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흰진달래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진달래는 종류가 한정되어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상당
히 많은 종류가 분포되어 있는 들꽃 중 하나입니다.
철쭉과 우리가 영산홍이라 부르는 꽃도 진달래입니다.
흰진달래도 문헌상으로는 널리 알려진 편이지만 사람들이 쉽게 만나기는 어렵
습니다.
흰진달래는 백화두견 혹은 白花映山紅
(백화영산홍)이라고도 합니다.
진달래를 나라꽃 국화로 하자는 말도 있었
으나, 김소월의 진달래가 지닌 이별과 무
언지 모를 애잔함 같은 애상의 생각이 뿌
리 박힌 탓에 외면을 받은 거 같습니다.
하지만 무궁화의 이름과는 달리 또 다른 민족적인 감흥도 많은 꽃이 진달래입니다.
진달래는 종자로 번식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삽목을 해도 뿌리가 잘 내리는 수종입니다.
별칭은 흰진달내, 흰진달래나무
원산지는 한국/진달래과 / 진달래속
낙엽활엽관목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자랍
니다.
학명 Rhododendron mucronulatum
f. albiflorum (Nakai) Okuyama
개화 시기는 4~5월이며, 흰색의 꽃이 핍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는데, 가지 끝에서 1~5개씩 달립니다.
꽃모양은 깔때기 모양입니다.
키가 2∼3m까지 자라며, 잎은 타원모양
이고 어긋나기합니다.
잎의 양쪽 끝은 날카롭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잎 표면에 사마귀처럼 생긴 비늘조각이 있고, 전체에는 줄 모양의 비늘조각이 있습니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10월에 익어요.
온실에서는 한낮 기온이 영상15도까지
올라 가다보니 진달래도 자태를 뽐냅니다
생약명 두견화라 하여 약용으로도 관상 식용으로 이용되며 소월시를 떠오르게 하는 꽃이지만 동요에도 대중가요에도 나오는 꽃으로 어느꽃보다도 친근한 꽃입니다.
꽃을 이용해 화전을 만들거나 술을 담가 먹기도 합니다.
#꽃말은 '절제'.'청렴''사랑의 즐거움'입니다.
https://m.youtube.com/watch?v=Uw2t1t145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