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은 군퇴직하고 취미생활로 소일한다
주로 파크골프와 수영인데
매달 5일씩 병원가는 나를 실어 나른다
오늘은 은평구 파크골프 대회날이라
병원에 갈수없어 막내아들을 불렀다
조카 용진이는 서울에서 개인택시를 한다
주로 야간에 뛰는데 길에 차량이 밀려서란다
야간 운행하고 쉬어야 하는데 이 아침
조카까지 나서서 나늘 실어 나른다 ㆍ
용진이는 나를 기다리는 한시간 동안
삥발이(번외 수입) 하겠다며 시동을 켠다
아프면 가족이 총 동원되어
헌신하는 가족愛를 이 아침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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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내음 이야기
병간호 뒷바라지하는 누님댁
들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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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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