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그룹, 아무데나 판다고 샘물이 나는 것은 아니다!-2
--XX때문에 갈라진다고 협박하는 덜 떨어진 생각--
최근 곽그룹 추종자들은 소위 ‘증보 천성경’ ‘천일국 헌법제정’을 입이 닳도록 비판, 비난하면서, 그래서 우리 종단이 분파된다고 협박하고 있다.
그리고 그 비판, 비난의 근거는 참아버님의 ‘말씀’ 순종 이란다.
한마디로 ‘語不成說’이다. 왜인가?
참아버님의 유지를 이루는 최우선 과제는 <경전편찬>과 <법규제정>이다.
이땅에 인류의 참부모요, 메시아, 구세주, 평화의 왕으로 오신 참부모님의 유업을 이루는 과업의 첫째가 <경전편찬>과 <법규제정>이 아니고 무엇을 들 수 있겠는가?
이는 소위 후계자가 누가 되어도 너무나 당연하고 시급한 과제이기도 할 것이다.
참아버님께서 재세시에는 평소의 말씀이 法이고 經이었지만, 성화 이후에는 자손만대 영영토록 익히고 따라야할 <경전>과<법>을 정비하고 편찬해야 함은 삼척동자도 이해할 수 있고, 이점에 대해서는 두 말이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다만, 그처럼 중요하기 때문에 <경전>과<법>을 정비, 제정함에 있어 그 절차와 과정이 합당하여야 함도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일이다.
그래서 사계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민주적으로 구성하여 심도있는 토론절차와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발표하지 않았던가! 동기나 절차나 과정에 문제가 있다면 ‘건설적’으로 건의는 할 수 있겠으나, <경전>과<법>을 정비, 제정하는데 ‘전면적’으로 부정하고 이의를 제기함은 또 다른 반란이며 파괴이고 이단이 아닐 수 없다. 저들의 주된 주장의 하나는 참아버님께서 평소 하셨던 훈독생활의 <8대 교재-교본>에 관한 말씀을 기준으로 시비하는데, 훈독의 <8대 교재-교본>과 좀 더 큰 차원에서 <경전>과<법>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참고적으로 어느 성인도 스스로 <경전>과<법>을 제정했던 사례는 없었다. <말씀>이 있었을 뿐이다. 그리고 <경전>과<법>은 그 말씀의 범주 내에 있었다. 따라서 참어머님께서 주도하신 <경전>과<법>의 제정은 지극히 합당하고, 그 동기, 절차, 과정이 모두 합법적임은 재언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2. 곽그룹에서 통일종단이 ‘분파’가 된다는 주장의 진실과 그 허구
곽그룹은 ‘증보 천성경’의 반포와 ‘천일국 헌법’이 발표되는 순간 통일종단은 둘로 갈라진다(분파)고 엄포와 협박을 일삼고 있다. 그것은 자기들(곽그룹)은 참아버님의 말씀을 잘 지키는데 반해, 참어머님을 중심으로 한 현재의 통일가 지도부가 참아버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기 때문에 부득이? 분파가 될 수밖에 없다는 논리이다. 참으로 기가 차고 실상을 안다면 길가는 개나 소도 웃을 일이 아닐 수 없다.
① 그렇다면 현재는 곽그룹이 통일가에 속해 있으면서 참부모님의 뜻을 따르고 있다는 뜻인가? 가슴에 손을 대고 양심적으로 자답해 보기 바란다. 단언컨대 곽그룹은 이미 참부모님의 품을 떠났고 통일가를 뛰쳐나간 ‘이단그룹’이 된지 오래가 아니었던가! 참부모님의 수없는 권고와 때로는 질책의 말씀으로 하나 되기를 바랐지만, 그것을 져버리고 하늘과 참부모님은 물론 모든 통일가 식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아가면서 사사건건 시비하고 비난하고 도전해 오지 않았던가!
자기들이 범한 과오가 있기에 참어머님을 중심한 현재의 지도부가 참아버님의 어느 말씀 하나만이라도 배치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그것이 ‘울고 싶을 때 뺨 때려준 격’으로 마음속으로는 환호작약하면서 분파의 빌미를 잡고자 함에 다름 아니지 않는가?
② 곽그룹의 몸통은 이미 한참 전에 실질적인 분파를 말하고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2008년 10월 미국 서부에 계시는 참부모님을 현진님께서 찾아뵙고 여러 보고를 드리던 중 참아버님께서 형진님을 상속자이자 참가정의 중심으로 세우는 것을 선포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현진님께서는 참부모님께 절대로 형진님의 지시를 받을 수 없으며, 만약 그러한 선포를 하게 되면 교회는 둘로 나뉘게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참부모님께서는 현진님이 참부모님과 형진님과 하나 되면 그와 같은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참부모님의 지시를 절대적으로 따르라고 현진님께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되돌아올 수 없는) 루비콘강을 이미 건넜다”
“통일교(가정연합)와 나는 상관이 없다”
아무리 부인하려해도 후계자가 되지 못한 순간부터 이미 곽그룹(몸통)은 참부모님의 품을 떠났고, 그 후 모든 재판사태의 원인제공자가 되었으며, 섭리상 중요한 공적자산을 처분하는 등의 행동으로 통일가의 배반자, 파괴자, 이단이 되었던 것이다.
이상을 종합하면, 참부모님의 유업을 계승하게 되는 참어머님 중심의 성스러운 <경전>과 <법전>의 정비와 편찬사업을 두고 이제 와서 ‘분파’ 운운함은 얼마나 비논리적이며 몰염치한 짓거리 인지를 삼척동자도 알게 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북쪽 사람들이 민족상잔의 6.25를 도발하고서도 당시 남쪽 대통령의 ‘북진통일론’ 주장을 빌미삼아 북침했다고 생떼를 쓰며 우기는 꼴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 한다. 이 같은 사태를 예견하신 듯, 참아버님께서도 “(잘잘못의) 진실은 누가 먼저 방아쇠를 당겼느냐가 문제야”라고 지적하신 바 있다. 먼저 뛰쳐나가 불복하면서 그 잘못의 핑계를 상대에게 돌리는 賊反荷杖의 태도를 경계하신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