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09-4-18] 성복자이 비행일지 (19차) - 꽃속의 헬기

[정희문(Zeus)]

드디어 20차 정모를 한번 앞둔 19차 비행 일지 입니다.^^

이번은 시간 순으로 일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집 봄맞이 이벤트  손에 땀을 쥐고 볼수 밖에 없는... 헬기를 담보로 찍는...

아슬아슬한 꽃속의 헬기 촬영이 선보입니다.

예현 아빠님의 바램으로 새벽반을 운영할려다 참석을 못한다고 하여 원래대로 정상적인 시간에 정모가 진행 되었습니다.

이번 정모에 참석가능한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조금 일찍 도착하여 한팩 띄우는 도중 청국장님이

도착했습니다.

청국장님은 위아래 청조끼, 청바지 차림으로 도착하였네요... 저번 정모에 대두 헬기라 고민했던 프레야 케노피를

좀더 개조해 전동 701에 잘 맞도록 하였네요. 그리고 아래에도 구멍을 내어 공기 흡입구를 두고 내부 전자장비의

방열 문제까지 해결하는 센스를 보여 주십니다. ^^

아침 부터 활기차게 비행하는 캐노피가 멋진 전동 701입니다. 700전동으로는 국내에 1, 2호를 보유하고 있는 청국장님이십니다.

3호는 양복의 고무신님, 4호는 아마도 더레드알씨 정인봉사장께서 준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곳 비행장은 아침햇살은 비행장 우측에서 해가 비추어 오른쪽으로 헬기를 보내면 역광으로 그늘져 잘 안보이게 됩니다.

금일 회사일로 바쁘다고 못나오신다는 베이더님이 웃으시며 도착하셨습니다.

다행히 정오 전까지 시간이 되어 Trex 500만  들고 오셨습니다.

저를 비롯하여 청국장님도 베이더님이 당연히 못나올줄 생각 해서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나오게 되니 더더욱 반갑게

맞이 하게 되더군요. 

정모때 마다 뭔가 새로이 준비하시는 베이더님 참으로 부지런 하십니다. Trex 500가방과 청국장님 이전에 공구했던 공구 가방

요 두개로 모든것을 깔끔히 해결 하셨습니다. 헬기 가방에 정리 된다는 것이 500급 헬기의 장점중의 하나이지요.^^

하지만 그것 이외의 또다른 것을 내 놓습니다. 바로 이전에 청국장님도 했었던...

Trex500에 랩턴 캐노피 씌우기.... 절대로 제가 씌우라고 한적은 없지만... 다들 보는 눈은 저못지 않으신지...

왼쪽이 제우스님의 케노피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맞춰온 베이더님의 캐노피가 되겠습니다.

당근 오른쪽 새것이 더 좋게 보이도록 사진 연출하신 제우스 기자님의 기지도 엿보입니다.ㅎㅎ

아랫면의 모습입니다. Trex 500에 맞추어 필요한 부분을 개조 해 놓았습니다.

Trex에 씌운 모습입니다. 헬기만 보아선 이젠 잘 구분이 안갑니다. 조종사까지 보아야 기종 판별이 날듯 싶습니다.^^;;;

측면 모습 입니다. Trex 500의 메인기어가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간섭까지 고려하여 캐노피를 조정해 놓았네요.

스키드는 오리지널 Trex것이네요.

정면 아래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밑판이 이어져 있어서 흡사 공기 흡입구 처럼 보여 랩턴 보다 더 멋있습니다. ^^;;;

베이더님이 이번에 회원님들께 주려고 가져오신 홀로그램 스티커 입니다. 저를 비롯하여 오늘 참여한 모든 회원님들이

실은 이것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위에서 쓴 베어더님을 반가워했던 글... 실은 그렇게 베이더님을 반가워한 진정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라고 굳이 말 안해도 다 아시겠죠 ^^;;; 

베이더님의 새로운 캐노피를 씌운 비행입니다. 다시 꼬리가 살랑살랑 거리고 안잡힙니다. 헐...

베이더님이 0.1mm두께의 와셔를 테일 그립쪽에 다시 넣었고 테일 슬라이드 부에 기름이 굳어 있는지 다시 빡빡해 졌습니다.

와셔 다시 빼고 테일 샤프트를 잘 닦아서 부드럽게 하고 비행하니 꼬리가 잘 잡힙니다.

슬라이드부를 꼼꼼히 챙기는 제우스님 이십니다. 앞으로 제우스 하비를 짊어질 베이더님이기 때문에 초석을

잘 다져 놓아야 하기 때문에 아주 세심하게 살핍니다.^^  

완벽히 잘 납니다. 아 물론 조종사는 베이더님입니다. 제우스님의 랩턴으로 착각하시면 안됩니다. ^^;;;

이젠 스키드로 밖에 구분이 잘 안됩니다. 

조종기를 든사람이 누군지를 우선 확인하시고 헬기 기종을 판단 하시면 됩니다.

조종사가 안보이면 저도 잘 판별이 안됩니다. ㅋㅋㅋ

이번에 조언을 얻고자 새로이 참석하신 김태환  테리님(우측)과 함께 오신 분(중앙) 입니다. 6년전에 날렸다던 랩터 50을 가지고

오셨네요. 왼쪽의 반쪽만 보이시는 분은 청국장님이 십니다. 엔진기 처분하고 전동헬기를 하라고 조언해 주시고 계십니다.

