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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말 정모 토론 공지
선정도서 : 냉정과 열정 사이 2권 (블루 & 로소)
저자 : 츠지 히토나리 & 에쿠니 가오리
출판사 : 소담출판사
<6월 주말 정모도서는 '아씽'님께서 강추해주셨습니다!!^^>
정모안내
정모날짜 : 6월 24일 토요일 오후 5시
정모장소 : 퓨전포차 NEWS (구시청 위치. 동구 문화전당로35번길 13 2층)
정모인원 : 11명(회비 입금순)
정모회비 : 5천원(계좌: 국민은행 483501-04-008688 민은홍 총무)
정모문의 : 북치는 옴므 (남성민 : 010-7174-3004)
정모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참석 댓글과 함께 참석 문자를 꼭 보내주세요.
책소개
하나의 사랑, 두 가지 느낌!
하나의 사랑을 두명의 남녀작가가 각각 담아낸 독특하고 아름다운 릴레이 러브스토리!
하나의 스토리를 한 남자작가와 여자작가가 반씩 나누어쓰는, '릴레이 합작'이라는 특이한 과정으로 만들어진 소설. 츠지 히토나리는 <냉정과 열정사이 Blu>에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하고, 에쿠니 가오리는 <Rosso>에서 한 여자의 이야기를 하지만 실은 소설속 남녀는 같은 이야기 속의 두 주인공이다.
이탈리아에서 살고 있는 아오이와 쥰세이. 일본에서 대학을 다닐때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눴던 이들은 어떤 문제로 다투다 헤어졌다. 지금은 둘다 다른 사람을 사귀며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둘의 마음속에는 '아오이가 서른살되는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는 약속이 생생히 살아있다.
오래된 그림을 되살리는 복원사인 쥰세이는 자신을 열정적으로 사랑해주는 메미를 품으면서도 아오이를 떨치지 못한다. 보석을 파는 아오이는 자신을 '데조로(보물)'라 불러주는 완벽한 남자 마빈의 사랑을 받으면서도 그에게 아무 것도 털어놓지 않으려 한다. 그러는 사이 아오이의 서른번째 생일은 조금씩 다가온다.
두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기획된 이 소설은 월간 <가도가와>지에 2년이 넘게 연재되었다. 가오리가 먼저 아오이의 이야기를 실으면 그것을 본 히토나리가 다음으로 쥰세이의 이야기를 싣는 식이다. 주인공에 대한 몇가지 사항만 합의한채 나머지는 그때그때 서로의 글을 보고 빚어나갔다는 얘기다. 노트를 돌려 쓰는 릴레이 소설처럼.
물론 따로 한권씩만 읽어도 아무 문제는 없다. 하지만 좀더 스릴있게 읽는 법은 연재가 실렸던 순서대로, 그러니까 아오이의 이야기 한 장을 읽고 다음엔 쥰세이의 이야기 한 장을 읽는 식으로 두 책을 번갈아가며 읽는 것이다. 일본의 두 유명작가가 어떻게 한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썼는지, 한 작가가 툭 던진 조그만 모티브를 다음 작가가 어떻게 받아가는지를 그려보면서 말이다.
아오이와 쥰세이의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긴 사람이 김난주, 양억관 부부 번역가라는 사실도 빠뜨릴 수 없다. 두 역자는 게다가 이전에 각각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의 책을 번역한 적이 있었다. 2003년 진혜림, 타케노우치 유타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다.
[알라딘 제공]
저자소개
츠지 히토나리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감독, 뮤지션. 가수, 영화감독의 경우 츠지 진세이라는 이름을 쓴다. 에쿠니 가오리가 여자 주인공 아오이의 이야기를, 그가 남자 주인공 쥰세이의 이야기를 각각 써서 하나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로 완성한 『냉정과 열정사이』의 저자로 잘 알려져있으며, 공지영과 한국 양국관계를 통한 남녀 연재소설 『사랑후에 오는 것들』을 통하여 한국에서의 인지도를 더욱 넓혔다.1959년 10월 4일 도쿄도 미나미타마군 히노쵸(현 히노시)에서 출생하였고, 세이조 대학을 중퇴하였다. 1981년 록밴드 에코즈(ECHOES)를 결성하여 보컬로 데뷔하였고, 1989년 『피아니시모』로 제13회 스바루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가로 등단하였다. 이후 아쿠타가와상과 프랑스 훼미나상(외국소설부문)을 수상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문학 이외의 분야에서도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감독 및 각본과 음악을 담당했던 영화 『천 년 여인(千年旅人)』『부처』『필라멘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2002년 6월 『러브레터』의 여주인공으로 유명한 나카야마 미호와 결혼하여, 2003년부터 프랑스에서 살고 있다.섬세한 감성의 문제를 구사하는 그는 문학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겸비하였고, 종합적인 예술적 표현방식을 꿈꾸는 개성과 열정을 갖춘 작가이다. 사랑의 반대말이 죽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할 만큼 작품 속에 열정적인 사랑의 모습들을 담아낸다. 『사랑해주세요』는 자살기도를 하는 여자와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자의 편지를 통해 진정한 사랑과 소통의 의미를 담아내며, 『츠지 히토나리의 편지』를 통하여 그는 편지를 대필하는 작가의 10통의 편지를 통하여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지도록 하였다. 여성인지 남성인지 모르겠다고 평가될 만큼 섬세한 필치는 사랑에 대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독자들에게 잘 전달하고 있다.저서로는 『냉정과 열정 사이-Blu』『사랑 후에 오는 것들』『츠지 히토나리의 편지』『안녕, 언젠가』『해를 기다림』『사랑을 주세요』『클라우디』『질투의 향기』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태양을 기다리며』...
