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음종합사회복지관택견수업후 퀵..날씨는 초여름날씨이고..햇쌀은 따갑고..내가 잘가는 공항쪽으로는 일이 안떠서..오늘은 가산.구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길이 막혀서 별로 선호하는 코스는 아니지만..일없을땐..가야지...
올때는 의정부 끄트머리 민락동에서 끝낼려고하는데..
샌드위치하나 다먹고나니까...장안.중랑.미아...
다죽어가는 회사에 들어가면 석달만에 일류회사로 만들고...하지만 6개월이상을 복무해본적이 없다.
그러다보니..수련장 월세내는것도 힘들게 살아왔으니...얼마나 찌질했을까...
오후 반나절 퀵해서 왠만한 공무원 월급정도는 되고
정년퇴직도없고...일할땐 시간가는 줄모르고..날마다 기적같은 일들을 다 처리한다...
약재 백가지로 약을 조제하는것이 훨씬 명약이 되듯이...내가 후자인것같다는 생각이다...
용인 성복동까지가서...파도서핑보드를 사오기로했다...
예전처럼 몸이 날렵하지못해서...터득하기가 쉽지않겠지만...
아..오늘 낮에 길음종합사회복지관택견수업후 식사하는데...앞에앉은 어르신들이 내 나이를 물어보더니...깜짝 놀래하셨다...30대로밖에 안보인다고...도저히 57세라고는 믿기질 않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