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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그냥.. 지속 가능한 방역에 대한 어느 의사의 질문
질주본능 추천 0 조회 390 23.10.05 11: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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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문재인을 찍었고.
    아직 민주당 당원이고(곧 탈당하려합니다.)

    코로나때 수십억을 잃었고
    병까지 얻은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부지기수일 뿐더러. 더러 세상을 등진 분들도 많습니다.(제 주위에도.)

    누구를 원망하지 않습니다.
    어릴적 가정을 풍주박살냈던 전두환이는 증오했지만.

    그후 정치하는 사람들을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 당시 문재인과 그를 둘러싼 정부인사들

    정은경을 스타로 만든 당시 몇몇 관료들과 의학계인사들은

    대한민국 민생을 파탄시키고. 수 없는 희생자를 낸 과오는 반드시 역사의 평가를 받아야 하며
    책임져야 합니다.

    세계적 추세였다고? 항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만.

    당시 미국과 유럽이 멈추었을 때도

    케이방역의 치적을 자랑하며 대통령 지지도를 관리한 건 뭐라 항변하실지?

  • 작성자 23.10.05 12:43

    제 친한 친구 하나도.. 이번 사태로 사업이 부도가 나고.. 파산산고를 받고.. 신용불량자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도 비슷한 얘길 하더군요. 운이 없었다고.. 하필 코로나 사태가 이렇게 발생해서 사업 판로가 막힐 지 몰랐다고..
    최대 한계절에서 1년 정도 나면 될 줄 알았는데.. 사회적폐쇄가 이렇게나 너무 길어질 줄은 꿈에도 예상을 못했다고요.
    지금은 하루에 술을 두어병씩 마시고 우울증이 와서 잠도 못잔다고 하는데.. 걱정입니다. ㅠ
    그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 23.10.05 12:31

    몇 년, 도는 몇 십년 지나면 지난 3년간의 진실이 확실이 밝혀질까요? ㅠㅠ

  • 작성자 23.10.05 13:04

    이미 세계적으로는 밝혀졌습니다. 잘못 대응한 건데.. 그걸 몰랐다고 할 테니 누구에게 죄라고 물을 수도 없는 상황인 거죠.
    사실은 이미 의학자들은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냥 각국 정부의 입맛에 맞는 이들이 전면에 나서 각국의 방역정책을 펼친 거고..
    국민들은 그냥 그런 줄 알았던 거고.. 그게 다입니다.
    당시 티비에 나와 맨날 똑같은 말만 하던 앵무새 의사들 있잖아요.. 방역 정책 입안자들과 전문가라는 그들이 잘 짝짜궁이 맞았으니 그럴 수 밖에요.
    저도 의학의 한 분야를 하는 입장에서.. 그런 우리들의 비겁했던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그레이트 배링턴 선언에 동참(서명)은 했지만.. 찻잔 속의 바람이었을 뿐이에요.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다였다는 게 부끄러운 일입니다.
    이런 일은 다시 반복될 거에요. 의사의 양심에도 책임을 지우는 우리사회의 악습이 계속되는 한 아무도 나서지 않을 겁니다. ㅠ
    게다가 저는 그런 과가 아니지만, 일부과 의사들은 이걸로 인해 아주 많이*많이 벌었답니다. 그들은 말이 없죠. ㅠㅠ

  • 23.10.05 13:16

    공감합니다
    인생에서여러모로잃어버린게많은3년인데
    저만그럴까요ㅠ
    공포를이용한추적격리방역의과오를누구도책임지지않네요

  • 작성자 23.10.05 13:22

    안타까운 일이지만.. 누가 어떤 생각으로 그런 결정을 했는 지 모르니.. ㅠ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을 겁니다.
    저는 지난 3년여의 사회적 폐쇄로 인해 우리사회가 겪어야 할 대가들이 앞으로도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타 국가들보다 우리가 심했으니 그 여파도 더 큰 게 당연할 거고.. 우리 성장은 앞으로도 뒷걸음칠 거에요. ㅠ
    아마 중국도 그렇겠죠. 그들도 후유증이 심할 겁니다. 뭐 거긴 어차피 사회주의 정책의 폐쇄성 사회이니 그게 그거일 지도요.
    그래도 우리는 이번 일로 비슷한 사태에 대해 더 나은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거라도 되어야죠.
    소 잃고라도 외양간은 고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야 다신 안그러죠. 스토브리그 백승수 대사 같네요. ^^