에쿠니 가오리
'여자 무라카미 하루키'라고 불리며 청아한 문체와 세련된 감성 화법으로 사랑받는 에쿠니 가오리는 1964년 동경에서 태어나 미국 델라웨어 대학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요시모토 바나나, 야마다 에이미와 함께 일본 3대 여류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동화적 작품에서 연애소설, 에세이까지 폭넓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는 한국에 『냉정과 열정사이, 로소』가 소개되면서 유명해졌다. 1989년 『409 래드클리프』로 페미나 상을, 1992년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무라사키시키부 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1998년 『나의 작은 새』로 로보우노이시 문학상을 받았다.『냉정과 열정사이』는 일본 최고의 문학상인 아쿠다가와상 수상 작가 츠지 히토나리와 에쿠니 가오리가 2년 여에 걸쳐 실제로 연애하는 마음으로 써내려간 릴레이 러브스토리이다. 어느 날 '하나의 소설을 번갈아 가며 함께 쓰기'로 한 두 사람의 작가는 사랑을 테마로 글을 쓰기로 했다. 물론 남자 작가는 남자의 이야기를, 여자 작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쓰기로 한다. 이 두 작가가 함께 소설을 쓰기로 합의한 후, 가장 먼저 결정한 것은 교포인 두 사람이 대학시절에 만나 연인이 되었다가 헤어진다는 상황 설정이었다. 서로의 취향이나 그들이 다녔던 학교 등 기본적인 사항만 결정한 채, 그 후의 인생은 각자 쓰기로 한 것이다. 여주인공 '아오이'의 서른 번째 생일날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지만, 그것 역시도 10년이 흐르는 동안 어쩌면 서로 잊었을지도 모른다는 설정이다.이들의 소설은 월간 「가도가와」에 에쿠니가 여자(아오이)의 이야기를 한 회 실으면, 다음 호에는 츠지가 남자(쥰세이)의 이야기를 싣는 형식으로 연재되기 시작했다. 2년이 넘는 동안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이 독특한 형식의 소설은 연재가 끝난 후 가도가와 출판사에서 각각 남자의 이야기(Blu)와 여자의 이야기(Rosso)로 출간되었고, 장기 베스트셀러로 일본의 연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에쿠니 가오리에 대해 얘기하면서 현실의 본질적인 고독과 결핍, 그리...
목차
(블루)
1. 인형의 다리
2. 5월
3. 조용한 호흡
4. 가을 바람
5. 회색 그림자
6. 인생이란
7. 과거의 목소리, 미래의 목소리
8. 엷은 핑크 빛 기억
9. 인연의 사슬
10. 푸른 그림자
11. 3월
12. 석양
13. 새로운 백년
저자 후기 - 츠지 히토나리
역자 후기 - 양억관
(로소)
1. 인형의 발
2. 5월
3. 조용한 생활
4. 조용한 생활 2
5. 도쿄
6. 가을 바람
7. 회색 그림자
8. 일상
9. 편지
10. 욕조
11. 있을 곳
12. 이야기
13. 햇살
* 저자 후기 / 에쿠니 가오리
* 역자 후기 / 김난주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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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주말![정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5.gif)
참석1 / 북치는옴므 / 남성민 / 입금완료 / 하나의 사랑에 대해 남자의 시선과 여자의 시선은 각각 어떤 ![러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74.gif)
스토리를 펼칠까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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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2/ 그린파파야/ 입금예정/ 영화는 좀 지루했던 기억이..ㅠ 그래도 오랜만에 읽는 로맨스라 기대^^ㅋ
그린파파야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오랜만이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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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5.gif)
에서 뵙겠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30.gif)
참석3/ 아씽 / 입금완료 / 저는 냉정한사람입니다 ㅎㅎ
냉정한 사람 아씽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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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4/용봉커/입금완료/ 다른 시각차이를 느껴 다른 사람을 대할때 더 좋은 방안을 제시할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용봉커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오늘 ![정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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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은 책이죠..영화도 너무 좋고.
'냉정과 열정사이' 책을 가지고 사랑에 대해서 깊이 있고 색다른 토론.. 기대됩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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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5/초원/입금완료/간만의 참석 합니다..^^
초원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정말 오랜만이네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1년만인가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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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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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좋다'님의![추천](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9.gif)
으로 오늘 "냉정과 열정 사이" 독서토론 ![정모](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65.gif)
장소를 구시청 포차 「NEWS」로 긴급 변경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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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변경된 사항이라도 빨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말씀드립니다^^;;
사랑은 대한 이야기는 역시 차보다는 술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데..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