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간호직 공무원인데 간호직 후기가 많이 없는 것 같아서 후기 한번 써봅니다.
소수 직렬이라 과목별 팁보다도 공부할 때의 상황? 마인드 위주로 작성해볼게요.
제가 준비할 때부터 간호직은 후기가 많이 없었어서 아무쪼록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일단 저는 대학병원 1년 넘게 다니다가 공무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병원 일이야 뭐 처음 입사한 날부터 잘못됐다고 느껴서 탈출각 재고 있었어요.
그래도 자존심도 있고 빅5 다음 가는 급이라 여기서 버티면 뭔가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서 1년은 버텼어요.
처음에야 힘들지 1년 지나니까 다 친해지고 일도 익숙해지니 할만했는데, 결정적으로 타지 생활하니까 너무 외롭더라고요.
동기도 많고 선·후배며, 외부 동호회 활동 같은 거 하면서 여러 사람 사귀었는데 그냥 갑자기 문득 고향이 너무 그리워져서 갑자기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 중에 고민하는데 직렬이 많아서 그게 또 고민이더라고요. 우선 제일 많이 선택하는 게 아마 소방일 겁니다.
소방은 일단 공뭔 중에 페이가 제일 세요. 당직 서거든요. 야간근로+연장근로라 수당이 많이 붙습니다. 실수령 300 이상 받더라구요.
대신 관할 구역 계속 돌아다녀야 해요. 출동은 잦진 않아서 야간에도 거의 대기한다고 해요.
2년 경력 채워야 하는데 앞으로는 응급실 경력만 쳐준다 그러네요? 준비하실 분들은 알아보고 하셔요!
시험은 뭐 3과목만 치르면 돼서 저도 공부하다가 진짜 소방 준비할 걸 하고 후회 많이 했어요.
특히 남자는 작년 커트 60점 대인 곳도 많아요. 근데 여자는 조금 뽑아서 거의 다 맞아야 해요.
시험은 쉬워서 공부하면 거의 다 맞을 건데 문제는 체력일 거야.
이거 때문에 갈려서 떨어지니까 여자면 내가 운동 좀 자신이 있다 하면 준비해보세요.
남은 게 보건직, 진료직, 간호직인데 일단 저는 마음이 급했어요.
연봉 5천 이상 주는 병원 때려치우고 공무원 들어가는 것도 경제적 타격이 큰데 주변에 평판도 엄청 신경 쓰여서
떨어지면 인생 망할 것처럼 느껴졌어요. 그래서 승진? 워라밸? 이런 거 신경 안 쓰고 그냥 무조건 많이 뽑는 간호직으로 썼어요.
일단 간호직, 진료직은 8급 시작인데, 간호직은 나중에 보건소 들어가면 완전 헬이고 맨날 야근하고
요새 정부에서 많이 뽑는 바람에 승진은 포기해야 해요 지금 제 바로 위로 옆으로 35명이네요 ㅋㅋ
진료직은 혼자 시골에서 일하니까 인기가 많은데 대신 1년에 1~2명 뽑아요.
요새는 관사에서 살아야 하는 규정 철폐돼서 출퇴근 가능하니까 집 근처에 진료소 있으면 관심 가져보세요.
엄청 좋아서 제 친구도 간호직 하다가 다시 시험 쳐서 진료직으로 넘어갔어요.
간호직이랑 제일 비교 많이 되는 게 보건직인데 여긴 9급으로 시작하긴 하는데,
9급에서 8급 넘어가는 게 1년 6개월이라 별 차이 안 난다고 하고
보건직은 보건소도 가고 시청 구청도 갈 수 있어서 장기로 보면 승진은 보건직이 빠르다고 해요.
근데 역시 1년에 5명 정도 뽑아서 리스크가 있어요.
다만 시험 커트라인은 간호>보건>진료 순이긴 해요.
준비 난이도도 소방< 보건 = 진료< 간호 순인 것 같아요(보건 계통은 보건직 가산점 5점인데 이 직렬 보는 사람은 다 5점 갖고 시작함)
일단 붙으면 좋은데 떨어지면 1년 추가니까 신중하게 선택하세요. 대충 병원 연봉 평균 3500 잡으면 기회비용으로 3500 날리고 공부하는 비용까지 마이너스인 거죠.
암튼 그래서 저는 돌아다니기도 싫고 고향에서 붙박이 하고 싶어서 간호직 선택했고
병원 12월 31까지 다니고 작년 1월 말부터 공부 시작했어요.
그리고 만약 병원 다니다가 그만두고 시험 볼 거라면 무조건 1달은 무조건 푹 쉬세요
저도 그만둘 때 선배들 말 무시하고 바로 시작하고 바로 들어갔는데 공부도 안 되고 시간만 날렸어요.
