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산 천주사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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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를 찾아 개인 사유지로 들어갔다가 길이 막혀 산 봉우리만 보고 나가는 중
어디에서 보아도 유난히 높은 산봉우리가 바라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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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천주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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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은 하늘 받침대 곧 천주라는 이름을 가진 산으로 이름 그대로 하늘 높이 우뚝 솟은 산이다.
천주산은 멀리서 보면 큰 붕어가 입을 벌리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붕어산이라고도 한다.
정상 직전으로는 거대한 화강암 벼랑을 이루고 있으며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 서면 발아래로 동로면 일대가 훤히 내려다 보이고,
경천호를 비롯하여 운달산, 공덕산, 대미산, 문수봉, 황장산에 이어
도솔봉까지 문경일대의 크고 작은 산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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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는 이런 언덕길을 한참이나 올라가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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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산 중턱에 석축을 높이 쌓아서 전각들을 건축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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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에서 온화한 미소로 방문객을 반기고 있는 포대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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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 대웅전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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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석을 차곡차곡 정교하게 쌓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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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주차장 입구에 관음영탑공원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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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영탑공원으로 가지 않고 좌측으로 돌았더니 절마당이 들여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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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의 주요 건축물로는 대웅전, 삼성각, 요사채, 마애관음보살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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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아래 석축 앞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 장독들
천주사 시원한 감로수를 한바가지 들이키니 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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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지 삼층석탑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삼층석탑은 천주사지(天柱寺址)의 동쪽 탑전(塔殿)에
세워져 있던 것으로, 통일신라시대 하대(下代)에서 고려 초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하며, 자연석 암반에 기초를 한 것이 특징이다.
옥개석만 남아 있던 것을 동로초등학교 교정에 옮겨 놓았으나
2001년 천주사에 복원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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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 대웅전
천주사는 천주산 자락에 자리잡은 사찰로 신라 진평왕(眞平王) 579년에
무념(無念) 대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며, 고종 43년(1906)에
의병(義兵)을 숨겨 주었다는 이유로 일본 헌병대에 의해 주지 창교(昌敎) 화상은
총살당하고 사찰은 불태워져 폐사 되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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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에 있었던 사찰터는 현재 개인소유로 전답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하며
현재의 사찰 아래 마을 뒷쪽 부근에 위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의 천주사는 현 주지가 1985년 토굴 수행 중에 관음보살의 현신을 보고
사찰건립의 서원을 세우고 1997년 삼성각을 세우고 2004년 대웅전을
건립하였으며, 현재도 영탑불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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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 내부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좌우에 아미타불과 약사여래불을 협시로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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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전에서 내려다 보이는 요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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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봉(정상) 마애불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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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로 가는 길에 삼성각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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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산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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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애불 가는 돌계단에는 석등이 길을 밝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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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계단 끝에는 마애불이 석등에 둘러싸여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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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천주산 천주사 천연바위에 조성된 마애관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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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오른 천주사 마애관음보살님께 한가지 소원을 빌고 천주산을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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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바라다 보이는 풍경들이 장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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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 종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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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사는 59번 국도를 따라 경천호를 지나면 천주마을과 간송리 불당골이다.
불당골 천주사 입구는 천주산 천주사 관음영탑 묘원이라고 쓰인
입간판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옮겨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