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간에 이금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하는 아침마당을 보고 있는데...
오늘은 중간에 사별을 하거나, 이혼을 한 남성이 한명 나오고, 혼자가
된 50대 여성 3명이 나와서 맞선경쟁을 보이게 하는 프로를 진행하는데...
나름으로 각자가 마음아픈 어려운 경험들을 다 가지고 계셨을것이며,
아직도 젊고 건강하며 앞으로의 삶이 길고 먼 청춘들이라고도 생각되며,
꿈을 가지고 서로가 더욱 즐거이 열심히 살아가고자 노력들을 한다면,
과거의 마음 힘이 들고 아팠던 삶에 대한 보상까지를 충분히 받을수도
있을것 이라는 제3자로서의 기대감을 갖게 되기도 하면서 ...
또 한편으로는 나도 저런데 나가서 마음에 드는 여성 한 분을 좀 고르라면,
을매나 흥분이 되고, 기분이 묘할까? 라는 말도 않되는 허튼 생각도 언듯
한번 해 보기는 하였습니다만서두... 큰일이 날 생각이겄지요? ㅎㅎㅎ
나이가 40세가 넘어 선 미혼여성들이 20%가 넘어 선다는 최근 어디에선가의
통계를 듣게 되면서 이런 시류가 몹씨 안타깝다는 생각도 해 봤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젊은 남녀의 결혼 적령기가 30세 이전이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결혼이라는 것이 반짝 하는 4,5년 정도의 시기를 어쩌다가 놓치게 되면서,
그 후로는 자신도 모르게 사회적인 입장이나 경제문제 그 외의 육아문제 등에
자신감까지 상실이 되며, 시들해 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면서, 좀 그렇네요...
결과적으로는 나를 내세울게 아니라, 나를 낮추고 버리려는 마음에서야
비로소 나한테 잘 맞는 짝지가 나타날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면서...
첫댓글 에이고 남자들은 다 저렇다칸이~~ㅎㅎ우째 고런생각을 한당가요 혼날라꼬~~ㅎㅎㅎ
잠깐이라도 고런생각은 말드라고요..
그래요. 아무 생각없이 걍.... ㅎㅎㅎ
그래서는 않 되겄지요 ?
요즈음 이빨 공사는 잘되어 가고 있는가~
추석 쐐고 나서 사천 쯔음에서 한잔할수 있을러닞요~
뼈이식이라던가, 뭔가 바람에 8일간쯤 죽만 먹다가...
요즘은 쪼매 살만 하다우. 기회가 되려는지, 봅시다.
넘 복이 과분해서 그걸 잠시 잊었나봐요 ~? 마나님이 알면 당장 쫒겨 날거구먼요 ㅎㅎ
마눌님 듣는 데서는 아뭇소리두 못허쥬...
증말 쫒겨 나려구요? ㅎㅎㅎ
그프로가 잼있어서 보기는 잘보지만
내가 그처지면 재혼은 안할것 같은데
없으면 있는게 좋을것같다고 생각하고
있으면 없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니...
나이가 들면서의 고독함과 서러움 이라는 것이
다소간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