몸만 아프고 바이오리듬 진짜 징글징글 하더라고요.
첨에 들어갈 때는 무조건 합격할 자신 있었어요. 학교 다닐 때 공부 좀 했고 토익 850 정도, 고딩 때 근현대사 배웠었거든요.
그럼 전공 2과목에 한국사는 배경지식으로 커버할 수 있고 영어는 예전에 좀 했고 국어는 한국인이잖아요?
근데 이렇게 생각하고 들어갔다가 진짜 나락갈 뻔했어요. 일단 병원 다니다가 갑자기 뚝 그만두고 하려니까 생활 리듬이 다 깨졌어요.
11시쯤 자서 6시에 일어나려고 했는데 긴장하고 이러니까 잠은 2~3시에 자는데 6~7시쯤 일어나려고 하니까
종일 피곤하고, 잠 못 자니까 우울하고, 결국 2~5월까지 수면제 먹게 됐어요.
그리고 병원 다니면서 허리 다쳤는데 10시간 넘게 앉아있었더니 허리 더 아작났습니다.
앉아있으니까 허리, 목 어깨 맨날 담 걸리고 소화 안 되고 변비 생기고
암튼 이럴 바에 쿨하게 1년 쉬고 내년부터 버닝할까? 대구 자원봉사나 가서 명예로운 탈락 할까?
이런 생각 계속 들었어요.
몸이 흔들리니까 멘탈도 흔들려서 나중에 갈수록 더 쫄리고 자신 없어졌던 거 같아요.
그러니까 공시판 뛰어들 생각 있으면 지금부터 틈틈이 운동좀 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튼 체력도 체력인데 한번 미끄러지면 무조건 +1년인데 그때 내 나이에, 실제로 임용되는 나이는 웨이팅 있으면 또 늘어나죠?
그럼 막 언제 합격해서 언제 자리 잡아서 돈 모으고 결혼은 또 언제 하지? 이런 생각이 계속 꼬리를 무니까 정신 못 차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다닐 땐 자취했고, 공부는 집에서 했는데도 오히려 더 외롭고 막막했었어요.
끝나고 보니까 이건 대충 2년 정도 공부하면 다 합격할 점수 만들어지는 시험인데 멘탈 관리가 더 중요한 거 같아요.
그니까 나를 잘 잡아줄 수 있는 가족, 친구의 역할이 엄청 중요한 거 같아요.
합격하고 보니까 일단 병원 다닐 때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는 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이긴 해도 요새 취업하기가 더 힘들어진 건 사실이잖아요?
병원은 정년 보장해줘도 10년 차 20년 차도 언제 그만둘지 고민하는데 일단 공무원은 대부분 안정적이라고 느끼니까.
일하는 건 요새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대상으로 복지사업(통합돌봄) 확대 중이라
방문 나가서 대상자 파악하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 연계해주면 돼요. 딱 봐도 간단해 보이죠? 가끔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지원도 나가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방문을 잘 못 나가요. 그래서 간간이 방문 나가고 전화로 어떻게 사는지 확인하고
그렇게 한 거 전산으로 등록하면 끝이라 아주 바쁘진 않아요. 다만 보건소 가면 엄청 바쁘더라. 맨날 야근하고.. 근데 그래봤자 병원보단 안 힘들어요. 오히려 일하는 보람도 있고,
간호직이 제일 어렵다고는 해도 임용도 아니고 열심히 한 사람들은 1년 반 정도 하면 합격하는 것 같아요.
다만 운이 많이 따라줘야 한다는 건 맞는 거 같아요. TO, 난이도, 당일의 컨디션 같은 거.
수험생활 정보는 대충 요정도고 합격 후기니까 과목별 미세먼지 팁이라도 남길게요.
일단 저는 공단기 프패로 공부했습니다. 사실 과목별로 어떻게 했는지는 그냥 다른 수기 찾아봐도
막상 보면 별거 없더라구요 각자의 방법으로 열심히 하신 분들은 합격하더라구요.
제 동기는 심지어 독학해서 합격했어요. 근데 위에도 말했지만 떨어지면 대충 3500만 원 날리는 거예요.
1년 동안 마음고생 할 거 생각하면 그냥 인강 들으라고 하고 싶어요. 저도 첨에 삽질을 많이 했어요.
나름대로 알아본다고 여기저기 비교하면서 첫 2주는 시간 낭비했더랬죠... 안 그래도 급한데(전 1월부터 시작)
결국 첨에 돈 아끼려고 아무것도 모를 때 다른 곳 프리패스 끊었다가
재수하는 친구가 1등인 데는 이유가 있다고 해서 20만 원 손해 보고 공단기로 다시 끊었어요(너무 아까웠어요...).
