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벅틱의 사쿠라이 아츠시가 지난 19일 뇌간 출혈로 세상을 떠난 사실이 오늘 발표되었습니다.
벅틱은 최근 밴드의 35주년 투어를 돌고 있었는데, 당일 사쿠라이는 첫 번째 곡을 부르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세번째 곡까지 마친 후 스텝의 부축 하에 퇴장했으며, 공연은 그대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직후 바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에 도착했지만, 안타깝게도 그날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이후 지인과 친척들만 참석한 장례식을 치루고 오늘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벅틱은 지난 2001년 열린 소요 락 페스티벌에서 첫 내한을 가졌었는데요, 그것이 밴드의 마지막 내한이 되고 말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주얼계의 한 시대도 저물어 가네요. 편히 영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