  • 23.10.05 13:30

    정치적 색깔은 빼고 있는 그대로 이야기한다면
    그당시 티브를 틀면 지구 최강 미국이란 나라에서 고로나로 죽었다고 트럭에 짐짝처리하며 쌓아두는 영상이나
    유럽 각국에서 구덩이 파고 시체들을 한꺼번에 묻는 영상들은 우리들을 공포로 몰아 놓기 충분했습니다
    그걸 못 막는다고 언론들이 난리를 피우고 사람 죽어나가는 걸 실시간 카운터 하는 나라에서 ......그당시 정부가 그렇게 한게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23.10.05 13:39

    바로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이 오명돈 선생님의 인터뷰에 나와 있어요. 이미 2020년 가을에 말이죠.
    걔들은 왜 그런 일이 일어나고.. 또 그래도 우리에겐 그러지 않을 수 있는 건 지..
    게다가 미국이란 나라는 의료제도가 우리와는 많이 달라서.. 원래부터 한해 독감이 돌면 수십만 단위로 죽어나가는 나라였답니다. 그게 다 미국인인 것도 아니고요.
    미국이나 유럽에서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었던 건 지.. 그걸 이해해야했죠. 전문가라면.
    그럼 반대로 아시아권, 동남아라든가.. 특히 우리와 유전적으로 거의 같은 일본은 왜 안그렇게 나왔는 지 이미 알고 있어야 했죠.
    아니 우리들 의료계 대부분은 알았죠. 욕먹기 딱 좋으니 안했을 뿐. 못했을 뿐. ㅠ

  • ^^ 제가 우연히 대학원 때 전공한거가...^^

    그 언론기사의 취사선택을 누가 했을까요?

    정부와 친정부 언론이 아닐까요?

    세상에는 수많은 팩트가 있습니다. 코로나가 감기보다 약했다는 팩트가 있고. 언급하신대로 사람들 묻는 팩트가 있겠죠


    자 비중으로 따지면 몇대몇이였을까요?

    99 대 1이나 될까요?

    그걸99의 보편적팩트를 부각시킬것이냐

    1의 특수한팩트를 부각시킬것이냐

    는 누가 결정할까요? 정권. 언론. 경제적이득의 복합물이겠죠.

    왜 새 정권이 들어설때마다 언론을 못 길들여서 안달일까요?

    지들이 야당때 많이 당해서?


    천만에요. 그들은 대부분 한통속입니다. 다만 이젠 우리 차례다 일 뿐이죠.

    최선일까요? 전 김대중때부터 평민당을 지지했고. 광주사람입니다만.

    그 짓거리 하지 말라고 정권을 준것이지만

    우리나라 정당은 모두 단지 색깔만 다릅니다. 간판만 다르죠.

  • 작성자 23.10.05 16:11

    미국이란 나라가 희한한 게.. 저런 호흡기감염으로 죽는 숫자가 매년 우리의 30배 이상 50배도 되더라고요. 감기 사망도 엄청납니다.
    우리가 3-4천 죽으면 걔네는 7-8만 이상 15만 뭐 이래요. 이건 뭐 인구비례로 설명이 안되는 건데.. 아마도 미국인 중산층은 아닌 거 같고..
    미국 같은 외국인들이 불법적으로도 많이 들어오는 나라인 경우 이들에 대해 적절한 케어를 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의료비용이 지나치게 높기도 하고요.
    그냥 노력을 안하는 걸로 보입니다. 못하는 거겠지만. 쟤네들은 그런 게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보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많이 죽어나갔는데도 불구하고, 미국인 노령층의 실제 사망률에는 별 변화가 없다고 나옵니다.
    단기적으론 호흡기 사망이 증가한 대신(일부지역에서 시신처리가 잘 안될 정도로) 그 동안 많이 나오던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확 줄었다고 하니까..
    아마도 전형적인 사망율 치환이 일어나고 있었던 거겠죠. 유럽 나라들에서도 그런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아마 우리나라도 제법 그럴 거에요.
    이건 뭐 이쑤시개로 코끼리를 죽이는 법.. 뭐 이런 거랑 비슷한 상황인 거라.. 이 시기 모든 죽음을 코로나로 단정할 순 없다는 얘기.

  • 23.10.06 09:55

    심리적 공포심
    느끼는순간 이성은 사라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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