그래도 팔랑귀로 선택했지만, 강사진이 소위 말하는 1타 강사들이 많고
결정적으로 고딩 때 인강으로 들었던 선생님들도 있어서 좋았어요.
그니까 저 같은 수고하지 마시고 그냥 1등인 곳 선택하셔요..
진짜 공부만 하기에도 바빠요..
참고로 프리패스 190주고 사서 이번에 130 환급받았어요. 그리고 5월에 제세공과금 20만 원 정도 환급받을 수 있대요.
.#국어:95
국어는 처음 문법 부분에서 엄청나게 헤맸어요. 그래서 별책부록 우리말공부 어플 3500원 주고 다운 받아서 걸어 다닐 때마다 매일매일 풀었어요.
한 페이지에 20문제 정도 뜨는데 속담, 띄어쓰기, 맞춤법, 사자성어, 관용어 이런 식으로 떠서 되게 좋았어요.
맞춤법도 뭐가 틀렸는지와 규정을 보여줘서 인강 들었던 거랑 상호보완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다시 공부하라고 하면 약간 좀 더 대충할 거 같아요.
문법 안 그래도 어려운데 이해될 때까지 보겠다고 하나 붙잡고 질질 끌다가 지치고
페이스 망가졌던 거 같아요. 80% 정도 이해하고 넘어가면 신기하게 나중에 이해가 되더라구요.
시간이 부족해서 선재국어 문법 파트만 듣고 기출실록으로 넘어갔습니다.
선재국어 기본서만 해도 문제가 꽤 많아서 배운 거 바로 풀려고 했던 거 같아요. 대충 기본서 2번 풀고
기출실록 들어가서 한 챕터? 씩을 몰아서 풀었던 거 같아요. 약간 머릿속에 때려 박는 느낌으로.
근데 문법을 너무 질질 끌어서(2달 걸림..) 기출 풀 때 되니까 정작 3월 말이 다 돼서 엄청 급했어요.
그래서 문법 1독만 끝내고 틈틈이 매일국어(하프 모의고사)로 독해, 문법, 문학 다 다루고
무료로 올라오는 독해야 산다 하면서 감 익혀놓으니까 이때부터 모의고사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60점이었는데 80점대로)
5월부터 나침반 모의고사 + 딱공찍공(요약노트) 보면서 한 회씩 풀고 강의 듣는 식으로 해서 마무리했습니다.
선재국어의 마무리 타자 같은 느낌이라 막판에 외워야 할 것들 묶어져 있어서
공부 안 될 때 그것만 봐도 공부한 느낌 나서 좋았습니다.
#영어:85
영어는 고딩 때 들었던 심우철쌤 커리 탔습니다. 처음 노베이스로 시험 봤을 때 30점 맞고 충격받았네요.
생각보다 토익이나 수능이랑은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문장이 해석이 안 돼서 점수 올리는데 애먹었어요.
일단 제가 심슨쌤 커리를 따르긴 했지만 좀 더 현명하게 공부했더라면 프패의 장점을 살려서
이동기쌤의 하프모의고사를 매일 풀었을 거 같아요.
심슨쌤 강의도 다 좋긴 하지만 문법, 구문, 독해, 어휘, 생활영어가 나눠져 있어서 개별적으로 공부해야 하는데,
하프모의고사를 풀면 그걸 매일 다루니까 아무래도 갈수록 격차가 벌어지는 거 같아서 쫄렸거든요,
다시 공부한다면 처음에 2~3개 맞더라도 동기쌤 하프 무조건 들을 겁니다.
아무튼 영어가 아무리 해도 안개속을 헤매는 거 같았는데 정확하게 가닥이 잡히기 시작한 것이
단어장을 5번 본 시점부터였어요. 첨에 단어 외우기 너무 싫어서 그냥 1.7배속 하고 어휘 강의로 한 바퀴 돌리고
그냥 아침에 독서실 가서 잠 깨는 용도로 복도에 서서 소리 내서 동화책 읽듯이 넘겼어요.
하루에 4~5일 치씩 그렇게 했고 따로 쓰면서는 안 외웠어요.
대신 심슨보카 사면 주는 쿠폰으로 암기고래 앱 다운 받아서 돌아다닐 때 그걸로 그날 치 퀴즈 계속 돌렸어요,
이렇게 5바퀴 돌리니까 단어 문제는 안 틀리고 문장도 읽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심슨쌤은 구문이랑 독해를 분리해놨는데 다시 한다면 구문 기본 강의 건너뛸 거 같아요.
구문은 구문1000제 책이 문장분석이 기가 막히게 돼 있어서 독학해도 됩니다.
그리고 구문이 문법이랑 많이 겹쳐서요, 심씀쌤의 구문 강의는 문법 강의와 많이 겹친다고 느꼈어요.
