연은 아연 TC 로 인한 이익이 아연 이익에 약 26%, free metal 이 약 46%, premium 이 약 15%, by product가 약 14%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에 TC 하락에 의한 이익 감소보다 아연 가격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됨. (Figure 5 참고) 우리의 추정에 의하면 아연 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로 전체 아연 이익은 전년비 2.1%, 202 억원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됨. (Figure 6 참고) 고려아연에 대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유지함.
동양파일 - 동양파일 상장예정기업 분석 - 신영증권
콘크리트파일 제조업체 동양파일 4월 6일 상장 예정
콘크리트파일 제조업체인 동양파일이 4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수요예측은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됨. 희망 공모가액은 10,000원에서 11,600원으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2,000억원에서 2,320억원에 달함.
공모가액 하단, 2015년, 16년 예상 PER 기준 8.1배, 7.4배
공모가 산정을 위한 비교기업으로 건자재업체인 벽산, 유진기업, 아이에스동서, 부산산업 등 총 5개 기업을 선정하여 이들의 2015년 평균 PER 11.4배를 적용하였음. 여기에 할인율 18%~29%를 적용함. 공모가 밴드 하단은 2015년 PER 기준 8.1배, 2016년 예상순이익 기준 7.4배 부근임
대구경·초고강도 파일 비중확대로 수익 향상
동양파일은 콘크리트파일 전문업체로 아산, 익산, 함안에 3개 공장을 가지고 있음. 연 생산능력은 85만톤으로 업계 3위에 해당함. 전체 매출에서 대구경·초고강도 파일이 차지하는 비중이 38%으로, 이는 동종업계 내에서 가장 높은 수치임. 현재 초고강도 시장은 성장초입으로 향후 플랜트 분야의 강관파일 대체수요에 따른 시장확대가 기대되어 동사의 수혜가 예상됨
2020년 매출 2,000억원 목표, 건자재 신사업으로 확장
동양파일은 2020년 매출 2,000억원의 파일업계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음. 이를 위해 설계영업팀을 운용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대구경 파일 등에 대한 생산시설 투자를 기획하고 있음. 콘크리트 파일에 한정되지 않고 연관산업으로 적극적인 진출을 고려하고 있으며, 특히 PC(Precast Concrete)사업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 건자재 사업 확장과 관련하여 최대주주인 한림건설과의 시너지가 예상됨
바디텍메드 - 확실한 실적 성장주, 주가 재평가 이루어질 것! - 하나금융투자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및 선진국향 매출증가로 실적 고성장
2016년 고가 진단시약 매출증가 및 신규 진단기기 설치확대로 바디텍메드 외형 및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2015년 고가제품인 PCT(패혈증 진단)를 시작으로 2016년에는 NTProBNP(심부전진단), Vitamin D 등의 고수익성 라인업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주력 진단기기였던 ‘Ichroma’ 외 다중진단기기인 ‘Afias-6’ 와 호흡기 질환 진단기기인 ‘Trias’ 가 더해지면서 선진국향 매출액 증가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신규 진단기기 출시 및 기기 설치확대는 전체 매출액의 약 90% 를 차지하고 있는 진단시약 매출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며 향후 연평균 40% 이상의 외형성장은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Immunostics’ 인수에 따른 미국시장 진출 원활 기대
바디텍메드는 2016년 3월 2일 미국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Immunostics’ 지분 100% 를 인수했다. ‘Immunostics’ 는 1970년에 설립된 진단업체로 iFOB(대장암 진단), HCG(임신 진단) 및 감염성 질환 진단 제품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자사제품을 미국 내 대형 의약품/의료기기 유통업체들에게 PB상품으로 공급해왔으며 연간 매출액 100원과 영업이익률 두 자리수대를 이어오고 있다. 금번 ‘Immunostics’ 인수를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효과와 더불어 업체의 유통망을 활용한 미국시장 진출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디텍메드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2016년 실적 매출액 618억원과 영업이익 208억원 전망
2016년 바디텍메드 실적은 매출액 618억원(YoY, +55.2%)과 영업이익 208억원(YoY, +67.7%)으로 전망한다. ‘Immunostics’ 인수효과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효과는 각각 100억원, 10억원으로 예상하며 신제품들을 중심으로 지역별 고른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2016년 실적기준 PER은 33배로 높은 수준이나 향후 연평균 EPS 성장률이 50% 이상 달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자매력은 높다는 판단이다.