인사차 오셔서 이것저것 조언을 구하시고 비행 구경하고 조금 있다가 가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내일 해외출장으로 인해 정모를 오늘로 바꾸게한 본 카페의 총무이신 냐옹이 궁사님이십니다.

음료수를 들고 항상 웃고 오시네요^^

뒷 모습을 보시고 청국장님이심을 하시면 당신은 고수 입니다.ㅋㅋ

하지만 청조끼 청바지로 판별 하셨다면 하수입니다.ㅋㅋㅋ

바로 주홍색의 X맨 복장으로 판별 하셨다면

바로 고수입니다.^^

냐옹이 궁사님 Trex 450. 베이더님한테 분양 받은 기체 입니다.

그새 갈고 닦은 호버링 실력을 보일려고 준비 중이십니다.

본 클럽에 헬기 신동이 나왔습니다. 1주일 사이에 헬기를 수십초 동안 띄우기 시작 했습니다.

이젠 밧데리 한팩동안 계속 띄우는 것으로 목표를 상향 조절 하였습니다. ^^

베이더님이 선사해 주신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이고 뽀대나게 비행 합니다. 이때 까지만 해도 베이더 님이 있었습니다.

베이더님이 가셨지만 모두들 본인의 헬기에 너도 나도 홀로그램 스티거를 교체 합니다.

당근 베이더님이 가셨을때 Trex500도 가져 갔으므로 요건 랩턴입니다.ㅎㅎㅎ

홀로그램 스티커의 광빨이 아주 끝내 줍니다.ㅎㅎㅎ

~헐 베이더님이 Trex500 비행할때 홀로그램이 아주 잘 보여 멋있던데...

가고나니 그 이후론 저와 청국장님의 로터에 붙은 홀로그램이 잘 안보입니다. 오히려 그부분이 투명하게 보입니다. ^^;;;

아래는 증거사진.ㅋㅋㅋ

확대사진 입니다. 진짜로 투명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잘 보이땐 칠색 찰란하게 무지개 빛깔로 보입니다.

제우스 카페에서 새로 영입한 동축반전 헬리콥터 입니다. 하지만 노콘?으로 사라져서 사진만 남았습니다.

화질 문제로 원본 파일을 등재 해서 사이즈가 클겁니다.ㅋㅋㅋ

청국장님의 시원 시원한 3D 비행입니다. 아래 몇개는 화질문제로 원본 파일 그대로 등재 했습니다.

아래 연기는 일명 타워크레인 세우기가 되겠습니다. ^^;;;

시원 시원한 3D 기동을 선보이는 700전동 헬기 입니다.

요즘 보다 경량화에 고민을 하고 계신 청국장님이십니다.

멀리서 잡은 정면 모습입니다.

상당히 느즈막이 도착하신 김상연님 이십니다.

초반의 비행 자세 입니다. 상당한 교정이 들어 갑니다. 

제우스 하비의 정밀 정검후 비행하였습니다.

예전에 홀로 비행하신후 테일 벨트가 꼬인 상태가 있어서 제우스 하비에서 제대로 잡아준 적이 있는데

그후 테일 벨트에서 하얀 실들이 떨어져 나오고 김상연님도 소리가 이상하다 호소 하셔서 더이상 미룰수가 없어서

테일벨트 교체 작업에 들어 갑니다.

새 기체치고는 그동안 상당히 많은 시련을 겪는 빔입니다. ^^;;; 그래서 인지 상당히 비행을 자제하시는 김상연님 이십니다.

그래서 점검을 확실하게 해드릴테니 꺼려 하지 말고 자주 비행을 하도록 권유하였습니다.

이전에 몸에 베인 안좋은 조정자세 까지 이번에 완전히 교정을 받으신 김상연님...

마지막 남은 팩까지 다 날리시고 이번 정모를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금일 정모의 특별 이벤트 봄 맞이 꽃속의 헬기 연출 사진 모음전

비행장 아래쪽에 나무에 활짝핀 꽃을 청국장님이 보시더니 작품 만들러 가자고 하셔서 저하고 단둘이 헬기와 사진기를 들고

이동하였습니다. 그 시점에는 냐옹이 궁사님만 계셔서 아지트를 지키라고 남겨두었습니다. ^^

제사진기에만 60장의 사진이 나왔으면 청국장님의 사진기를 합쳐 아래의 사진만을 선발 하였습니다.

나무 꽃 근처에서 찍어야 해서 헬기의 위험을 무릅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대해서는 따로 코멘트가 없습니다. ^^;;; 즐감하세요^^

 -이상 입니다. ^^-

[이재학(딘)]

500이에 랩턴 캐노피를 끼우니 잘어울립니다,,, 무견적비행하시구,, 제우스님께 호버링 잘배우시면,, 장수하실겁니다,,,

[신경철(청국장)]

이번에도 재미난 모임을 이렇게 멋진 일지로 남기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우스님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윤세창(늦깍기)]

프레야 캐노피 멋지네요~~ 티렉의 대중적 이미지와 달리 고급스러운게 급 땡깁니다!! ㅋㅋㅋ

[차석진]

항상 일지잘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