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NBA 플레이오프 오클라호마 vs 댈러스 느바 프리뷰 참고자료 <프로토 32회차>
서부컨퍼런스 3위 오클라호마와 6위 댈러스의 PO 2차전 이다. 1차전은 오클라호마가 홈에서 108-70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상대전 에서 4전 전승을 기록한 오클라호마는 PO 1차전에서 38점차 대승을 기록했다. 2012 플레이오프에서 댈러스에게 4-0 셧아웃 승리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완벽한 승리. 올시즌 단일 시즌 4쿼터 역전패 최다 기록의 NBA 불명예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오클라호마시티의 괴인' 러셀 웨스트브룩(24득점 5리바운드 11어시스트 )과 리그 최고의 스코어러 케빈 듀란트(23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를 제어할수 있는 마땅한 수비수가 없는 댈러스를 상대로는 좋은 상성 관계를 보여준 경기 내용. 단 한 번도 동점조차 허용하지 않은 와이어투와이어(wire-to-wire) 승리 였다.
선수들의 투지가 수비력 강화로 나타나며 마지막 9경기 연속 상대 득점을 두 자리로 묶었고 팀 실책이 대폭 감소하는 경기 내용을 보이며 6위 까지 올라온 댈러스의 PO 1차전은 너무 무기력했다. 한마디로 정의 한다면 '역부족', 백코트 싸움에서 완패를 당했던 경기. 대론 윌리엄스가 부상으로 빠져 있을때 놀라운 활약을 보인 JJ 바레아는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존재감조차 희미했고 데론 윌리엄스 역시 러쎌을 상대하기에는 너무 연식이 오래 된 느낌을 주었던 경기. 또한, 챈들러 파슨스 없이 PO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33-56)로 나타났다.
오클라호마에게 -13.5점 핸디캡이 주어졌다. PO 1차전 에서 댈러스는 너무 무기력 했다. 오클라호마는 백업 자원들의 포지션이 지나치게 외곽에 몰려 있다는 것이 정규시즌에 약점이 되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늘리게 되는 PO 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오클라호마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