공부 다시 한다면 손진숙쌤의 컴팩트한 문법요약 강의 듣고 400제? 그거 돌릴 거 같아요.
그러면서 마무리로 심슨쌤의 문제풀이전략 + 문법 1000제 하면 문법은 어지간하면 걱정 없을 거예요.
문법은 정해진 거에서 나오니까 최대한 강의수 줄이고 실전 풀이 하는 게 좋을 거 같슴다.
문풀전은 심슨쌤의 비장의 한 수라고 하는데 확실히 문법 문제에서 어디 포인트로 잡아야 하는지를 기계적으로 보게 해줬습니다.
독해는 강의 따로 안 듣고 심슨쌤 독해1000제 독학했어요, 유형편+실전편으로 하루에 10문제씩 100일 치에요.
그런데 엄청 어려워서 5~6개 맞으면서 꾸역꾸역 하다 보니 마지막엔 8~9개도 맞더라구요.
다만 해설지가 조금 보기 어려웠던 거 같아요.
약간 독해도 동기쌤 하프풀면서 하면 추가로 따로 공부는 안 해도 될 거 같아요.. 매일 보는 게 중요하니까.
위에 말했지만 심슨보카에 이디엄이 분리돼있어서 공부를 못 했었어서 물려받은 동기쌤 기적의 특강 책으로
막판에 빠짝 땡겼네요. 심슨쌤 꺼 마무리 책도 보긴 했어요. 다만, 막판에 급하게 해서 그런지 결국 생활영어 문제 틀렸습니다..
역시 따로 준비하기보다 한 번에 미리미리 하는 게 제일 베스트인 거 같아요!
#한국사:95
한국사는 고딩때 근현대사를 가르쳐주신 강민성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랐습니다.
역시 청산유수 같은 스토리텔링이 삭막한 수험생활, 방대한 한국사 공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약간 나중에는 한국사 공부 시간이 위로의 시간이 되었던 거 같아요. 기본강의 하루에 3~4개씩 2배속으로 들었고,
공부 안 될 때 런투런한국사 어플 6개월 결제한 다음에 걸어 다니면서 OX 퀴즈 풀었어요,
런투런 어플이 나중에 막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무작위 기출문제, 기출변형문제 풀면 10분 안 걸리는데,
전체 평균이랑 풀이 시간까지 비교해줘서 긴장감 유지하기에 좋았어요.
기본강의 다 듣고 MP3 복습 강의도 걸어 다니면서 듣고 기출은 혼자 풀었습니다.
한국사는 문제 푸는 재미가 있고, 민성쌤 스타일이 암기가 아닌 이해가 먼저라서
저도 따로 깜지 같은 거 쓰면서는 안 외웠구요, 매일 보고 듣고 문제 푸니까 자동으로 외워졌습니다.
이론-복습 강의 2~3번-기출 2번 이렇게 들었구요, 민성쌤 노트 강의 듣다가 시간 없어서 포기했어요.
대신에 문동균쌤 1/4특강 거의 10번 들은 거 같아요. 대신에 이것만 들었더니 디테일한 부분을 놓쳐서
결국 유네스코 한 문제 틀렸습니다....
동형은 고종훈쌤 거 1번? 하나 풀었구요, 고종훈쌤 거 기출변형500제도 진짜 문제 어렵고 좋아서 동형 대신으로 삼았습니다.
강민성쌤은 동형을 pdf로 올려주셔서 풀려고 했으나 시간이 없어서 고종훈쌤 것만 풀었습니다.
#간호관리: 90, #지역사회: 85
전공과목이라 크게 부담이 없었고, 누구나 100점 맞는다고 생각해서 안일하게 생각했어요.
시간이 없던 터라 공통과목을 너무 붙잡고 있어서 전공에서 피를 봤습니다.
어쨌든 공부를 시작하면 국시 때 공부했던 것도 되살아나서 속도는 잘 붙는데, 분량이 꽤나 많아요
시간이 없어서 기본강의를 못 듣고 민경애 기출뽀개기 책만 2번 봤고, 알약 요약집만 3번 정도 봤습니다.
너무나 위험하게 공부를 했고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민뽀 책이 좋아서 그것만 10번 풀면 합격한다고는 하지만 이론 사이에 빈 공간이 많아서요,
다행히 알약으로 큰 틀을 잡아서 상호보완했습니다.
마지막에 시간이 없어서 백신 책도 모의고사 부분 3회 정도밖에 못 보고 시험장 들어갔습니다.
전공이라고 너무 얕보지 마시고 최소 3월부터는 시작하셔야 넉넉하실 거 같아요!
만약 다시 하게 된다면 이론서라도 한 권 정독 후에 기출문제를 풀 거 같습니다.
이상으로 긴 글 주절주절 적었는데 부디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원하는 목표, 합격 이루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