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한지는 만으로는4년된 엄마에요 딸이하나있구 올해루 4살인데요
학교만 다니다 결혼한지라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주부입니다 시댁과 따로살고요 어머님이 일찍 돌아가셔서
아무것도 못배웠고 살림이 재미있어 혼자 열심히 하는편도 아니라 하루하루 사고치며 살고있습니다 히히 서론각설하고요
아기가 태어나면 금붙이가 많이 생깁니다 특히 돌때가 많이 생기죠 저도 물론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선물을 받은 돌반지 현금등등을 받아서 고이 모아두다 아기가 잘 걸어다니고 나들이가 많아지고 하자 그것들을 녹여 팔찌와 목걸이로 만들어 주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주위에 많은 아기들아 하고 있길래 저두 하고 싶었지요
그래서 미니*드 지금도 그이름인지는 모르겟구요 그리로 돌때 받은 반지와 현금 등등을가지고가서 판다음 금 값이 비쌋기 때문에 24K이로는 못만들고 14K로 목걸이와 팔찌를 맞췄습니다
그런후 1년뒤 아기가 목에 뭘거는걸 싫어해서 만든뒤 몇 번 써보지도 못하고 장에 넣어 두었습니다 후회가 되어 차라리 내걸루 반지를 만들자 싶어 아기 목걸이랑 팔찌를 들고서 다시 미니*드에 갔습니다
그리고 엄청 후회가 몰려들었습니다 살때는 값어치를 다주고 산 14K골드가 팔때는 정말이지 똥 값 이었습니다 20만원이나 하던게
3만원 줄까말까 한다고 합니다
알고계신분들이 많을 거라는거 압니다 저는 정말 초보주부였고 금을 팔고 산적도 없었고 주위에 교류도 많지 않은편이라 저는 포항에서 청주로 시집을 와서 아는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다른분들은 절대 14k 금제품을 사지마세요 평생간직하고 대대로 물려주거나 의미를 두고 사는 결혼반지나 커플 반지말고는
나중에 처분 할 생각이시라면 절대루 14k금은 사지마세요
저처럼 피봅니다
그래서 아까워서 팔지도 못하고 그냥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억지로 목에 걸어줘보구 팔아도 끼워줘봅니다만 ㅋㅋ
역시 싫어하네요
요점은 14k 금제품은 절대 사지말자였습니다
즐거운 하루되세요 ^^
첫댓글 금은 팔때는 순금만 값을 쳐 줍니다.24k 순금이요.. 그리고 14k나 18k 반지에 박혀 있는 큐빅 같은거 팔때는 거의 값을 못 받아요.. 나중에 파실거 생각하면 순금으로 하시는게 좋지요.
14k는 거의 악세사리 취급하기때문에 팔때 돈 안된다는거 대부분 알고계실것같으네요. 그래도 순금은 너무 누래서...ㅎ 전 18k로 주로 하는데,팔생각하고 한다면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것같구요. 그냥 열심히 이쁘게 할생각이면 하는게 좋겠죠. 암튼 순금이 아닌이상 제값받을순없죠.
당연한 얘기죠...저희는 그래서 결혼반지 18k로 했지용...나중에 팔거는 아니지만...아예 순금 아닌이상 팔 생각은 하덜덜도 마...
맞아요 당연한 얘기입니다..저두18K만 삽니다 글고 살때 큐빅이 많이 박혀있음 팔때 제값 못 받구요
아가덜은 보통 목걸이 같은거 오래 못하던걸여~글구 아가들 목걸이나 팔찌는 웬만하면 금으로 하지마세요 ~흠,,그냥 헛소리만 하구 갑니당 ,,^^;
14k는 걍 악세사리 개념이져 모... ㅡㅡ;;;; 아깝지만 그래도 반딱이는게 이쁘잖아여~~ 아예 팔지도 못하는 코스튬 주얼리도 요즘 많이 나오는데여~~
저도 그런적있는데.....지금은 절대로 14k절대로 안사요~ 18k있던걸로 그냥 하고다니고.....나머지 안쓰는건 24k로 있던대로 그냥 두엇답니다..