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은 코프룰루 구역에 비교적 최근에 모습을 드러냈다. 테란은 수세기 전 지구에서 출발하여 불운한 운명에 처한 식민 원정대의 후손이다. 함대에 탐승하고 있던 자들은 반체제 인사와 정치범 등 정부에서 내쫓다시피 한 사람들이었다. 원정대의 생존자들은 세 행성에 거주지를 건설했고, 이 행성들은 연합과 켈모리안 조합, 우모자 보호령이라는 테란 세계의 핵심 축으로 발전해나갔다. 부패한 연합은 저그 침공의 소용돌이 속에서 테러리스트이자 혁명가인 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전복되었다. 이제 구 연합의 잿더미 속에서 황제 아크튜러스 1세가 이끄는 테란 자치령이 새로운 권력으로 떠올랐다.
토착 생명체를 거의 볼 수 없는 코프룰루 구역의 척박한 환경에 어쩔 수 없이 적응해야 했던 테란 종족은 생존의 명수다. 프로토스의 진보한 기술, 저그의 타고난 용맹성을 갖추지 못한 테란은 다양한 유닛을 조합하여 부대를 구성한다. 해병처럼 기본적이고도 유용한 보병에서부터 중무장한 전투순양함까지 테란의 유닛은 튼튼한 장갑과 풍부한 화력, 다수 병력의 집결된 힘으로 전장에서 적과 맞선다. 벙커와 공성 전차를 앞세운 테란의 방어력은 단연 우주 최강이라 할 만하다.
첫댓글 ㅇㅇ
;;;;;;;;;;
ㅋㅋ 여기서도 프로토스처럼 영웅애기는 않하네 어쨋든 스타2에서는 테란이 너무 세져서 균형이 않맜는데
내가 해봤는데 무지 멌있고 무지 세
하고싶어라..
역시 수빈이는 전쟁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