현대홈쇼핑 - 실적 턴어라운드 시작 - 하나금융투자
1분기 영업이익 4.6% 증가 전망
1분기 별도기준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1%, 4.6% 성장한 8,428억원과 299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 TV채널과 모바일채널이 각각 YoY 3.5%, 33% 성장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한다. SO송출수수료부담 완화(YoY 4% 증가 계상)와 고마진 상품 비중 상승에 의한 GPM 개선으로 영업이익은 7분기만에 YoY (+) 전환할 전망이다.
상품/채널믹스 개선+송출수수료 부담 완화로 추세적 이익 개선
2016년은 현대홈쇼핑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돋보이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1) 전년도 외형 확대 전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2014년 MS 4위 → 2015년 MS 2위)되면서 2016년은 상품믹스 개선을 통한 수익성 위주 정책으로 전환하였다. 2) 모바일 채널 침식이 정점을 지나면서 TV채널 취급고의 둔화 폭도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3) SO송출수수료 증가율이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면서 판관비 부담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협상이 마무리될 경우 환입에 의한 추가적인 이익 개선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7,0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활용한 M&A 모멘텀도 빼놓을 수 없다. 연간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8%, 7.4% 성장한 3조 3,700억원과 1,190억원으로 추정한다.
목표주가 15.4만원, 투자의견 ‘매수’유지
홈쇼핑 업황 회복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1) 모바일 채널 비중 상승과 TV채널 안정화에 의한 외형성장률 회복, 2) SO송출수수료 부담 완화로 취급고/판관비 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 구간에 진입할 가능성이 커졌다. 3) 특히, 현대홈쇼핑은 생활용품 부문 MD 강점을 기반으로 경쟁사 대비 차별적인 외형성장이 돋보인다. 현재 주가는 12MF PER 10.8배로 현금성자산 약 7천억원과 자회사 기업가치(한섬+현대HCN)를 제외할 경우, 12MF PER 5배 이하에 불과하다. 실적 턴어라운드로 영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가 모멘텀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비중확대가 유효하다.
대성홀딩스 - 자회사 지분가치도 반영하지 못하는 Valuation - 대우증권
대성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지주회사
대성홀딩스는 대성에너지(117580), 대성청정에너지(舊,경북도시가스), 대성창업투자(027830) 등 9개의 국내 사업자회사 및 1개의 해외사업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는 사업지주회사이다. 이 중 공급량 기준 국내 7위의 도시가스회사인 대성에너지가 동사의 주력 자회사이다. 또한, 동사가 2개주주로 지분율 22.6%를 보유하고 있는 서울도시가스(017390)를 관계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및 대성청정에너지의 성장성에 주목
도시가스사업은 국가 경제상 중요에너지원이라는 공공성으로 인해 정부로부터 일정 공급권역을 승인 받아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독점적인 산업구조를 갖는다. 따라서 지역독점권에 기반하는 우수한 사업안정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가스의 소매가격(판매단가, 소비자요금)은 원재료비(가스도입비, 도매단가)에 제반비용과 영업투하자본에 대한 일정 수준의 보상(소매공급비용)을 고려하여 산정된다. 비록 도시가스업체가 자체 가격결정권을 갖고 있지 못하나 원가상승분의 판매가격 전이가 가능한 원가보전형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어 수익의 변동성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대성홀딩스의 주력 자회사인 대성에너지는 대구, 경북 경산, 고령군 전역, 칠곡군 일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2016년 이후 공급권에 속해 있는 대구국가산업단지(2016년이후)와 경산지식산업지구(2018년 이후) 등의 산업단지에 신규 공급이 계획되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하면 향후 3~4년간 일정 수준의 증가세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성청정에너지는 경북 안동, 영주, 예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자이다. 그런데 2016년 2월 경북도청 신청사가 안동·예천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공무원 및 많은 기반 수요시설들이 이전해 왔다. 또한, 도청 이전지역은 2027년까지 인구 10만명의 행정중심 복합형 자족도시로 개발될 예정이어서 대성청정에너지의 도시가스 공급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지분가치도 반영하지 못하는 Valuation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도시가스 요금 인하의 영향 및 벙커 C유 대비 가격경쟁력 저하로 인한 산업용가스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2015년 연결 매출액은 감소하였다. 이러한 영향은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나 부실자회사 정리로 인해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 수준은 상장 자회사의 지분가치(대성에너지+대성창업투자+서울도시가스의 지분가치2,375억원)도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이며, 배당수익률 2.6% 고려시 현저히 저평가 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첫댓글 정말 엄청난 정보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는데 하루가 짧습니다.
다 돈이 되는것들인데.....ㅎㅎ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